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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7 14:08:39
Name Myoi Mina
File #1 NISI20190916_0000395803_web_20190916163340_20241007123515480.jpg (75.5 KB), Download : 82
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시발점'이라고 욕해"…교원 90% "학생 문해력, 과거보다 떨어져"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23579?sid=102


족보:족발보쌈세트
시발점:선생님 왜 욕하셈?
사기저하:사기치는 의욕 저하?


심각한 상황이긴 한테 참....

예전엔 욕드립이었는데 이젠 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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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7 14:10
수정 아이콘
누누히 말하지만, 이건 문해력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없는데서 생기는 문제죠. 문해력이야 어떻게든 때려 박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사회의 신뢰는 해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문제라서, 해결 못 한다고 봅니다.
24/10/07 14:10
수정 아이콘
이 문제 좀 더 생각해봤는데
옛날에는 이러면 걔를 무식하다고 놀렸거든요
근데 요즘은 그 무식한 애가 정정당당한거마냥 화까지내는게 큰 차이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4/10/07 14:10
수정 아이콘
[초교 5학년 학부모가 등교를 등원, 하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좀 피식했습니다 크크
24/10/07 14:11
수정 아이콘
성명을 모르는 학생도 많습니다. 왜 이름이라는 쉬운단어 안쓰고 성명쓰냐고 해요. 시계 못보는 학생은 애교고요.
애플프리터
24/10/08 00:29
수정 아이콘
시계반대방향이 무슨 방향인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죠.
전기쥐
24/10/07 14:11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MZ세대 문해력, 정말 낮을까?
https://channelpnu.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8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문해력 조사 결과, 오히려 20대의 문해력 수준이 윗세대보다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단지 세대 간 사용하는 어휘의 차이가 문제가 될 뿐이에요. 문해력과 해당 세대에서 통용되는 어휘 구사력은 별개로 봐야 합니다.
Chasingthegoals
24/10/07 14:16
수정 아이콘
평균이 높다는건 반대로 양극화가 드러나는거죠. 중간이 없어서 처참한 문해력을 갖는 사람들 나오는 현상도 틀린게 아닙니다.
전기쥐
24/10/07 14:19
수정 아이콘
그건 수험자들의 성적 분산을 봐야하는데 그 자료는 아직 못 찾겠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4/10/07 14:19
수정 아이콘
평균만으론 표준편차를 알 수 없죠
Chasingthegoals
24/10/07 14:24
수정 아이콘
저기에 있는 통계에 편차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사회현상들만 봐도 가만히 있어도 중간을 못 가니까 발생하는거라서요. 하향 평준화로 수렴된다면 통계적으로 표준편차가 벌어지며 평균에 왜곡이 껴서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표준편차가 줄어들며 평균도 낮아지니까요.
주인없는사냥개
24/10/07 14:32
수정 아이콘
그래요? 일반적인 사회현상 분석 리포트에서 평균값의 증가가 편차의 증가도 동반하므로 소위 말하는 하위권의 비율이 늘어난다는건 처음 듣는데 혹시 논문 볼만한거 있을까요?
주인없는사냥개
24/10/07 14: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댓글도 이상한게 평균이 늘어난다면 자동적으로 하위권을 판단하는 컷 또한 올라가지 않을까요? 사분위수 컷이 내려간단 말씀이신가...
Chasingthegoals
24/10/07 15:02
수정 아이콘
교육 관련 하향평준화는 기사도 나왔고, 관련 하향평준화는 아니다라는 논문들도 있지만 사냥개님이 말한대로 사분위수 컷 같은 세부지표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표준편차가 줄었네? 비평준화에서 평준화 성공! 근데 평균이 줄었네? 서울과 지방의 교육격차가 드러났다! 이따위 식의 접근으로 밖에 해석이 안 되고 있어요. 그렇다고 raw 데이터들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니 저 같이 빅데이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고 해석할 수도 없고요. 또한 예전처럼 학업성취도 평가 빈도가 많지도 않기 때문에 샘플이 적어서 데이터로 뭘 해석할게 없습니다. 교육학적으로 지니계수 같은 양극화 지표가 드러나는건 아니고요. 그러나 사회적으로 양극화 관련 논문이 많아서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전제로 접근했는데, 이렇게 만선이 될 줄은 몰랐네요.
위원장
24/10/07 14:47
수정 아이콘
평균이 높다 => 양극화가 드러난다
이건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Chasingthegoals
24/10/07 14:53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가능성은 있다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위원장
24/10/07 15:06
수정 아이콘
가능성으로 따지면 양극화가 줄어드는게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Chasingthegoals
24/10/07 15: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나온 논문들은 양극화는 근거 없다로 결론이 나고 있어왔는데, 계속 주장은 같고 각기 다른 현상들이 튀어나와 주장을 받쳐주고 있는거라(특히 점수 수치가 낮은걸 넘어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확장됨), 다르게 해석도 해봐야죠. 자꾸 정배식으로 해석하려 하니까 교육엔 문제 없다라고 가는게 더 이상 맞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보입니다.
라파엘
24/10/07 17:57
수정 아이콘
옛날에도 무식한 사람들은 많았어요
지금 보다 더 많았죠

