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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13:30
포트란도 있습니다!
꺼무위키 찾아보니 "TIOBE에 따르면, 2020년대 들어 수학 및 과학적 계산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포트란의 인기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출처 점유율 1.24%에 10위로, 루비나 스위프트, 매트랩보다 높다고 한다. 이 원인으로 최근에는 수학, 과학용으로 파이썬이 많이 쓰이는 추세이기는 하나 구동 속도가 느리고, 강력한 경쟁자인 매트랩은 유료 라이선스가 부담되기 때문에 여전히 슈퍼컴퓨터나 항공우주, 계산과학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전통의 강자인 포트란이 우세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라네요. 무슨... 부활하는 언어라니...
24/12/12 13:32
코볼은 그래도 일자리가 좀 있는데 포트란은 7 jobs라서 명맥이 끊겨 가는 것 같습니다.
추가) 추가된 댓글을 보니 그래도 명맥은 살아남을 것 같긴 하네요. 덜덜덜 하지만 통계쪽이나 수학계산 쪽도 r이나 파이썬 등에 잡아 먹힐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속도가 필요한 부분은 c바인딩이나 jit등으로 처리하면 되어서 말입니다.
24/12/12 15:55
일본은 아직 COBOL기반 시스템이 꽤 많이 있다더군요.
한국만큼 빨리 빨리하는 나라가 아닌데는 업무가 잘 돌아가는데 굳이 돈들여서 바꿀필요가 있나하는 게 있습니다.
24/12/12 14:03
델파이는 여전히 작지만 살아남아있고 델파이의 오브젝트 파스칼은 괜찮은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적고 c와 차별점이 그리 많진 않아서 밀려났을 뿐이지만요.
24/12/12 14:07
후자로서 메인 언어로 사용하는 언어가 여럿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c/c++ 메인에 java, python으로 개발하고 있네요.
24/12/12 19:40
모국어가 있고 제x 외국어 있고 그런 느낌입니다.
모국어를 베이스로 확장해나가는거죠.. 전 베이스가 Obj-C고 Swift, Java, Kotlin, Node.js, Python을 합니다
24/12/12 22:55
무기 숙련도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핵심 원리(일정 궤적으로 휘둘러서 대상을 맞춘다)는 다들 비슷해서 뭘 쥐어줘도 결과를 낼 수는 있는데, 본인이 주력으로 써와서 가장 손에 맞는 무기 몇 갠가가 따로 있을 수 밖에 없는... 손에 익지 않은 무기를 새로 숙련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효율이 떨어지니, 취미가 아닌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몇 개를 중점적으로 갈고 닦게 되는거죠.
24/12/12 14:31
데싸지만 제 주위 파이썬 개발자들 기본 20만불에 다들 30~50만불씩 받는데 의외네요. 미국은 프로그래머들 다 초봉 15만불에 평균 25만불쯤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24/12/12 16:24
잘팔리는 직장은 Java 랑 Java Script네요.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포함해서 그런건지... 포트란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배운 건데 아직도 수요가 있나 보네요? (RT/IC 쪽인가?)
24/12/12 16:49
한국도 어디선가 그렇게 돌아가겠지만 의외로 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문제 없으면 외국도 굳이 언어 변경을 안 합니다. Detusche Bahn 독일도 가끔 개발자 찾는 공고 보면 COBOL 개발자 찾고. AI가 학습 안 할 언어라고 생각하면 이게 오히려 틈새시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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