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15 00:08:09
Name INTJ
File #1 Screenshot_20241115_000013_Samsung_Internet.jpg (2.44 MB), Download : 519
File #2 Screenshot_20241115_000131_Samsung_Internet.jpg (651.4 KB), Download : 518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부모님들의 수능 도시락 인증







별 것도 아닌데 감동적이네요

자식 사랑이 느껴져서 그런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15 00:16
수정 아이콘
좀 깨는 소린덴, 수능후 가장 많이 환불되는게 보온 도시락통이라고...
(근데 출처을 찾아봐도 죄다 커뮤니티 글 뿐)
24/11/15 07:58
수정 아이콘
환불이 있긴 했습니다만 휴가기간 끝나고 아이스박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습니다. 거의 없었어요.
24/11/15 09:32
수정 아이콘
뇌피셜&어그로 끌려는 글을 본거 였군요.
Janzisuka
24/11/15 00:17
수정 아이콘
아부지 생신이라 미역국 싸와서 먹는걸 옆에서 본 친구의 표정이 떠오른
천사소비양
24/11/15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을 해야죠. 그냥 안 먹었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충격일듯
김꼬마곰돌고양
24/11/15 00:24
수정 아이콘
원래 소고기무국에 감흥이 없었는데, 수능날 엄마가 싸줬던 소고기무국이 왜그리 맛있었는지
그 뒤로 소고기무국에 환장하게 됐습니다.
Jedi Woon
24/11/15 00:36
수정 아이콘
전 어머니가 많이 먹거나 무거운 음식 먹으면 소화 안되고 시험 못 본다고 나물 반찬만 싸주셨습니다.
문제는 제2외국어까지 보는데 외국어 시험 볼 때 이미 점심이 다 소화되서 마지막 제2외국어는 그냥 찍다싶이 했습니다.
수능 끝나고 제일 먼저 편의점부터 가서 삼각김밥에 라면을 먹었죠.
VictoryFood
24/11/15 01:21
수정 아이콘
"수능 도시락 못 먹었어요"…따뜻한 밥 먹으려다 '낭패' 본 사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99444?cds=news_edit

그저께 본 기사가 본문 글을 보고 쓴 거였나 보네요.
24/11/15 07:30
수정 아이콘
실제로 도시락 먹을때 반찬이든 국이든 밥이든 뚜껑 안열리는 친구들 제법 있는데 남자들 특유의 '내가 해볼게‘ 로 앵간하면 열어내긴 하더라구요 크크
감전주의
24/11/15 07:59
수정 아이콘
역시 근본의 계란말이인가요
타마노코시
24/11/15 09:41
수정 아이콘
영양분 좋고, 부피는 작은데 밀도는 높으며, 속도 편한 축인 음식이라..
평소라면 만드는 게 귀찮기는 해서 잘 안하지만 수능날이라면 귀찮음 따위라..
及時雨
24/11/15 10:39
수정 아이콘
저희는 학교에서 단체로 주문했는데 저만 국이 누락되서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Pinocchio
24/11/15 11:47
수정 아이콘
수능치고 보온도시락 환불이 많다던데…
24/11/15 12:44
수정 아이콘
사실 90년대 초중딩에게는 저게 당연했던...
김건희
24/11/15 14:05
수정 아이콘
12년에 한 번 싸는 거면 정성스레 싸고 사진 찍을만 하죠 크크
조메론
24/11/15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수능날 엄마가 제 최애메뉴(계란말이+참치김밥)를 도시락으로 싸주셨는데
그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당근케익
24/11/15 17:38
수정 아이콘
원래 도시락 싸다가 급식으로 넘어간 세대인데
엄마가 오랜만에 도시락 싸서 느낌이 새롭다 하셨었던게 기억나네요
모나크모나크
24/11/16 23:25
수정 아이콘
찡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462 [게임] 충격의 시프트업 공시자료 [17] 롤격발매기원5898 24/11/15 5898
508461 [스포츠] 생활의 달인 야구여신 [13] 로켓7312 24/11/15 7312
508460 [기타] 법원 연세대 논술 무효 가처분 신청 인용 [24] a-ha6593 24/11/15 6593
508459 [기타] (약후?) 자세의 중요성 [14] 묻고 더블로 가!8818 24/11/15 8818
508458 [LOL] 서양에서는 이해 못한다는 롤판 문화 [52] INTJ6966 24/11/15 6966
508457 [게임] 위쳐3 질문입니다. [13] 어니닷2935 24/11/15 2935
508456 [기타] 선생님 문제가 안보여요 [29] Cand7492 24/11/15 7492
508455 [기타] 보자마자 억 소리나는 사진 (레딧 컴갤에 올라옴_) [15] Lord Be Goja6995 24/11/15 6995
508454 [기타] 1월세 = 13알바? [30] VictoryFood8344 24/11/15 8344
508452 [유머] 사실상 한국 축제를 부흥시킨 일등공신 [30] 뭉땡쓰9583 24/11/15 9583
508451 [유머] 삼국지 최고의 사기꾼 [60] 뭉땡쓰7181 24/11/15 7181
508450 [유머] 보자마자 억 소리나는 영상 [9] 카루오스4665 24/11/15 4665
508449 [음식] 성심당 연어크로와상 비주얼 [22] 아롱이다롱이6286 24/11/15 6286
508448 [유머]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야드파운드법의 놀라운 점 [64] EnergyFlow6436 24/11/15 6436
508447 [LOL] 씨맥이 발굴한 최고 유망주는? [12] INTJ4644 24/11/15 4644
508446 [스타1] 투신이 종족 저그를 하게 된 이유.mp4 [23] insane4336 24/11/15 4336
508445 [기타] 아니, 왜 A4 용지를 쓰지않지? [24] a-ha6122 24/11/15 6122
508444 [유머] 의외로 적지않다는 운전자세 유형 [30] EnergyFlow7831 24/11/15 7831
508443 [기타] 라면 매운맛 고나리질 레전드 vs [10] Lord Be Goja6045 24/11/15 6045
508442 [게임] 사쿠나히메 신작 [5] STEAM3350 24/11/15 3350
508441 [유머] 의외로 외국에도 있는 문화 [17] 길갈6381 24/11/15 6381
508439 [유머] 왜 조조는 파란색이고 유비는 초록색임? [28] 일신5829 24/11/15 5829
508438 [스타1] 전 프로게이머 가림토 김동수 근황.jpg [39] insane9429 24/11/15 94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