다만 옛날에는 조용히 자기 동네에서 무식할 수 있었고
지금은 인타넷을 통해 전국적으로 노출되고 비난당하기 쉬워졌을 뿐이죠
Chasingthegoals
24/10/07 20: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건 알죠. 지금 세태는 사후 대책이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무식하면 죄라는게 있어서 눈초리 피하고 싶어서 사전을 뒤져봤다면, 지금은 몇 초면 딸깍하고 뜻 찾아볼 수 있는데 모를 수도 있지 하면서 무리를 만들고, 숙지하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꼰대라는 멸칭을 주고 바보로 만드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분위기가 문제인겁니다. 사전 찾아보는거 오래 걸리고 손 때 타는게 노력의 척도라고 하던 때가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비효율적이라 전자사전이 나오고 스마트폰 어플이나 검색창이 발전됐는데 사용자들은 그 반대로 퇴행 중인데다가 그걸 합리화하기 까지 하니까 하나씩 봐줬던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린 상황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미래 인류의 모습이 다 퇴화된 원숭이 같은 모습이라고 할 때 너무 억까다 싶었는데 너무 자연스러운 스텝을 밟고 있다고 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라파엘
24/10/09 00:55
수정 아이콘
자신이 뭘 모르는지 아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진짜 무식한 사람들은 자신이 뭘 아는지 모르는지 조차 구분을 못하고, 모르는 분야 조차 안다고 착각하며 살죠.

예나 지금이나 자신이 뭘 모르는지 알고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은 별 문제가 안돼요. 모른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자신이 옳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Chasingthegoals
24/10/09 01:08
수정 아이콘
현 상황은 그 문제있는 사람들이 집단을 형성해서 님께서 말씀하신 평범한 사람들까지 집단에 속하게 만든다는거에요. 이게 대단히 심각한겁니다. 당나라 군대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24/10/07 14:31
수정 아이콘
20대랑 10대는 또 다를거같네요
이르시안
24/10/07 15:35
수정 아이콘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420&tblId=DT_420001_002_2023&conn_path=I2
국가평생교육진흥원,「성인문해능력조사」, 2023, 2024.10.07, 응답자 특성별 문해능력 수준

해당 통계자료에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국가평생진흥교육원 문해력 조사 시에 강력거절하는 가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과
최종학력이 고졸, 대졸 이상일 때 수준 4(최고수준)의 비율이 각각 87.7%, 97.8%라는 점을 볼 때
문해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만 해당 조사에 응했을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경험상 군대에서의 조사는 거부하기 어렵다고 생각되기에 카테고리를 군인 및 기타로 옮겨서 본다면
수준 1: 8.3%
수준 2: 0.0%
수준 3: 0.0%
수준 4: 91.7%
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양극화가 조금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전기쥐
24/10/07 15:41
수정 아이콘
강력거절하는 가구는 당연히 조사할 수 없었겠지만, 보통 저런 조사의 경우 이런 저런 특성(연령별, 학력별, 가구 월 소득별, ...)으로 응답자를 범주화한 후 각 범주마다 일정 인원의 응답자를 받는 식으로 하긴 하죠. 그래도 응답자와 비응답자가 같은 범주에 있더라도 비응답자가 더 문해력에 자신이 없어서 조사에 응답하기를 거부했다는 가설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군인 및 기타의 경우 수준 2,3은 0.0%인데 수준 1만 8.3%인 것이 굉장히 특이하네요. 사실 다른 지표들을 봐도 양극화가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력별, 월 소득별, .. 등등 요인에 따라 문해력에 큰 편차가 나고 있어요.
이르시안
24/10/07 16:15
수정 아이콘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본다면, 해당 문제는 세 가지 원인으로 인해 일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 모르는 것이 당당해진 사회 분위기입니다.
둘째, 학생의 학습권(?) 보장으로 인한 교사의 지위 약화입니다.
셋째, 문해력의 양극화입니다.

