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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7 13:37:09
Name Myo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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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eng1.jpg (187.7 KB), Download : 218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6,70년대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것




eng2

기영이,기철이,라면거지도 거르던 "영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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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25/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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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한 나라의 대표 음식이 생선튀김+감자튀김 일수가 있죠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5/01/17 14:27
수정 아이콘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생선, 감자를 맛없게 튀김
앙겔루스 노부스
25/01/18 17:56
수정 아이콘
사실 영국의 진짜 대단한 점은 [튀김인데 맛이 없다] 인거죠...
안철수
25/01/17 13:4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스튜 빼면 영국 요리 라는게 없죠.
못살지도, 환경이 척박한 것도 아닌데 어쩜 이리 식문화가 1도 발달을 안했는지 미스테리함
25/01/17 13:5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섬나라인데 해산물도 안먹음... 왜?
한국화약주식회사
25/01/17 13:55
수정 아이콘
대구를 잡아다 감자와 튀기는게 전부인...
토마룬쟈네조
25/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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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샌드위치는 남겼잖아
Energy Poor
25/01/17 14:00
수정 아이콘
식민지에 더 맛있는게 많으니까?
25/01/17 14: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위스키가 나왔잖아요...;;
군령술사
25/01/17 14:25
수정 아이콘
술이라도 안 마시면 견딜 수 없어서??
Jon Snow
25/0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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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일랜드랑 스코틀랜드가 화나지 않을까요
MissNothing
25/0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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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술이 맛없는 이유:음식이 맛있어서
영국이 술이 맛있는 이유:음식이 맛없어서
이지금
25/01/17 20:13
수정 아이콘
한국 술 맛있습니다...희석식 소주가 맛없는거죠.
25/01/17 14:11
수정 아이콘
70년대 짜장면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는 아닌거 같고 연중으로 바꾸는게 맞을 듯 싶네요
25/01/17 14:16
수정 아이콘
청교도 금욕주의가 원인이라던데...
handrake
25/01/17 14:21
수정 아이콘
80년대에도 짜장면은 몰라도 바나나는 한개(한송이 아님)에 1~2천원 했던것 같은데 한달에 한번 먹었을리가....
안군시대
25/01/17 14:27
수정 아이콘
북해쪽에서 해산물도 잘 잡히는 편이라던데, 왜 저렇게까지 요리가 발달 못했는지 진짜 불가사의..
25/01/17 14:30
수정 아이콘
영웅은 난세에 나오는 법이라
또 유명 요리사는 영국에 꽤 있는 아이러니..
삼겹살이면됩니다
25/01/17 14:47
수정 아이콘
저 짤의 기사가 나오던 시기가(6,70년대) 우리 나라에 배추김치 먹게 되던 시기와 얼마 차이가 안 나는데,,
당장 우리는 김치의 날도 만들어서 배추김치를 한식이라고 하는데,,
부대찌개도 한국 음식이고, 마살라 치킨도 영국 음식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 동파육 하면 중국 음식인데,, 샌드위치는 왜 영국 음식으로 안 쳐주는 지도...
대체 그 나라 음식이 뭔지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마카롱
25/01/17 15:0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기준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있죠.
대체적으로 맛 없는 영국음식은 영국의 [전통] 음식으로 한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5/01/17 15:10
수정 아이콘
... 어,, 그 양념 치킨은 한국 음식이지만, 신호등 치킨은 한국 음식이 아닌, 그런 기준이라면,, 동의할 수 밖에 없겠군요.
25/01/17 15:30
수정 아이콘
신호등치킨은 영국음식이군요!
휀 라디언트
25/01/17 15:07
수정 아이콘
향신료의 문제죠. 북부유럽 기준으로는 그 기후에 자랄만한 향신료가 거의 없습니다.
결국 요리과정의 핵심중 하나가 식재료의 향을 어떤 식으로 컨트롤 하느냐의 문제인데 향신료가 없으면 이걸 못하죠.
영국만해도 시도때도없이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가 연단위로 지속되는데 뭐 향신료를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그리고 향신료를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경로는 종교적인 문제로 혹은 국가간 분쟁으로 다 막혀버렸으니 도리가 없구요.
영국이 유명해서 그렇지 독일이나 스위스도 이게 대표요리라고? 할 정도로 소금간만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에 비해서 남부유럽들은 아주 좋죠. 프랑스 / 이탈리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스페인도 가서보면 와우 소리 나올정도로 다채롭습니다.
설탕물
25/01/18 00:21
수정 아이콘
오...
호머심슨
25/01/17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비록 섬이지만 유럽이라는 문화적 다양성과 타대륙을 압도하는 경제력을 가진 이웃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니들이 오래동안 제일 잘나갔잖아??
게다가 전지구적 해양제국이었는데?
대체 왜?
지니팅커벨여행
25/01/17 15:23
수정 아이콘
음식이 맛없어 못 살 것 같으니 세계 각지를 들쑤시고 다녔...
카마인
25/01/17 15:42
수정 아이콘
다는 게 학계의 정설
25/01/17 16:25
수정 아이콘
영국 음식이 맛이 없을뿐 영국엔 유명한 레스토랑이 많은 이유~~
Chrollo Lucilfer
25/01/17 16:31
수정 아이콘
세계정복의 원동력!
이른취침
25/01/17 16:41
수정 아이콘
집에서 밥먹다 화가나서 해외로 뛰쳐나갔다는 게 학계의 정설...
로피탈
25/01/17 17:01
수정 아이콘
영국 여행하면서 느낀 건 복불복이 진짜 심하다는 겁니다
맛있는 데는 진짜 맛있었는데 맛없는 곳은 진짜 내가 요리해도 더 잘하겠다 싶었어요...
타츠야
25/01/17 17:47
수정 아이콘
영국에서 실패 없이 먹을 수 있는 종류는 뭐가 있을까요? 영국 요리가 아닌 음식이 나오는 음식점?
로피탈
25/01/17 17: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외로 저는 에든버러에서 먹은 해기스 (스코틀랜드식 순대) + 양다리 구이 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최악은 리버풀에서 먹은 까르보나라 (를 가장한 그냥 크림 파스타) 였구요...

