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29 21:17:28
Name 주말
File #1 https___prod.static9.net_.au_fs_8c433bb0_98d7_4b5f_b1e3_2e953a97974c.jpg (108.5 KB), Download : 117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40807085500104
Subject [음식] 호주 대형 스시체인이 문닫은 이유 (수정됨)


["한국계 소유 식당, 韓청년 임금착취"…호주법원, 벌금 138억원]

호주 초밥 체인 스시 베이가 2016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종업원 163명에게 65만호주달러(약 5억9천만원)가 넘는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4개 계열회사에 1천370만호주달러(약 123억6천만원), 이 회사 소유주 신모 씨에게 160만호주달러(약 14억4천만원)의 벌금을 부과.
https://m.yna.co.kr/view/AKR20240807085500104
ㅡㅡㅡㅡ

피해자는 대부분 워킹홀리데이나 취업비자로 일한 25세 이하 한국인이라고하네요

사장도 한국계

지키지 않은것
최저 임금
초과 근무 수당
휴일 수당연차 수당
식당이 취업 비자 보증을 서 줄 경우에는 그 대가로 임금 일부를 되돌려 받음
급여 명세서 등 각종 기록을 위조

한때는 호주 현지 초밥 시장의 75% 가량을 한인이 장악해서 기사까지 나왔었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4/08/29 21:2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이래도 됐는데...
호랑이기운
24/08/29 21:26
수정 아이콘
외국에선 한국인을 조심하라
유자마카롱
24/08/29 21:33
수정 아이콘
시드니 챗스우드 스시집에서 착취당했었는데.. 요즘도 그랬나보네요
24/08/29 21:34
수정 아이콘
에라이 인간 쓰레기야.....나중에 죽으면 꼭 지옥가라
사람되고싶다
24/08/29 21:39
수정 아이콘
호주 워홀 가서 한인 사장 밑에서 가면 노동환경도 코리아라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24/08/29 21:52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한국인 사장님내외분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집에서 튀김용 기름 안좋은거 쓰는거 본적있어요.
심지어 일요일마다 한인교회에서 식구챙겨준다고 단체손님 많이 오시는 집...
경험상 해외에서는 이래도 된다라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 은근히 많은것 같아요.
감전주의
24/08/29 21:56
수정 아이콘
사람들 등처먹고 잘 살면 안 되지
체크카드
24/08/29 21:59
수정 아이콘
제가 일했던 스시집 사장님들은 천사였네요 크크
노택스잡이라 페이가 기준보다 낮긴했지만
마감하고 남은거 다 가져가도 된다고 했어서 식비 많이 아꼈었는데 영주권 나오자마자 다른분께 가게 양도하고 저는 새로운 사장에게 잘렸습니다 크크크크
Liberalist
24/08/29 22:09
수정 아이콘
해외 나가면 로컬보다 교민들을 더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말 통하는 사람들이 더 악독하게 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한인에게 범죄 저지르는 것도 상당수는 같은 한인 혹은 한인의 사주를 받은 현지인 소행이고요.
안군시대
24/08/29 22:10
수정 아이콘
해외출장가면 늘 듣는 소리가, 외국에 나와서는 한인을 제일 조심하라는 거였는데 크크크..
김티모
24/08/29 22:17
수정 아이콘
요즘 인기있는 오평파 아재도 호주 워홀갔을때 포도농장에서 돈 내고(!) 일한 경험 소소하게 얘기한 적 있죠.
24/08/29 22:2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선 한인을 조심하라
톰슨가젤연탄구이
24/08/29 22:2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한국인 사장에게 사기 비슷하게 착취당해서 고생많이 했더군요
DogSound-_-*
24/08/29 2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호주법원은 시원시원하네요
한국이였으면 벌금 몇천만원 나왔을려나 낄낄낄
아 그리고 저도 국내 공장에서 알바할때 호주워홀 다녀온 직장형님께서
[여기서 일하는 외노자들 보이지? 호주가면 너도 저렇게 살수도 있으니까 꼭 영어 배워놔]라고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24/08/30 05:19
수정 아이콘
호주가면 너도 저렇게 살수도 있으니까 [호주는 가지마라]가 아니군요...?
그냥사람
24/08/29 22:39
수정 아이콘
당장 만나면 '내가 신분없는 저 사람을 왜 사람취급 해줘야되지?' 가 정말로 당연한 분들이 있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24/08/29 22:41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 사람들끼리는 먼저 정착한 사람들이 새로 온 사람들 정착시키는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던데 우리나란 뭐 그냥 정반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서로 어떻게든 등쳐먹을 궁리만 하는 인간들이 많음
24/08/30 05:20
수정 아이콘
다른 버전으로 중국 사람들끼리는 먼저 정착한 사람들이 새로 온 사람들은 어느정도까지는 무조건 도운다는 말도 들었는데
솔직히 그게 과연 사실일까 의구심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등쳐먹지만 않으면 충분하지 않나...
OilStone
24/08/30 12:40
수정 아이콘
타국에 거주하는 중국사람들 사이의 상부상조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사람들은 같은 포지션이면 서로 견제하거나 경쟁하고, 다른 포지션이면 등쳐먹을 궁리만 하죠.
코우사카 호노카
24/08/29 22:41
수정 아이콘
그래도되니깐을 해외에서 시전했군요
갤럭시S24
24/08/29 22:42
수정 아이콘
인간 말종새기 해외나가서 불쌍한 한국 청년들 등처먹으면서 살아서 좋았냐?
가위바위보
24/08/29 22:45
수정 아이콘
chop 해서 캥거루 밥으로 줘야 경종을 울리지
프리오이
24/08/29 22:51
수정 아이콘
호주 법원 굿이네요
Yi_JiHwan
24/08/29 22:52
수정 아이콘
임금체불은 중범죄입니다 너는 그냥 돈 안준거지? 그거 받고 한달 사는 사람은 갑자기 생계가 아득해진다고
부르즈할리파
24/08/29 22:55
수정 아이콘
언어도 연고도 없이 타지 온 젊은이들 도와주기는 커녕 등쳐먹기나..
수금지화목토천해
24/08/29 22: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었다면 벌금 500만원의 중징계에 처했을텐데 호주라서 다행인 줄 알아라!
24/08/29 23:09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저런데 많던데 사장은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려나
엔지니어
24/08/30 00:21
수정 아이콘
임금 못 받은 분들 호주에서 집단 소송이라도 해서 돈 조금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혜리
24/08/30 01:56
수정 아이콘
호주 출장 갔을 때, 스시 먹은 곳의 한국 종업원이 너무 이뻐서 2주 머무는 동안 진짜 일주일에 3번 씩 갔는데....
다행이도 스시베이가 아니라 와라스시였네요 히히 잘 살고 있니?
바보영구
24/08/30 06:05
수정 아이콘
봉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게 아니라 최저임금만큼 안준거네요.
너무 흔한 일인데..
24/08/30 06:1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도덕관은 [내 공동체에서 욕먹지 않고 사는 것]에 기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법이나 명시된 계약보다는 주위를 둘러보고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가 아닌가가 행동의 기준이 되는 거 같고
외국에서는 내 주변의 시민권자, 영주권자 공동체에게 욕먹지 않는다면 스스럼없이 저런 행동도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8/30 07:39
수정 아이콘
호주머니 달달... 아니 덜덜하네요
피노시
24/08/30 07: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이래도 됐는데 사장 억울하겠네요
Paranormal
24/08/30 08:2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이래도 되는데 크크
파르셀
24/08/30 08:2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재벌들이 한국 떠난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비웃죠