옛날에도 문해력이 낮은 사람이 있었지만, 모르는 것이 부끄러워 이를 잘 드러내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사흘‘과 ‘나흘‘이 무슨 차이인가요 선생님?“ 이라고 물어보려고 해도
교사가 “그것도 모르냐“ 라는 답변이 돌아올까 무서워 모르는데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은 모르는 것을 드러내도 비난하는 환경이 아니기에 더욱 더 드러나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교사가 “역사적으로 볼 때 청일전쟁의 시발점은 ...“ 라고 할 때,
학생이 “선생님 왜 욕해요?“ 라고 해도 교사가 비난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해력의 양극화로 인해 더욱 더 이런 부분이 부각된다고 생각해봅니다.

11~15년 전 수능 언어영역(국어영역이 아닙니다!) 문제와 현행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보면 난이도가 오른것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수험생들의 평균 문해력이 올라갔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예전과 달리 공부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길을 바라보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아졌고,
다른 길을 위해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수험생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이
해당 문제가 수면 위로 자주 올라올 수 있게 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답이머얌
24/10/10 02:16
수정 아이콘
또 하나는 물질적 빈부격차와 지적 능력의 빈부격차의 상관관계가 깊어지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에는 못살면 열심히 공부해라 모르면 물어봐라 라고 무식한(?) 부모는 자녀를 유식하게 키우려고 했죠. 게다가 시험 성적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을 패기도 하는 걸 당연시 했고요. 이러면 아무래도 강제로라도 지식 주입이 되는 분위기다 보니 아무래도 하한점이 좀 올라가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상한선이 사교육 영향을 받아서 무지하게 치솟는데 아래쪽은 사교육을 받아도 그냥저냥 시간만 떼우는 식으로 보내고, 앞선 글에서 나오는 무식이 드러나고 어쩌라고?라는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사회 분위기가 하한선도 끝없이 추락하면서 평균은 유지되데 지적 능력도 빈부격차가 심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0/07 15:48
수정 아이콘
지금 20대랑 비교하면 좀 그렇죠 지금 20대만 해도 어릴때 핸드폰 붙잡고 영상만 보던 세대는 아니라
진짜 문해력 문제가 드러나는 건 현 10대 일듯 싶네요. 초등교사들 말 들어보면 확실히 위화감 있는 상황들이 많더라고요.
묻고 더블로 가!
24/10/07 14:12
수정 아이콘
문해력 딸리는 사람은 옛날부터 있었고
사회적 현상으로 보기엔 근들갑이라는 반응도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전체적으로 저하되고 있나보네요
24/10/07 14:12
수정 아이콘
한문단어 줄여나가면 어련히 해결 될 겁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10/07 14:23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줄입니까?
언어 압축의 효용이 얼마나 높은데
Chasingthegoals
24/10/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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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쓸줄 몰라도 훈,음 뜻만 숙지해도 효용이 정말 높은데 이걸 줄이자구요? 현재 10대들이 미르, 가리온, 빛가람 이런 순우리말 단어들 자발적으로 쓰면서 스스로 줄여나가는 기특한 행동을 한다면 씨알먹히는 행동이라 인정하겠습니다만 그러지도 않으니 그건 동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4/10/07 14:46
수정 아이콘
음... 이 댓글을 보니 알겠네요.
24/10/07 17: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한자어를 사용하는 단어가 익히기도
이해하기도 더 쉬울텐데요.
푸른잔향
24/10/07 14:17
수정 아이콘
교원과 학생간 세대차이가 아닐까 싶은데...
저는 젊은 교사축에 속하는데 학생들 문해력이 제 세대에 비해서 그다지 떨어진다는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배고픈유학생
24/10/07 14:21
수정 아이콘
초딩때
시발원숭이의 모험
때문에 단어뜻을 알았는데
Chasingthegoals
24/10/07 14:25
수정 아이콘
아니 이 게임을 아시다니 크크크크크
及時雨
24/10/07 14:3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욕이 맞았고... 크크크
오후의 홍차
24/10/07 14: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한자멸시 풍조가 점점 심해지는 게 개탄스럽긴합니다

한자 알아두면 사고의 범위가 달라지는데...

