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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9 07:05:25
Name 설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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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서울대생도 못푸는 초등학생 시험




얼마전 추적60분에서, 초등학생 시험에 대해 다뤘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들어 보셨을 듯 해요.

맘카페에서도 화제네요.

저게 정확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들어갈 수 있는 학원의 입학시험입니다.

맘카페에서는 더불어 문과생한테 수학 과외 시키면 안되겠다는 얘기도...

불어교육과 친구는 대입 후 수학은 손에서 놨을텐데 좀 민망할거 같아요.  학생들 이름은 제거하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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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조련가
25/0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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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과면 수학 할일이 진짜 아예 없을듯
상경계면 그래도 미적분이라도 하는데
25/02/19 07:2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론 해양공학부가 더 참사네요
수학 잘 하고 좋아하면 수학교육을 갔겠지 크크
시무룩
25/02/19 08:54
수정 아이콘
저도 조선해양공학부 보고 깜짝!
저기는 유체역학 이런거도 배우는거 아닌가요?
강아랑
25/02/19 07:32
수정 아이콘
황소 문제인가봐요..
설탕물
25/02/19 07:38
수정 아이콘
이름 밝히면 너무 까는거 같아서 좀 그랬는데.. 크크 네 거기 19년도 문제고 가장 어려웠던 때란 말이 있네요. 원래 내용 더 보충해서 자게에 쓸랬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시간 되면 며칠내로 올려보겠습니다
몽키매직
25/02/19 07:51
수정 아이콘
저도 보내보진 않았는데 황소 수학은 선행학습이 별로 필요 없 (소용 없...) 고 올림피아드 스타일로 문제를 만들어서 테스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공부했느냐 보다는 재능러 걸러내는 데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25/02/19 09:33
수정 아이콘
다니는 주변에 보면 그렇게 재능러들이 걸러져서 들어가는 느낌은 또 아니더라고요.
가고자 하면 어떻게든 준비시켜서 넣더라고요. 준비해봐야 소용없어 재능으로 겨루자 느낌은 아닙니다.
대신 그런 뽕은 좀 채워 주는거 같습니다. 거기 다닌다... 거기에서 어느 클라스다... 하면 오 공부 잘하는구나 하는 식으로 부모들 뽕도 채워주고 애들도 그걸로 경쟁심 느끼게 하고 그러더라고요
설탕물
25/02/19 12:20
수정 아이콘
옛날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상위권만 받는것도 아니고 수준이 여러가지 반이 있어서.. 그런거 때문인지 초등학생 학원은 탑반 되는 학원으로 가고 중하위반으로 배정받는 학원은 가지 말란 말도 있더라고요?
슬래쉬
25/02/19 12:11
수정 아이콘
황소 입학, 진도 보강용 학원이 또 있습니다...
근데 황소도 전국적으로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아무곳이나 가는데만 초점을 맞추면 왠만하면 들어는 가는듯?
몽키매직
25/02/19 12:15
수정 아이콘
황소 준비 학원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해본 집들 평이 하나마나 인거 같다 라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간접 경험이다보니 정확하지 않네요
에이펙스
25/02/19 07:53
수정 아이콘
자유전공 학생은 왜..
손금불산입
25/02/19 07:56
수정 아이콘
문과라 그래 운좋은 수시라 그래 역시 봐바 잘하는 애들도 있잖아 쟤네들이 진짜지 누군가한테는 이런 식으로 해석될 지도...
모링가
25/02/19 08:13
수정 아이콘
불문과면 당연히 수학 할 일이 읍지 크크
미카엘
25/02/19 08:20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왕수학 했었는데 이 악물고 버텼던 기억이 크크
윌슨 블레이드
25/02/19 08:27
수정 아이콘
초딩도 못풀겠지
25/02/19 08:41
수정 아이콘
입학시험이니까 만점 방지용 경시대회 문제도 1~2개 넣었을 것이고
그런데도 100점이 있으니 대학생도 못푸는 말도 안되는 문제는 아니란 뜻이고

