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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8:32
https://www.youtube.com/watch?v=VYJtb2YXae8
'우리 모두 자막이 필요한 이유'라는 영상입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예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붐 마이크에 소리가 잡혀야 했기 때문에 크고 명확한 발음이 요구되었으나 마이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해짐. ADR (사후 더빙)의 감소. 소리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폭발음이 임팩트 있게 크게 들리려면 상대적으로 다른 소리들이 작아야 함) 대사 안 들리는 작품의 대명사 크리스토퍼 놀란 왈 "기준에 못 미치는 영화관들에 적합한 사운드 믹싱을 하지 않기로 결정" 돌비 애트모스 128 채널 영화관에 최적화된 사운드 믹싱은 요즘 얇은 TV에 맞는 작은 스피커로는 알아듣기 힘든게 당연. 방 내 어쿠스틱 또한 한 몫을 함. 적당히 괜찮은 TV보다 이어폰/헤드폰에 노트북으로 보는게 대사는 더 선명하게 들림.
24/12/04 09:44
소리 분배 실수? 아닐까요? 극장에서 보면 아직 이상할 정도의 작품은 못 봤거든요. 보통 저런 문제는 다채널 사운드의 센터가 목소리를 담당하는데, 극장은 다채널이니 괜찮지만 집에서는 보통 2채널로 들으니까 잘 분배를 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센터 사운드가 묻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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