스테이크나 버거 같은 고기류 위주로 먹으면 실패할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인도 요리도 괜찮았어요
피시앤칩스는 리버풀에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타츠야
25/01/17 17:58
수정 아이콘
까르보나라가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이라고 답글 달려다가 생각해보니 제가 2주 전에 온천으로 유명한 Baden-Baden 다녀왔거든요.
호텔 근처 음식점에서 까르보나라 시켰는데 너무 별로여서 많이 남겼습니다.
답변 주신 음식 참고해서 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01/17 20:01
수정 아이콘
제 지인중에 영국에서 한 4년넘게 무사수행(?)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처음 1년차는 돈없어서 매장음식 남은거나, 손님 남긴거 몰래 싸가서 먹고
한 3년차부터는 피쉬앤칩스가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메기살 피쉬앤칩스가 그렇게 맛있었다 해서 저도 해먹어봤는데 진짜입니다 크크
그리고 한국 생각나면 그냥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먹고 ...
타츠야
25/01/17 20:08
수정 아이콘
오... 메기살 버전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마그데부르크
25/01/17 20:02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 요리는 맛있다던데?
25/01/17 20:33
수정 아이콘
이봐! 맛없는게 전통이라고!
펠릭스
25/01/18 02:0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진짜 편견인게...

영국에서 파는 인도요리랑 중국요리랑 다 맛있습니다.

그냥 영국 전통요리만 맛이 없어요. 아, 로스트 비프는 제외.
에이치블루
25/01/18 11:29
수정 아이콘
로스트비프가 있어요. 의외의 영국 요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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