거기서 한국처럼 하면 머리 깨진다구?
그렇군요
24/08/30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한....
세상을보고올게
24/08/30 08:55
수정 아이콘
저기뿐 아니라 대부분 한국 업체들이 저렇습니다.
신고 안하니까 안걸릴 뿐.
신고 할 정도로 영어를 잘하거나 현지사장에 밝은 사람은 애초에 저런데서 일 안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052 [음식] (스압)참이슬 콜라보 일러스트들 [14] 주말5563 24/09/05 5563
504960 [음식] 명절음식 삼색꼬치전 단무지 호불호 [53] VictoryFood5699 24/09/04 5699
504872 [음식] 군대 덕분에 살아난 술 [19] 로켓7698 24/09/02 7698
504801 [음식] PGR에서 극호할만한 짜파게티제품 [9] 명탐정코난6701 24/08/31 6701
504770 [음식] 리뷰를 올리시면 회를 무료로 드립니다! [34] 주말9527 24/08/30 9527
504715 [음식] 호주 대형 스시체인이 문닫은 이유 [37] 주말10373 24/08/29 10373
504581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기안처럼 편도 볶음밥에 술 한잔 [4] pecotek8097 24/08/26 8097
504543 [음식] 겉바속촉 김치볶음밥 [8] 크크루삥뽕7538 24/08/26 7538
504524 [음식] 은근 호불호 크게 갈리는 라면 [46] 묻고 더블로 가!10263 24/08/25 10263
504523 [음식] 코카콜라 너마저… 평균 5% 값 올린다 [42] 주말8214 24/08/25 8214
504490 [음식] 씬 피자가 일반 피자보다 비싼 이유 [29] VictoryFood11485 24/08/25 11485
504459 [음식] [빅페이스 광고영상] 속초 물회 맛집 [14] Croove6247 24/08/24 6247
504263 [음식] 막걸리, 소주(증류식), 맥주 월드컵 [15] 로켓7583 24/08/20 7583
504262 [음식] 위스키 테크트리(?) [26] 로켓6585 24/08/20 6585
504146 [음식] 요 근래 생선구이가 계속 먹고 싶던 자취남의 현실 [20] pecotek10140 24/08/17 10140
504062 [음식]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MP4 [27] insane8022 24/08/15 8022
504028 [음식] 순대국 포장 만원 [9] pecotek7765 24/08/14 7765
503953 [음식] 7500원짜리 한식뷔페 [16] Croove10101 24/08/13 10101
50378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혼밥 혼술 [22] pecotek10245 24/08/08 10245
503579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혼술 [14] pecotek9748 24/08/03 9748
503494 [음식] 자취남의 현실적이고 소소한 혼술상 [8] pecotek5973 24/08/01 5973
503386 [음식] 인기 맛집의 불맛 비결 [11] 퍼블레인8613 24/07/30 8613
503184 [음식] 집에서 할 수 있는 볶음밥 [36] redsaja11355 24/07/25 113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