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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2 12:07:54
Name 北海道
File #1 090212062886496.jpg (1.96 MB), Download : 104
출처 https://www.dogdrip.net/userdog/488901301?_filter=search&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A%B3%A0%EB%8B%B9%EB%B4%89&page=14
Subject [유머] 미국 상류층 vs 사우디 빈 살만.jpg


전자 정도면 후자가 크게 부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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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12:09
수정 아이콘
도둑이 들어와서 분쇄골절부터 화상 등 다양한 인간실험을 할수있는 1번 라이프가 최고죠
수돌이
24/09/02 12:1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하겠습니다. 빈살만은 자기가 친척들을 힘으로 찍어누른것이라 나중에 다시 자기가 당할수 있죠.
24/09/02 12:10
수정 아이콘
사우디는 삼겹살 못먹어서 1번 고릅니다
롤격발매기원
24/09/02 12:10
수정 아이콘
빈살만 정도 되면 암투랑 정치싸움 잘못하면 바로
나락인 삶이라.. 1번이 훨 나은데..
완전연소
24/09/02 12:11
수정 아이콘
상위 1%도 아니고 10%라니..
모나크모나크
24/09/02 12:12
수정 아이콘
2번은 정도 해야 되고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잘사는 일반인이 나을 듯..
Liberalist
24/09/02 12:19
수정 아이콘
빈 살만의 삶은 백조 같은거죠. 겉으로는 화려하고 우아하지만 물밑으로는 온갖 정치 암투를 다 벌여야 하는...
솔직히 어지간한 범부가 빈 살만의 삶 살다가는 꽥 소리도 못하고 스리슬쩍 죽어나자빠져도 하등 이상할 거 없을 걸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1번 찍습니다. 빈 살만과 같은 인생을 살 깜냥이 안 된다는걸 제 스스로가 너무 잘 알아서;;
24/09/02 12:23
수정 아이콘
일반인입장에서 갑자기 정치암투를 하라하면 부담이지만..
어릴때부터 잘 체득하면 정치암투도 뭐 그까이꺼.. 느낌일수 있지않을까요.
하지만 저도 일반인 깜냥이라 1번입니다. 크크
24/09/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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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한테 제껴진 왕족들도 잘 체득했는데 그렇게 된거죠
raindraw
24/09/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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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조는 빈 살만과 다르게 실제로는 별로 열심히 발길질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Your Star
24/09/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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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부럽다의 기준이 흔히 말하는 이름 모를 알짜 기업의 회장 막내 정도라고 생각해서 전자요.
사람들도 자신을 모르는데, 돈도 많고, 가정도 편안할 확률도 높아서 본인 마음대로 놀고 먹기.

사우디 왕세자는 아이고...(한숨)
24/09/02 13:08
수정 아이콘
전자면 말씀 하신 수준 근처도 못갈 겁니다.. 상위 1%는 되어야
회색사과
24/09/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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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연말기준 미국 상위 10%면 35억 자산 연 6.5 억 소득 정도네요. 

한국으로 gdp환산하면 대충 20억 집에 4억 소득 정도 될까요? 

어마어마한 건 맞는데 그거랑 빈살만은 비교가 힘들 것 같네요. 
24/09/02 14:28
수정 아이콘
미국은 10% 커트라인이 높네요. 기사를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기준 소득 상위 0.1% 커트라인이 연소득 7.4억 정도이네요.
회색사과
24/09/02 14:3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사를 좀 띄엄띄엄 봤네요.

23년 10월 기사 기준 - 소득 상위 10%가 6.5억 (48만불) 이고 부자라고 인식되려면 어느 정도 자산이 있어야 하겠냐는 앙케이트의 결과가 순자산 220만 달러 라고 합니다 흐흐.

24년 1인당 GDP가 85000 vs 34100 이니까..
대충 한국에서 연 소득 2.6억 정도인가보네요...

10% 가 연봉 2.6억이라.. 빡센 나라입니다 흐흐
24/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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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1억, 연봉 9천 정도가 각각 대한민국 상위10%일겁니다.
abyssgem
24/09/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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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부자 수준이 아니라 정점에 위치한 특수 계층 부자, 그것도 이슬람권 왕족 쯤 되면 정치 암투와 뗄레야 뗄 수가 없고 웬만한 멘탈로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죠.

