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8 09:32:12
Name 北海道
File #1 0818092600337563.jpg (124.6 KB), Download : 153
File #2 Screenshot_20240818_092920_Samsung_Internet.jpg (104.7 KB), Download : 142
출처 https://m.fmkorea.com/best/7359845074
Subject [유머] 자기 자식이 서울대학교 출신인거 드러내는 차량 스티커.jpg




개인적으로는 딱히 별 생각 안 들거 같기는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24/08/18 09:3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본인이 제작한 것도 아닌 재단에서 주는 거네요.

그냥 나는 꼴보기 싫다 정도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야 있겠지만
자기 자식의 성과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아무대서나 성기 자랑하는 거에 비교하는 건 좀 크크크

나 잘났다 전시하는 게 삶의 목적인 사람도 많을텐데 남 잘난 꼴은 못보겠다는 나쁜 심보가 느껴질 정도네요
앨마봄미뽕와
24/08/18 09:40
수정 아이콘
자랑 할 만 하다고 봅니다. 보기 싫은 사람 있는거야 뭐 있겠지만..
네이버루미공방
24/08/18 09:44
수정 아이콘
이거 카피뜨기 너무쉬운데요 크크 망상자들이 붙이고 다녀서 찐 부모들이 나중에 뗄 수도
24/08/18 09:46
수정 아이콘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게 열폭이라고 봅니다
24/08/18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에 살아보니 다들 스티커나 굿즈로 출신 학교, 지역사회 멤버라는 티를 팍팍 내고 다닙니다. 다만 그게 네임벨류가 높고 누구나 우러러보는 잘난 곳 출신들이라 으스대려고 그런게 아니고, 듣도보도 못한 동네라도 자랑스러워 하는, 그러니까 '니가 알아주든말든 난 멋져'란 자세에 가깝습니다. 그런 소속감을 자긍심의 원천이자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서울대 스티커가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는데, 다만 우리도 어느 학교 출신 지역 출신이든 다들 스티커를 붙이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더 좋겠죠. 줄세우고 서열 의식하는 문화가 그런 시도로 약화됐으면 좋겠기도 하구요.
24/08/18 09: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고구려딱대 학생(이름 이세민)의 엄마도 자랑스럽게 차에 저런 스티커를 붙이는 사회가 아니라서 미국과는 다르게 쓰일거같단점이 우려되긴허네요
24/08/18 1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고구려딱대
24/08/18 10:06
수정 아이콘
과잠만 해도 수십넌전부터 있던거도 미국에서도 본인이 아니라 가족까지 파생해서 저런거 붙이고 다니나요
24/08/18 10:11
수정 아이콘
부모는 물론이고 브라더도 있네요
카페알파
24/08/18 11:03
수정 아이콘
음, 그러면 미국도 저런 식으로 '○○대학생 아빠/엄마다' 라는 식의 문구를 쓰나요? '나는 ○○대학생이다' 가 아니라?
24/08/18 13:50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24/08/18 19:34
수정 아이콘
넹 맘 대디 캣까지 봄
일각여삼추
24/08/18 09:51
수정 아이콘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건데 남들이 신경 쓸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그말싫
24/08/18 09:52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은 I'm Lawyer's Mom, I'm Doctor's Mom, I'm Hyuncha Samoojik Mom 일까요

트렌드는 돌고 도니까 이게 꼴불견인 시대가 왔다가 또 대놓고 자랑하는게 멋지다 했다가 계속 바뀔 거라 봅니다.
명품 로고 들어내는 게 촌스럽다던 시대가 왔다가 또 대빵만하게 써놓고 또 바뀌고 하는 거 보면...
티오 플라토
24/08/18 09:53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과잠바 입고 지하철 타도 '자랑하는거야 뭐야' 하면서 대놓고 꼽주는 경우가 믾다던데... 저거 붙이고 더이면 난리나겠죠 크크
둥그러미
24/08/18 09:55
수정 아이콘
서울대 말고 고려대나 연세대가 그랬으면 '사립대니까' 싶어서 별 생각 없었을 것 같네요

근데 학벌사회의 정점으로 상징되는 서울대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국립대라는 점 등
그 영향력이나 주목도를 생각했을때 
좀 경솔하단 느낌이네요

서울대발전재단은 학외 구성원 단체인가 했는 그건 아닌것 같고 학교 내에 있다면 좀 더 조심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되고싶다
24/08/18 09:56
수정 아이콘
부정관사 a는 안쓰나요?!
김유라
24/08/18 10:00
수정 아이콘
서울대 로고가 A임을 상징...?
키모이맨
24/08/18 09:59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글 보지 않았으면 저게 그런 의미의 스티커인지 알 사람부터 거의 없었을 거 같은데요 크크크
카페알파
24/08/18 11:1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모르고 보면 '본인이 서울대 출신인데 아빠/엄마라는 건가? 그야 나이도 있어보이니...... 그런데 왜 새삼스럽게?' 라는 생각을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인생은에너지
24/08/18 10:09
수정 아이콘
이 차에는 미래의 변호사가 타고 있습니다.
이 차에는 미래의 서울대생이 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서울대생 부모!
한사영우
24/08/18 10: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군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영했군요 .
경쟁 그리고 뽑내기 .. 그렇게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우월감 느끼기

뭐 20대들이 인스타에 해외 여행 사진 올리고 몸매 사진 올리는거랑
50대 아줌마들이 차 뒤에 저런 스티커 붙이는거랑 별반 차이 없어보이긴 하네요
수리검
24/08/18 10:11
수정 아이콘
보이면 그런가보다 하고 말겠지만 ..

