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10 22:43:26
Name 된장까스
File #1 1725975173.png (669.7 KB), Download : 888
출처 MBC 뉴스
Subject [기타] 오늘자 김해구산동고분 발굴 뉴스 피꺼솟 장면


(험한말 심한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테픈커리
24/09/10 23:0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일본을 빨아주시는 친일매국분들이 계셔서
나라의 미래가 참 어둡습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09/10 23:21
수정 아이콘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어둡다 한들 유물반출을 빨아주는 친일매국분들의 존재랑은 큰 관계가 없지 않을지..
타츠야
24/09/10 23:23
수정 아이콘
그들의 의도가 중요하다 (아님)
DIEFORYOU
24/09/10 23:32
수정 아이콘
??(읍읍) : 본국으로 가져간건데 뭐가 불만임?
네오스
24/09/10 23:38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우리 역사에서 뭔가 좋은 일을 해 준적이 있나요? 반만년 역사에서 없었던거 같은데. 임진왜란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고대부터 왜구들이 창궐했었고, 맨날 죽이고 약탈하고 빼앗고, 근대에는 통상 압박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침략하고, 현대에도 매년 수백억달러씩 무역 적자보고 있는데, 일본에 대한 좋은 이미지 갖고 있는 건 도대체 이유가 뭔가요? 같은 한국인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학교 다닐때 한국사 시간에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건지...
24/09/10 23:43
수정 아이콘
안군시대
24/09/11 10:47
수정 아이콘
명문이네요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4/09/11 00:02
수정 아이콘
중국한텐 받은거라도 많지만, 일본한텐 받은거도 없죠.
가만히 손을 잡으
24/09/11 00:08
수정 아이콘
뭐 역사적으로는 네오스님 말이 맞죠.
그래도 이웃나라로서 여행하기 좋고 선진국답게 물건 깔끔하게 잘 만들고 국민성도 좋은 편이고
음식도 우리에게 많이 맞고 좋아할 요소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역사 부정하고 무지성으로 빠는 놈들이 문제죠.
지구 최후의 밤
24/09/11 08:24
수정 아이콘
과거를 돌이켜보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말을 곡해하는 사람이 아주 많은 느낌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9/11 01:28
수정 아이콘
고추 전래된 거?
김삼관
24/09/11 06:02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백제왕의 대명사 누구나 다 아는 무열왕과 몇몇이 일본에서 태어나긴 했습니다 하여간 신기한 관계에요
네오스
24/09/11 10:31
수정 아이콘
무열왕은 신라의 왕이죠. 고대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는 밀접했고, 일본 왕가는 백제 계통이라는 게 정설이죠.
김삼관
24/09/11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령왕인데 열과 령이 거꾸로 되어버렸네요 허허 여하튼 백제의 왕이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것 자체를 우리가 배우지 않아서 참 알게되었을때 신기하기도하고 그랬습니다.
Far Niente
24/09/11 09:45
수정 아이콘
그건 나라 대 나라의 관점이고, 개개인이 호의를 가지는 데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가요?
어느 국가든 해당 국가에 관광을 가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됐을 수도 있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즐기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될 수도 있는것을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의 수많은 국가 단위 전쟁이나 약탈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국가들 많은데
그럼 그 나라 국민들은 서로를 원수로 여기고 지내야 하는건지

그나저나 uneducated 남발은 이상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공통점인가 보네요
네오스
24/09/11 10:27
수정 아이콘
국가, 민족과 개인이 별개인가 아닌가는 우리나라가 겪어 온 수많은 외세 침탈의 역사를 안다면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고, 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는 입장이라면 그 판단이 정당한가는 그러한 경험의 질과 양이 충분했냐로 정당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개인이 한정된 시간 속에서 겪은 경험은 대부분은 충분하지 않고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게 교육이고 혹은 독서겠죠. 일본에 여행을 갔다면 당연히 좋은 것, 아름다운 것만 보고 왔을테니 호감을 갖게 되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과거 한일 간의 관계나 현재의 여러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면서 여행하면서 느낀 경험만 가지고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는 건 좋아보이지 않는데요.
김삼관
24/09/11 11:17
수정 아이콘
개인과 국가는 분리해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국민이 곧 국가고 국가가 곧 국민 그 자체인 생각은 지금 시기엔 맞지 않죠
한국이 일본보다 잘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곤 있더라도 김이박최아무개가 나까무라다나까와 친하게 지내는 게 무엇이 잘못일까요 
황금동돌장갑
24/09/11 14:59
수정 아이콘
개인과 국가는 분리해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4/09/12 17:02
수정 아이콘
근데 한편으로는 같은 것을 봤다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는 쪽이 더 위험한 거 아닐까요.
파프리카
24/09/11 00:05
수정 아이콘
유물 반출되었다가 소실된건 열받긴 한데 나름 대학의 발굴 조사를 '도굴'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나 싶긴 합니다. 도굴과 발굴이 유물의 파괴를 동반한단 면에서 비슷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헝그르르
24/09/11 06:17
수정 아이콘
도굴은 과정의 문제 같아요.
국내대학이 몰래 고분을 발굴하면 도굴이 되겠죠.
됴쿄국제대학이 어떻게 했는지 과정을 몰라서 도굴인지 여부는 모르겠네요.
