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9 12:34:50
Name Neanderthal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상상을 뛰어넘는 남극의 얼음두께
남극대륙이 얼음으로 덮여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그래픽으로 보니 얼음두께가 장난이 아니네요. 지구 온난화로 저 얼음 덩어리가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지면 진짜 큰 글로벌 재앙이 되겠다는 게 피부로 와닿네요.

BAAVpc8.gif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짐바르도
24/08/19 12:43
수정 아이콘
마틴 옹이 저거 생각하고 월을 만든 건가...
Starscream
24/08/19 12:45
수정 아이콘
저러니까 저게 녹으면 해수면이 수십미터 상승하는거네요....후덜덜
그렇군요
24/08/19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점점 녹고있지요.
<인 간>

저야 뭐 무능해서 자손포기 알빠~?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손들은 갈수록 지옥이 될 이 지구에서....ㅠ
계층방정
24/08/19 13:01
수정 아이콘
바다에 떠 있는 얼음은 아무리 녹아도 해수면이 올라가지 않지만, 지상에 있는 얼음은 위험하죠.
오타니
24/08/19 13: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 남극! 해수면에 있으니 안심하심씨오!(아님)
탑클라우드
24/08/19 13:08
수정 아이콘
저 얼음이 녹으면서 그 안에 거인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24/08/19 13:37
수정 아이콘
세컨드 임팩트?
위대함과 환상사이
24/08/19 13: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지금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어요. 남극빙하가 티핑포인트에 도달하게 되면 남극빙하는 완전 붕괴를 향해 불가역적으로 돌진하는 건데 문제는 과학자들도 그 시점이 언제부터인지 예측을 못하고 있어요. 그린란드는 과학자들도 빙상의 티핑포인트를 이미 지난 건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게 모골이 송연한 게 그린란드 빙상붕괴로 각종 메탄가스가 대기에 방출되면 자연은 인간의 개입없이 양의 되먹임 고리의 연쇄로 지구기온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자동기계가 될 거랍니다.
이 모든 얘기가 제 뇌피셜이면 좋겠는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기후위험분야 명예교수이자 2012년 IPCC보고서 책임자 빌 맥과이어의 말이라서요. 이 분이 쓴 'Hothouse earth'(우리 말로는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란 책)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덴드로븀
24/08/19 13:21
수정 아이콘
남극 크기 : 한반도 61배
남극 얼음 다 녹으면? : [지구 해수면 58m 상승]

서울의 평균 해발고도 : 약 15~60m
무냐고
24/08/19 13:28
수정 아이콘
그쯤되면 한반도는 몇백~몇천개의 섬이 되겠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4/08/19 15:26
수정 아이콘
한강변 아파트들은 한강 아파트로..
Energy Poor
24/08/19 13:2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3천미터로 본 기억 나는데 그새 좀 줄었나 보네요
덴드로븀
24/08/19 13: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평균이기도 하고 본문짤의 2160m 라는값이 최신 자료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하긴 하죠.
무냐고
24/08/19 13:27
수정 아이콘
어.. 올해 남극에서 올해 3월 최고기온이 평년대비 40도가까이 높게 측정된 일이 있었네요 덜덜..
(평년 최고기온 영하 50도수준, 금년 영하 10도수준)
닉언급금지
24/08/19 13:36
수정 아이콘
저 얼음이 녹으면 그 동안 얼음 무게 때문에 눌려있던 남극 대륙이 상승합니다.... 정도의 무게...
위대함과 환상사이
24/08/19 13:43
수정 아이콘
빙하가 짓누르던 하중이 사라지면 지각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지각운동의 교란 요인이 생기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지진과 화산활동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도 합니다.
가위바위보
24/08/19 14:28
수정 아이콘
각종 가스와 빙하에 잠든 바이러스들 대출동.
인류와 기타 동식물들의 멸망이 비정상의 정상화일 수도 있죠.

저는 멀티버스가 다른 게 아니고 사실 지구내 인류 또는 고지능 생명체의 탄생-번영-위기-멸망 이 고리의 반복 아닐까 상상합니다. 문과식 상상이죠.

수십만 수백만년 뒤 또는 수억년 뒤 바다에서 꼼지락 대는 미생물이 고지능 생명체가되어 지구를 지배하고 뽕에 취해 멸망. 태양 불꽃이 꺼지기 전까지 50억년 남았다고 했으니 지구 시뮬레이션이 10번 정도 남은 그런 상황
카마인
24/08/19 14:34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저 큰 게 녹겠어~?
24/08/19 20:27
수정 아이콘
빙산의 일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511 [유머] 최근 새로운 관우 빌런.jpg [16] 굿럭감사11297 24/08/25 11297
504510 [유머] 드래곤볼 슈퍼의 흔한 순기능 [20] 고쿠10701 24/08/25 10701
504509 [기타] 오늘 우리 엄마를 이겼다 [16] 무딜링호흡머신12222 24/08/25 12222
504508 [유머] 호구 X 호구 조합 [21] 어강됴리12218 24/08/25 12218
504507 [유머] 신작게임 콩코드가 망한 이유 [51] Myoi Mina 11904 24/08/25 11904
504506 [게임] 최근 뉴비 유입이 많아진 와우 근황 [51] 태양의맛썬칩11438 24/08/25 11438
504505 [기타] 34일 만에 끝난 열대야 [32] Croove13022 24/08/25 13022
504504 [기타] 모델하려고 태어난듯한 2009년생.MP4 [22] insane11508 24/08/25 11508
504503 [LOL] 오늘 새벽 LEC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엔딩 [19] kapH7711 24/08/25 7711
504502 [기타] 월급 2200만원 받는 법 [20] 쎌라비12839 24/08/25 12839
504501 [기타] 실제로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미술작품 [36] Neanderthal11168 24/08/25 11168
504500 [기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jpg [24] Pika4811598 24/08/25 11598
504498 [기타] 반경 500m에 카페가 무려 173개나 있는 곳 [28] Myoi Mina 10983 24/08/25 10983
504497 [유머] 은근 공감한다는 구로,가산디지털 특유의 분위기.jpg [44] 오후의 홍차12137 24/08/25 12137
504496 [유머] 현대식 난방 압수 vs 현대식 냉방 압수.jpg [24] 北海道10028 24/08/25 10028
504495 [서브컬쳐] [바람의검심] 이중극점 근황 [27] roqur8803 24/08/25 8803
504494 [유머] 북 수해민 "푸틴 만세" 외쳤다가 보위부 끌려가 [4] Myoi Mina 8686 24/08/25 8686
504493 [기타] . [17] 삭제됨16912 24/08/25 16912
504492 [LOL] 웨이보가 테스를 이긴건 어느정도 수준일까? [6] Leeka10124 24/08/25 10124
504491 [유머] 내가 가질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 [4] 코우사카 호노카10578 24/08/25 10578
504490 [음식] 씬 피자가 일반 피자보다 비싼 이유 [29] VictoryFood13412 24/08/25 13412
504489 [LOL] 타잔의 5번째 도전 [13] 묻고 더블로 가!9220 24/08/25 9220
504488 [기타] 한때 유행했던 전국민 미치기 프로젝트 [36] Neanderthal14153 24/08/24 141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