솔직히 한국어는 한자에 종속되어 있는 언어인데도
그딴거 왜함 하는 친구들 보면 참...

그래 다른 건 다 양보하겠다 치는데
자기이름 석 자 쓸 줄 모르는게 부끄럽지도 않고
당당한 친구들 한트럭씩 나오는거 보면 참....크크
굿럭감사
24/10/07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중 여론이 심해지면서 한자를 모르는게 무식이 아닌 왜 배우냐 이런 이상한 인식이 되다 보니... 사실 우리나라 단어의 60프로는 한자어고 한자를 아는건 확실히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우리만큼이나 중국을 혐오하는 일본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일본 실제 쓰이는 단어의 한자어 비율도 60프로 정도로 한국과 거의 비슷하고 여기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한자를 배우게 하죠.

일본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한자를 흔히 교육한자라고 하는데 1학년(80자), 2학년(160자), 3학년(200자), 4학년(200자), 5학년(185자), 6학년(181자) 등 총 1006자입니다.
척척석사
24/10/07 16:01
수정 아이콘
걔들은 글에 한자가 그대로 들어가있고 우린 아닌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히라가나 가타가나로 다 쓰는 게 아니고 한자가 들어가있는 국가에서는 당연히 배울 수밖에 없죠 우린 그렇게 쓰지 않잖아요
더존비즈온
24/10/07 14:31
수정 아이콘
한자를 공부하면 확실히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죠
24/10/07 14:38
수정 아이콘
제 이름을 한자로 써본게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20년은 넘은 것 같은데...
그게 왜 부끄러워할 일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한글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한자의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드는데
MZ하지 못한 생각이라고 봐요
배고픈유학생
24/10/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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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쓰지는 못하더라도 읽을 정도만해도 괜찮은데 말이죠.
시발이
시작할 때 시
출발할 때 발
이 정도만 알아도 까먹을일 없는데 말이죠.
24/10/07 14:39
수정 아이콘
영단어 몇천개 외우는것보다
한자 좀 외워서 어휘력 늘리는게 훨씬 이득인데 진짜 모르는 분위기라 신기합니다
24/10/07 14:50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지만 교육하려면 한자 외우게 해서 어휘력 늘리는거보다 독서/작문 교육해서 어휘력 늘리는게 낫죠
효율도 더 높고 재미도 더 있고
24/10/07 15:10
수정 아이콘
작문 좋네요
옛날에는 백일장이니 독후감이니 이런 거 참 싫어했는데 크크크크
24/10/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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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안하는거보단 낫겠지만 작문, 독서, 문학 교육 시키는게 효율은 더 좋고 더 중요하기도 한데 굳이 제쳐두고 한자 외우게 할 수도 없죠
사기 시발 저런 단어들 아는 사람이 한자 원문 외워서 아는건 아니거든요 살아오면서 쓰고 읽으니까 이건 이런뜻이구만...하고 아는거지
첫째론 책을 많이보면 되는건데 요즘 텍스트를 안읽잖아요 독서교육이 시급합니다. 옛날엔 학교에서도 강제로 책도 많이 읽게 했는데. 그리고 군대에서라도 폰이 안되니까 좀 읽었죠. 진짜 책 평생 안읽던 애들도 군대에서 읽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제 당최 책 읽을 일이 없죠. 하다못해 게임공략을 봐도 옛날엔 블로그같은데 글로써진걸 봤는데 이제 유튜브 보고 하니까
근데 단어 교육할 어른들이 뉘앙스상 애매한건 그렇다쳐도 멀쩡히 100%대체되는 우리말 단어들도 판교어처럼 영어로 바꿔서 나대고있는 판국이니까 요원하죠 뭐...
한자는 그 다음 얘기죠. 사실 이것도 한자 자체를 그냥 때려박는거 보다는 유명한 고사들을 읽게 하고 십삼경,사서에서 명문 같은거 읽게하면서 습득시키는게 더 나을거 같긴하지만 이러면 결국 또 독서얘기로 되돌아가니 뭐...
24/10/07 15:23
수정 아이콘
pre 라는 접두어에 먼저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듯이
선 이라는 글자가 단어 앞에 붙으면 먼저 라는 뜻을 결합한다.
라는 거 까지만 알면 딱 효율적인거 같아요.

