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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9 17:38:37
Name Croove
출처 지무비 채널
Subject [유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리뷰 영상
이 전설의 영화를 안보신 분들을 위해
이 영화가 망한 이유가 담긴 8:13 짜리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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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잖앙
25/01/19 17:46
수정 아이콘
이때 임은경 정말 예뻣는데 말이에요. 
호랑이기운
25/01/19 19:29
수정 아이콘
임은경은 시실리에서도 이뻤죠
25/01/19 17:48
수정 아이콘
2002년 당시 제작비 110억
우상향
25/01/19 17:56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영화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도통 이해가 안되는 영화네요.
25/01/19 18:00
수정 아이콘
ㅡ.ㅡ
캡틴백호랑이
25/01/19 18:04
수정 아이콘
저 당시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영화가 나오고 당시 영화 투자 받기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전기쥐
25/01/19 18:09
수정 아이콘
그 제작비는 다 어디로 증발했는가 모르겠어요.
25/01/19 18:1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335839
거의 대부분이 스탭 인건비 + 식비에 쓰여졌다고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촬영기간이 거의 1년 가까이 였는데 애지간히 무계획으로 촬영에 들어갔는지
전스탭을 촬영기간 내내 풀로 붙잡고 있었다고 하는거 같아요

무술팀을 예로 들면
중국+대만 국적의 무술팀 + 통역을 1년간 붙잡고 있고 1년내내 먹여주고 재워준거죠
전기쥐
25/01/19 18:30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글 리플에 감독이 잠수타서 잡으러 갔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거참..
타츠야
25/01/19 21:35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잠수 타서 다른 감독을 불러왔는데 아무 것도 안 되어 있어서 (진짜 작품 찍을 때 해야할 최소한의 작업도 없었다고) 이어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건 도저히 내가 못 하겠다고 해서 다시 감독 잡으러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윌슨 블레이드
25/01/19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남주는 왜 jp지...
25/01/19 18:15
수정 아이콘
중국집 배달부씬은 꽤 유명하던데..
유미즈카사츠키
25/01/19 18:28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보면 뭔가 vr 게임이나 챗 같은 심연 느낌이랑 감성이 비슷한
25/01/19 18:30
수정 아이콘
Ttl소녀의 커리어에 커다란 장벽을 만들어버린..
페퍼민트
25/01/19 18:39
수정 아이콘
그럼 죽어! 메타를 무려 20년이상 먼저 간 영화
25/01/19 18:59
수정 아이콘
중국집 배달부밖에 기억이 안남음...
25/01/19 19:17
수정 아이콘
이거 당시에 비디오로 나오자마자 봤는데 난해 그 자체였네요.
에이펙스
25/01/19 19:32
수정 아이콘
쿨하자나요 그냥 땡겨버리자나요~
25/01/19 19:47
수정 아이콘
장선우 감독을 영구 은퇴시킨 전설의 영화죠
25/01/19 19:50
수정 아이콘
이걸 영화관 가서 봤죠...
Myoi Mina
25/01/19 21:32
수정 아이콘
이 영화로 장선우는 영영 영화계에선 발 붙일곳이 없어졌죠

당시 예고편만 봐도 그냥 조트망의 기운이 넘실대던...
쵸젠뇽밍
25/01/19 22:09
수정 아이콘
영화판이 승승장구할 시기가 아니었다면 애니계를 망하게 한 블루쉬걸처럼 한국영화계를 망하게 하지않았을까.
25/01/19 23:20
수정 아이콘
이거 나오기전부터 대대작인 홍보를 그렇게 했었는데 티티엘로 최고쥬가를 달리던 임은경을 그냥..
모나크모나크
25/01/19 23:53
수정 아이콘
자료 화면도 처음 봤는데 임은경은 진짜 예쁘네요. TTL 그 자체..
초록물고기
25/01/20 05:31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개봉초기에 봤었는데 얼마가 들어간줄 몰라서 나름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탑클라우드
25/01/20 11:11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전 장선우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평타 이상 혹은 그 이상이었는데,
막상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제대로 해먹은 이후에는 정말 기회를 못 받은 느낌이기는 합니다.
25/01/21 08:50
수정 아이콘
대충 컨셉만 짰는데 대략 세기말 감성이 그럴듯해 보였고 주연은 그 신비한 임은경이네?
감독은 대략 당시에 작가주의 감독처럼 보였던 장선우네?
얼떨결에 투자자는 모았는데 정작 자기자신도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시간만 늘어지면서 쓸데없는 돈만 나간거죠.
원래 이사람 영화가 그래요.
애초애 큰 규모의 영화를 만들 깜냥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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