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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8 22:26:29
Name 아즈가브
File #1 20250208_093020.jpg (1.85 MB), Download : 194
출처 화장실
Subject [유머] [생활팁] 날씨가 추울 때는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으면 안 됩니다 (수정됨)


화장실이 유독 외풍이 심한지라

영하의 날씨에 얼까봐 자기전 살짝 틀어놓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추가정보.
저 사진은 초당 똑똑 정도로 틀어놓은 결과이고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30초면 종이컵을 채울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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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5/02/08 22:28
수정 아이콘
헐?????????????????????????
25/02/08 22:28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도 얼어버렸네요...;;
25/02/08 22:29
수정 아이콘
'똑' '똑' 소리날 정도가 아니라 '졸졸졸' 정도로 끊임없이 흐를 정도가 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어디서 들은 듯한….
아즈가브
25/02/08 22:32
수정 아이콘
그런가 보네요.
생각해보니 고드름이 딱 저런식이겠군요
남행자
25/02/08 22:30
수정 아이콘
오우야
25/02/08 22:3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수도 얼면 불편한게 한둘이 아닌데 추운날 고생하셨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본가도 외풍이 좀 있어서 여쭤보는건데 혹시 어느 정도로 틀어놓았는데 저렇게 되신 건가요?
예전에 뉴스 보니까 '졸졸' 정도로는 안되고 한 나무 젓가락 굵기로는 틀어놔야 되는 것 같던데 혹시 그 정도로도 안되는 걸까요?
아즈가브
25/02/08 22:33
수정 아이콘
저는 초당 똑똑 정도였는데
그정도로는 안되는 걸 실험한 셈이네요...
25/02/08 22:33
수정 아이콘
어느지역에 사시는지.... 저정도는 헐.. 이네요.

(혹시 안하셨다면... 창문에 뽁뽁이 추천 입니다.)
메가트롤
25/02/08 22: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모링가
25/02/08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싱크대 배수구가 그렇게 얼어버렸읍니다 크크
김삼관
25/02/08 22: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 예전에 베란다에 세탁기가 얼어서 고생했던 적이 떠오르네요 
사부작
25/02/08 22:56
수정 아이콘
시베리아 사시는 거겠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25/02/08 23:05
수정 아이콘
크크
전에 옥탑방 살때 저도 저랬던 적 있습니다
집의 모든 수도가 저렇게 얼었어요 크크
25/02/08 23:24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을때 베란다쪽을 졸졸졸졸 흐르게 틀어놨더니 상수도는 안얼었는데 배수구쪽이 얼어서 베란다 바닥이 빙판장이 됐었어요.
Lord Be Goja
25/02/08 23:39
수정 아이콘
얼음!
유리한
25/02/09 01:32
수정 아이콘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호러아니
25/02/09 02:15
수정 아이콘
전 수도가 얼어봤어요!!
아무맨
25/02/09 06:13
수정 아이콘
계량기가 터져봤다구요!!
누군가입니다
25/02/08 23:54
수정 아이콘
날이 추우니깐 이런 해괴한 사진도 다 보는군요.
진짜 얼어죽을 것 같습니다.
저거 고치려면 얼마 나올려나
25/02/08 23:57
수정 아이콘
드라이기 틀어놓으면 살아나나요?
덴드로븀
25/02/09 00:39
수정 아이콘
보통 저정도면 내부 관까지 얼어버려서 그정도론 택도 없...
덴드로븀
25/02/09 00:40
수정 아이콘
외벽이랑 붙어있는 화장실인가요??

어마어마하네요
자급률
25/02/09 08: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정보글 감사합니다 크크
시나브로
25/02/09 09:17
수정 아이콘
와 위협적... 새삼 일상의 소중함 절감이... 모두 개선, 해결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bladefist
25/02/09 10:42
수정 아이콘
충분히 춥다면 폭포도 얼 수 있거늘 껄껄
어느새
25/02/09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주택살아서 추울때 항시 틀어놓는데 이번에 계산해보니까 3시간에 평범한 세수대야 가득 찰정도로 틀어놓았습니다.똑똑똑은 내가 불안해서 안되고 졸졸졸 정도이긴한데 무사히 넘겼네요...가득찰때마다 변기물 대신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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