굳이 먼저 선이라는 한자 자체를 외우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는거 같구요. (알면 좋지만)
오후의 홍차
24/10/07 16:34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애들이 딱 이정도 마인드만 되도
진짜 칭찬100번에 뽀뽀 100번 해주고 싶습니다 크크

실제로 저도 룡님이 적어주신 스탠스에 가깝고요

한자 그 자체를 적을 수준이 아니라
존재를 아는 수준까지만 되도 충분한...
답이머얌
24/10/10 02:21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그냥 상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당장 피쟐만 해도 발언, 언급이라고 쓰면 될 말을 꼭 워딩 이러면서 써대는것 보면 처음 피쟐 들어왔을 때 굉장히 이질적이라고 느꼈거든요. 게다가 좀만 깊이 있는 얘기 나오면 꼭 영어 단어 쓰는데 우리말에 적합한 단어가 있어도 영어를 쓰는 거 보면서(대부분 대체 단어는 한자어죠.) 이게 세대 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학교에서 국어보다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다 싶더라구요.
요즘은 플러팅, 가스라이팅, 플렉스 신조어는 죄다 영어 단어아니면 기존 국어의 앞글자만 따온 줄임말 뿐인데,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시대변화구나 하면서 받아들이고 있죠.
Lord Be Goja
24/10/07 14:23
수정 아이콘
학습능력이 문제라기보단 사고방식에 문제가 심각해져서 나타난 현상같습니다 20-40대들 쓰는 커뮤도 보면 커뮤니케이션할 생각이 없이 본문안보고 자기랑 생각다른 사람 댓글은 걍 적들의 공작정도로 생각하고 머리속에서 정해놓은거 그대로 댓글달고 싸우고 그러더군요
SCV아인트호벤
24/10/07 14:24
수정 아이콘
시발택시도 모르겠네 그럼... 아 이건 다 모르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10/07 14:26
수정 아이콘
저 시발점 족보 모른다는 친구들도 범부는 안다에 백원 겁니다 크크
카즈하
24/10/07 14:29
수정 아이콘
왠지 SLN에 지예은씨의 초롱이 여친 케릭터가 생각나네요 크크
24/10/07 14:3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모른다기 보다는 안 쓰고 안 접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 알 필요가 없는 거죠.
지구 최후의 밤
24/10/07 14:31
수정 아이콘
문해력이 부족하다기보다 세대별로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고 폭넓은 단어 습득이 낮아지는 이유는 시청각자료의 시청 과다가 아니라 대화 단절이 크다고 봅니다.
원래 언어는 혼자 습득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와의 대화로 습득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가족 해체로 인해 부모님을 제외하면 다른 계층과 이야기할 닐이 없어요
distant.lo
24/10/07 14:44
수정 아이콘
시발점, 금일 같은 건 대화가 아니라 보통 책이나 문서로 접하지 않나요 저는 영상매체를 접하기 쉬워 활자를 멀리하는게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소설같은 걸 읽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검색해보지만 유튜브는 머라고 하는지 알아듣기도 힘들고 금방 지나가고 어려운 단어를 잘 안 쓰는 영상이 많죠
에스콘필드
24/10/07 14:33
수정 아이콘
구시대와 신시대간의 통용하는 어휘가 달라지니 더 차이가 부각되는 것 같네요. 위에 세대는 한자어를 아래 세대는 영어어휘를 더 잘아는 시대가 와버렸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4/10/07 14:5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영어어휘를 더 잘 알지도 않아요. 윗세대도 영어 엔간히 많이 쓰고. 아예 어휘사용의 다양성이 줄어들어 쉬운 단어 위주로 단순화됐거나 아니면 그냥 과거랑 별 차이 없는 거라 봅니다. 윌 스미스 sns론 같은 거죠..
굿럭감사
24/10/07 15:19
수정 아이콘
윗분말에 동감하는게 요즘 세대가 그렇다고 영어를 특별히 더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EF 영어능력지수를 봐도 그렇고 예전이랑 비슷해요. 최근 10대가 영어 단어 섞어 쓴다고 그거 못알아먹는 사람은 노년층 빼면 거의 없죠. 사실 노년층도 거의 다 알아듣구요.
김삼관
24/10/07 14:35
수정 아이콘
봇물이라는 단어는 확실히 사장될 거 같아요 
Cazellnu
24/10/07 14:36
수정 아이콘
문해력, 한자어, 사용언어의 다름 이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는