문과면, 특히나 대학생이면 기계적으로 공식 암기해서 대입하는 방법을 오히려 까먹어서 문제 해석하다가 많이 틀리니

적당히 잘 낸 시험 일수도 있겠는데요
헤나투
25/02/19 08:42
수정 아이콘
위댓글에서 언급된거처럼 시험내용이 올림피아드 스타일이면 어느정도 납득은 되네요. 그건 학교공부랑 다른 내용이라고 봐야죠.
다만, 그래서 더 납득이 안되긴하네요. 저런류 학원이면 입시를 생각할거같은데 올림피아드 스타일 문제를 왜 내는건지...
LuckyVicky
25/02/19 08:49
수정 아이콘
수잘잘

잘 하는 애를 뽑아놓으면 입시와 올림피아드가 다 따라오니까?
헤나투
25/02/19 08:51
수정 아이콘
그런거면 웃기긴하네요 크크
처음부터 재능있는 아이를 뽑아서 좋은결과를 내는거라니 크크
스카이캐슬처럼 서울대의대라도 노리는걸까요?
LuckyVicky
25/02/19 08:54
수정 아이콘
머 어차피 학원도 장사고...

학원 키우는 유구한 전통은 잘 하는 친구들 모으는 거였던 걸로...

거기서 잘 가르친다 소문나면 커졌던 것 같아요

대신 그 잘 하는 친구들 입맛을 충족시켜줘야겠죠

까다로운 친구들일테니..
헤나투
25/02/19 08:59
수정 아이콘
그런관점으로 보면 좀 이해는 되네요
돈벌어야하는 학원이 올림피아드 수준의 입학 테스트를 본다는게 이해가 안됐거든요 크크 의대급 입시를 위한 학원은 많으니 더더 높은걸 원하는 고객(?)을 위한 블루오션 사업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설탕물
25/02/19 12:18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모든 교육이 그렇습니다. 대학도 잘 가르치느냐 보다 신입생이 뛰어난 대학이 아웃풋이 좋고, 학원도.. 저때는 상위 재수학원은 고대공대랑 입학컷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25/02/19 13:46
수정 아이콘
재능이 있어도 적절한 시기 적절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고점 찍기 어려운데 그런 면에서 자기와 비슷한 수준의 그룹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됩니다. 저런 학원의 의의는 나름대로 시스템화된 방식을 통해 재능을 파악하는 기준을 두고 베타오류를 적게 해 비교적 동질적인 친구들 상호 협력과 경쟁할 수 있는 생태계 유지 아닌가 싶네요.
25/02/19 08:45
수정 아이콘
전 0점이겠네요..
25/02/19 08:54
수정 아이콘
불어교육과 친구는 참 예쁘...
25/02/19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선생님에게 과외 받고 싶습니다 크크
superiordd
25/02/19 09:30
수정 아이콘
저기서 가장 잘 되실 분 같기도....요
O.Marseille
25/02/19 09:54
수정 아이콘
요즘 입시 트렌드 들어보니까 서울대 불어교육이면 실질적으로 서성한 공대생보다 공부 잘 했다 보기도 힘들 것 같더군요.
완성형폭풍저그
25/02/19 10:01
수정 아이콘
레테보러 가서 아이들이 한문제도 못풀고 울면서 나온다는 그 곳이군요. ㅠㅠ
25/02/19 10:11
수정 아이콘
공대가 미래다
앗잇엣훙
25/02/19 10:37
수정 아이콘
초등고난도라 하면 경시내용이 포함되어있을거고
정수론, 조합론, 기하심화 등등 교육과정을 아득히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된 문제일겁니다. 서울대 가는거랑 아무 상관이 없죠. 오히려 경시 맛을 봤냐 안봤냐가 중요하지.
25/02/19 10:54
수정 아이콘
내면과 외면을 합치면 저분이 1등 같은데..
설탕물
25/02/19 12:19
수정 아이콘
크크 일겅..
슬래쉬
25/02/19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황소면 입학커트 점수가 20점 초반대 아닌가요 흐흐흐
설탕물
25/02/19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듣기로.. 저 당시엔 입학컷이 19점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우상향
25/02/19 12:24
수정 아이콘
문과가 유탄을 크크
안철수
25/02/19 13:08
수정 아이콘
최근 같은 과목으로 sky 문과, 인서울 의대생 과외 써봤는데
학생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서 놀랐네요. 오바하면 지방대와 sky 차이랄까
라떼는 sky 문과 = 지방의대 성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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