물론 그게 적성에 맞는 사람들이 따로 있을 테고, 저런 가정에서 태어난 후계자는 어릴 때부터 제왕학을 배우고 몸에 익힐 테니 뒤늦게 다른 삶을 선택하기도 힘들 듯.
시무룩
24/09/02 12:29
수정 아이콘
정점에 서야하는 삶보다는 차라리 지금 그대로를 선택하겠습니다...
24/09/02 12:30
수정 아이콘
어디 사우디 갑부 둘째부인 셋째 아들정도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카마인
24/09/02 13:0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빈살만에게 숙청당하게 되고
mooncake
24/09/02 12:37
수정 아이콘
엥간한 멘탈론 빈 살만의 삶을 살 수 있을지..
24/09/02 12:38
수정 아이콘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middleeast-africa/2020/03/09/20200309014003
서열 높은 삼촌까지 숙청 작업… 빈살만의 왕위 계승 굳히기
https://www.yna.co.kr/view/GYH20171105001100044
사우디왕족 숙청가계도

왕위계승을 위해 친척들 숙청하고댕겨야되는데 범부라서 못하겠네요
Energy Poor
24/09/02 12:41
수정 아이콘
만수르가 출동한다면
北海道
24/09/02 12:53
수정 아이콘
만수르는 빈 살만에 비하면 아담하죠.
신사동사신
24/09/02 12:58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으로
월 3천만원만 통장에 꽂히면
이재용이나 빈살만이나
그깟 재벌이라고 생각될것
같긴합니다.
24/09/02 13:10
수정 아이콘
건너건너 아는 어르신이 지방 유지신데 그분이 막내아들을 그렇게 칭찬하고 다니십니다.
지 형들은 사업이니 뭐니 맨날 돈가져다 꼴아박고 있는데 막내아드님은 아파트 한채에 한달에 생활비로 천만원정도만 받으면서 욕심도 없이 만족하며 산다며...
24/09/02 13:01
수정 아이콘
누군가 나를 알아본다는게 엄청 힘든건데..
미드웨이
24/09/02 13:11
수정 아이콘
재벌도 부담스러운데 사우디 왕세자의 권력다툼은 상상을 초월하겠죠.
그렇군요
24/09/02 13:14
수정 아이콘
금수저 건물주님들 ㅠㅠ
8figures
24/09/02 13:15
수정 아이콘
나를 아무도 모르는 자산+소득 상위 0.1% 삶 살고 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닥전
24/09/02 13:20
수정 아이콘
사우디쪽은 진짜로 중세마냥 후계자 암투가 일어나는 곳이라 ;;;
다람쥐룰루
24/09/02 13:33
수정 아이콘
둘 다 사는게 좀 바쁠거같은데요
24/09/02 13:36
수정 아이콘
빈살만까지 갈 필요도없고 10억받기 vs 이재용되기 해도 전자가 많을거같군요..
24/09/02 13:56
수정 아이콘
빈살만이 몇 명을 숙청했는데 쉽지 않죠
안군시대
24/09/02 14:15
수정 아이콘
빈살만이 아니라 카타르나 UAE 왕자 정도였다면 그쪽이었겠는데, 빈살만은 거의 칼날위를 걷고 있는 사람이라..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9/02 14:51
수정 아이콘
저쯤되는 미국인이라면 전자가 제 입장에서는 더 좋아보이네요
24/09/02 15:19
수정 아이콘
후자면 현실 FM 가능...
24/09/02 22:57
수정 아이콘
케빈네 집이 그 동네 탑티어 부자라는 언급이 영화 속에서 나오죠
부담없는 알부자 1번
애플프리터
24/09/03 00:44
수정 아이콘
사극보면 궁궐안에 천하태평으로 오래 사는 인물은 단 한명도 없죠. 모르는척 평생연기하면서 살거나, 미치거나..
24/09/03 09:40
수정 아이콘
친척들이랑 서로 죽고 죽여야되는데 웬만한 멘탈로 하기 힘들죠
앙겔루스 노부스
24/09/03 19:03
수정 아이콘
빈 살만이 쳐 죽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그딴식으로 인생 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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