모르는 말이 나왔을때 알아봐야 혹은 알아야겠다는 이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그냥 모르는말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처리하고 이러니까요.
24/10/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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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변20대들보면 전혀 아닌거같아서 주변피셜이지만 20대 문해력이슈는 없는거같은데 10대는 모르겠군요.
24/10/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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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을 받았는가 안받았는가의 차이 아닐까요.
김소현
24/10/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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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문에서 수많은 한자어를 보던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의 차이
24/10/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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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매체를 주로 보던 세대와
영상물을 주로 보는 세대..
24/10/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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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거까지는 그럴수있다고생각합니다만
배우려는 자세자체가없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없는 시대가 아닌가싶어서 안타깝습니다
모르면 니가 이상한걸 쓰는거지 내가 이상한게 아니야 라는 마인드가 참..
일반상대성이론
24/10/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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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문해력보다 뻔뻔?해지는게 문제인듯
인생잘모르겠
24/10/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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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사실 씨 로 시작해서 발로 끝나야 욕인데, 시발점은 욕이 아니고.
장정의
24/10/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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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쩔과, 알빠노 마인드가 기본 탑재되어서 그래요. 예전에는 무식하면 스스로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알아야겠다. 했는데 요즘은 무식하면 어려운말 쓰는 니가 잘못되었다고 난 잘못없다고 뻔뻔한게 문제
24/10/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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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젤 중요하다 생각은 하지만 이미 썼으니 제쳐두고
무식한게 자랑이 된 세태도 문제죠. 솔직히 이건 10대들만의 문제도 아니에요 예전에 논란된 명징만 해도...
그때 타 사이트에서 논란 당시 올라오던 글들 봤었는데, 명징 누가 쓰냐!!이러는 애들한테
잘만 쓰이던거 구글링한거 가져왔고
심지어 그 커뮤니티에서도(!) 누가 명징 쓰던 기록이 있었죠.
근데 그렇게 들이대면 예전같으면 부끄러워서 씹버로우탔을텐데
그래도 많이 쓴건 아니네 어쩌네 하면서 끝까지 빼액빼액 잘도 짖어대더군요.
맨날 올라오는 상식 글 같은것도 모르면 어떰 왜 상식임 이러는데 뭐... 10대들이 누굴 보고 배우나요 괴상망측한 판교어나 쓰는 어른들 보면서 퍽이나 어휘력 늘리겠죠
네오스
24/10/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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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서가 부족해서죠. 다른 핑게댈 거 없어요. 과거에책 볼 시간에 폰 하고 영상 보고 게임하죠. 그게 시대의 변화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봐야죠. 그리고 한자를 잘 안다고 사고가 깊어지고 그런거 없죠. 한자 익힐 시간에 영어공부하는 게 낫죠. 지금은 미국의 시대니까요. 과거에는 중국의 시대였지만.
24/10/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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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문해력은 예전 학생이나 지금 학생이나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럼 왜 교사들은 저렇게 느끼느냐?
그건 학생들의 태도가 달라져서라고 봅니다.
예전 학생이 만약 '시발점'이란 단어를 몰랐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라도 감히 선생님한테 "왜 욕을 하세요?"라고 못 물어봤겠죠.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겠구나..하고 나중에 찾아보거나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봤겠죠.
하지만 지금 학생들은 그냥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찾아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선생님한테 클레임 걸고 그러니까 교사들이 느끼는 체감은 과거하고 확 다를 거라고 봅니다.
Liberalist
24/10/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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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해력 이슈도 이슈지만, 본인이 모르면 [알아야겠구나, 배워야겠구나]가 아니라 [나 모르는데 어쩔? 내가 모르는건 그럴수도 있는거고, 모르는걸 이야기한 니 잘못이지] 이렇게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분위기로 바뀐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해력은 부차적이거나, 혹은 아예 문제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의학, 법학 내지는 기타 복잡성이 높고 고도화된 체계가 있는 전문 지식이라면 모를까, 접근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이를테면 의무교육과정만 이수하면 모르는게 더 어려운걸 모르는건 전혀 당연한게 아니죠.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알아보고자 하는게 맞지. 근데 요즘은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더군요. 모르는게 대체 뭐가 그렇게 자랑스럽다고 그까짓거 거참 모를 수도 있지 이러면서 큰소리나 뻥뻥 쳐대는지.