파프리카
24/09/11 09:27
수정 아이콘
당시 일본 제국대학의 조사라면 총독부의 허가가 당연히 났을꺼고 발굴 조사서 유무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 고분군을 촬영한 사진과 실측 자료가 남아있는 거로 봐서 적어도 최소한 형식적인 학술조사는 이루어진 것 같긴 합니다. (아마 발굴조사서도 있다고 봐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밤에 도굴꾼이 곡괭이들고 몰래 땅파는' 그런 풍경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밑의 분 말씀대로 당시 한일관계를 생각해서 발굴이라 부르는게 맞나 그러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24/09/11 08:07
수정 아이콘
당시 한일관계를 생각하면 저걸 발굴이라고 불러야할지...
닉을대체왜바꿈
24/09/11 08:12
수정 아이콘
??? : 야, 너. 패딩 예쁘다? 잠깐만 입어볼게.
24/09/11 08:30
수정 아이콘
??? : 아 왜, 그냥 빌리는 거라니까?
닉을대체왜바꿈
24/09/11 08:47
수정 아이콘
??? : 아 줄게! 준다고(초여름에 너덜너덜해진 패딩을 돌려줌)
파프리카
24/09/11 09:21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대로라면 피라미드, 모헨조다로, 지구라트 같은 비유럽 지역 대부분의 유적들도 제국주의 시절에 도굴당한 것이 되긴 합니다. 뭐 루브르 박물관이나 혐성국 생각하면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몽쉘통통
24/09/11 10:12
수정 아이콘
(강제)발굴
안군시대
24/09/11 10:48
수정 아이콘
이집트에 그렇게 많았다던 오벨리스크들이 지금 다 어디가있는지 생각해보면...
AMBattleship
24/09/11 00:08
수정 아이콘
최근 가야문명에 관심을 갖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런 소식은 좀 아쉽네요. 삼국에 비해 밝혀진게 없어서 적어서 그렇지 가야가 지배한 면적이 작지 않았죠.
김삼관
24/09/11 11:22
수정 아이콘
연방왕국이 아니라 삼국처럼 초기왕국의 모양새도 갖추고 있었다는 유물이 발견되었다는 걸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숨고르기
24/09/11 08:59
수정 아이콘
옛날에 진해크먼 나오는 영화에서 저래서 피꺼솟한 알제리 반군들이 프랑스 고고학자들 눈뽑고 고문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영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9/11 19:33
수정 아이콘
라스트 부루맨? 인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326 [기타] 일본서 시끄러웠던 갑질 현지사 근황 [52] Myoi Mina 9509 24/09/12 9509
505323 [기타] 새로 공개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영상 [64] EnergyFlow8669 24/09/12 8669
505321 [기타] 사계절 재조정 착수 논의... [33] Neanderthal8201 24/09/12 8201
505309 [기타] 최근엔 만나기 힘들다는 억양 [15] 묻고 더블로 가!9353 24/09/11 9353
505306 [기타] 대박난 스냅드래곤 8 gen 4 긱벤치 스코어 [14] Heretic6720 24/09/11 6720
505300 [기타] 이창호9단과 신진서9단의 대결에서 레전드 탄생 [32] Myoi Mina 8803 24/09/11 8803
505294 [기타] 요즘 최신 러닝화 만드는 방식 [18] Neanderthal8179 24/09/11 8179
505288 [기타] 백제 무령왕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아시나요 [19] 김삼관6669 24/09/11 6669
505284 [기타] 116년 관측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달성 [20] 카루오스7655 24/09/11 7655
505283 [기타] 니네가 안타깝긴했지만 이렇게 흥하길 바라진 않았어.. [50] Lord Be Goja10778 24/09/11 10778
505278 [기타] 간부의 부주의로 총기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59] Lord Be Goja8391 24/09/11 8391
505277 [기타] 미군, 6세대 전투기 포기 가능성 높아져.jpg [47] Myoi Mina 7922 24/09/11 7922
505273 [기타] 오늘자 김해구산동고분 발굴 뉴스 피꺼솟 장면 [33] 된장까스12477 24/09/10 12477
505270 [기타] 네이버 웹툰작가의 남성향 검열 고발.JPG [45] 실제상황입니다10537 24/09/10 10537
505269 [기타] (약후?) 근접 셀카의 숨겨진 비밀 [27] 묻고 더블로 가!13548 24/09/10 13548
505267 [기타]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7] 묻고 더블로 가!7016 24/09/10 7016
505265 [기타] 인도 카스트제도...자수성가 할 수 없는 구조... [41] 성야무인10386 24/09/10 10386
505263 [기타] 한중일 삼국지 선호인물 [27] 톰슨가젤연탄구이6807 24/09/10 6807
505258 [기타] 30대 중반에도 결혼 안하면 생기는 능력 [13] 묻고 더블로 가!10329 24/09/10 10329
505254 [기타] 서울 85년만의 9월 상순 더위 [34] 카루오스7862 24/09/10 7862
505252 [기타] 줬다 뺐기 Feat. 애플 [16] 껌정6875 24/09/10 6875
505249 [기타] 르노 자동차 근황 [64] 퍼블레인9814 24/09/10 9814
505248 [기타] 치트키 쓰는 참치형 [14] possible6749 24/09/10 67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