데스티니차일드
24/10/07 15:04
수정 아이콘
예전 여기 여론은 한자공부는 굳이 할 필요 있냐 그 시간에 영어나 하는게 인생 효율 좋을것이라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인터넷 여론이란 참 덧없는 것이네요...
The)UnderTaker
24/10/07 15:08
수정 아이콘
실제 문해력테스트 결과는 의무교육세대와 아닌 세대의 차이가 제일 크고, 예전 테스트 결과보다 최근 테스트 결과가 젊은 세대(20,30)점수가 높게 나오죠.
24/10/07 15:09
수정 아이콘
현우진은 강좌 이름에 욕을 써놓은게 되어버리네
애기찌와
24/10/07 15:1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저런 한자단어 모르는 사람들 많았을거에요
지금과 다른건 본인이 모르는것에 대한 자각 그리고 개션하려는 모습의 차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땐 모르면 모른다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많았다면 지금은 뭔가 예전이랑은 달라진거 같아서..
mudvayne
24/10/07 15:12
수정 아이콘
개화가 개가 화났다고 받아들이는거 보고 경악을 했죠...
Chasingthegoals
24/10/07 15:20
수정 아이콘
박명수식 이행시 접근 아닌가요 크크크
플레인
24/10/07 15:14
수정 아이콘
무지는 가르쳐주면 고칠 수 있지만
본인의 무지에 대해 오히려 화내고 남탓하는 문화는 고치지도 못할 것 같아서
이쪽이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10/07 15:19
수정 아이콘
이걸 해결할 방법을 먼저 없애버린것 같... ㅠㅠ
20060828
24/10/07 15:15
수정 아이콘
아버님 성함이 뭐니?
성함이 뭔데요.
R.Oswalt
24/10/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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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관용어 이야기집, 고사성어 만화책 보면서 배가세 즐겨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대충 유튜브~로 끝나는 것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마법천자문아 힘 좀 내봐...
Karmotrine
24/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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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랑 어휘를 별개로 보면 되겠네요
14년째도피중
24/10/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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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어휘력 다 따로인게 바닥 밑에 바닥이 있어요.
지금은 전체적인 이해력까지 같이 하강하는 중입니다. 어휘력 문제는 일부에 불과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윗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더 쉽게, 더 쉽게'를 정말 어이없을 정도까지 요구받는 문화입니다.

혹시 "아닌데? 요새 애들이 더 똑똑하거든요? 우리 애는 어쩌고저쩌고..."하시려면 그냥 그 분이나 그 분 주변 애들이 끼리끼리 잘 모이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4/10/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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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된다'와 '다같이 모르자'와 '못 쓰게하자/없애자'는 각각 다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공감하는 건 '몰라도 된다'까지네요.
24/10/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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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무뇌력이 참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호랑이기운
24/10/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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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 세대 평균이 저런데 10대들만 교육땜에 두드러지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4/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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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타임마다 이 주제로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느끼는건데 이것도 일종의 세대혐오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달빛기사
24/10/07 16:33
수정 아이콘
수능 입시 몰빵이라 한자 배울 시간 없습니다.
24/10/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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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어리둥절행
24/10/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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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인가 싶기도 한데...
옛날에도 학교 진도 못 따라가는 친구들 수두룩했는데...
당근케익
24/10/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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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은 저도 어릴때 첨 듣고 ??했던 단어였어요
그거랑 똥줄타다
첨에 친구가 저 놀려먹는줄
24/10/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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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문제는 아니고 , 시대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게 당당한. 알려고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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