뭐든지 자랑을 해도 은근슬쩍 흘려야 그럴 듯 하지
저렇게 대놓고 하면 좀 없어보이죠

서울대 과잠 입고 지하철타기
'서울대 재학중' 프린트 된 티셔츠 입고 지하철타기
중 저 스티커는 후자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랜더스
24/08/18 10:1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재단에서 [공식]으로 발급한건데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 뭐라할건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따라서 생길 수많은 사설 스티커들이죠
24/08/18 13: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요즘 예일(YALE)대 출신들이 많아 보이는 현상이 바로 그거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FZG5FCA
근데 기사를 읽어보니 나름 정식 라이센스이긴 하군요.
이민들레
24/08/18 10:12
수정 아이콘
자랑하고 싶으면 합시다. 솔직히 명품백 외제차 인스타에 올리는것보다 훨씬 자랑할만함
24/08/18 10:15
수정 아이콘
그런가보다 하기는 하는데요
서울대인데 굳이 영어를 써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8/18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다소 우스워보이는군요.
위원장
24/08/18 10:20
수정 아이콘
문구가 좀 우습지 않나요?
서울대 패밀리는 그렇다쳐도 mom dad는 별론데요
24/08/18 10:22
수정 아이콘
취향차이도 있는것 같네요 저는 브랜드나 로고 표시된 옷은 꺼려하는데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거기다 학벌문제로 파생되는 사회적 폐해가 가장 심한 나라 중에 하나인 것도 있구요
24/08/18 10:22
수정 아이콘
전 MOM DAD 가 별로네요
미국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데 뭔가 어린아이의 부모 같은 느낌이라
여우사랑
24/08/18 12:59
수정 아이콘
그 느낌 맞고 그대로 씁니다.
React Query
24/08/18 10: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꼴보기 싫다고 해도 성기 자랑이랑 비교를 하나요
24/08/18 15:38
수정 아이콘
'학벌은 성기와 같다' 라는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한 글을 지칭하는것 같습니다.
회색사과
24/08/18 10:25
수정 아이콘
서울대 발전 기금이면 서울대 학생 학부모 아녀도 기부 가능 아닌가요?
그냥 서울대에 기부하면 기념품 주는 거 아닌지.. (학부모 아녀도 참여가능한 것인지) 부터 체크해봐야 할 것 같아요 크크

서울대에 기부하고 [내가 서울대 키웠다(엄마/아빠다)]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학부모 전용 기부 프로그램을 굳이 만들고 그 기념품을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 추가 ----------------------------------------------------
네... 학부모만 가능한 기부 프로그램이 맞네요....
제 상상력이 부족했습니다.
허저비
24/08/18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서울대 과잠은 충분히 입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이뤄낸 성과니까요.
명품백, 외제차 인스타에 자랑하기? 그것도 역시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본인의 재력? 으로 이뤄낸 성과니까요

근데 내 자식이 서울대생이라는 스티커라...? 그건좀...
서울대생 본인이 본인차에 붙이는 스티커였다면 모르겠는데 글쎄요...
김연아
24/08/18 11:08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에서 자식의 서울대 입학도 부모의 성과가 되기도 하죠.
상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요.
부모가 거기에 투자하는 게 장난아니까요.
24/08/18 10:26
수정 아이콘
자랑하거나 말거나 별로 상관안하는데
문구가 많이 별로인데요..
마동왕
24/08/18 10:28
수정 아이콘
본인도 아니고 자식의 성취를 자랑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합니다.
도뿔이
24/08/18 10:28
수정 아이콘
자기 자랑이야 뭘 하든 별 생각 없습니다. 사기라 아닌 이상...
그런데 자식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여기는 문화는 매우 안 좋다고 보기에 저건 별로입니다.
24/08/18 10:29
수정 아이콘
재단에서 저걸 꼭 차량스티커로 만들어야 했나 싶네요. 트로피나 상패같은걸로 만들어서 주면 집에 두고 보관 가치도 더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24/08/18 10:30
수정 아이콘
그 뭐냐 하버드 과잠입고 다니는 느낌이에요 크크
정공법
24/08/18 10:32
수정 아이콘
현수막도 거는데요 뭐
Fred again
24/08/18 10:3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하는데 뭐가 문제냐' 하기에는 문화적 차이가 커서 좀 의미 없는 말 같고요
서울대생 본인이 붙이는거면 모르겠지만 저건 자부심이고 뭐고 솔직히 그냥.. 자식 자랑으로밖에..크크
그렇다고 뭐 왈가왈부 난리 피울 일은 또 아니고
다들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시겠지 싶네요
로메인시저
24/08/18 10:35
수정 아이콘
명품은 드러내지 않을 때 더 빛나는 법
하겠다는데 말릴 수가 없죠
24/08/18 10:35
수정 아이콘
내 다른 차도 포르쉐임
24/08/18 10:3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차유리/번호판에 붙이는 스티커는 물론이고 그밖에도 다양한 굿즈를 부모나 가족용으로 팔죠. 아래 링크 굿즈 같은게 다니다보면 엄청 많이 보입니다.
https://www.thecoop.com/shop-harvard/family?page=1
몬테레이
24/08/18 10:39
수정 아이콘
이런 걸 기사화해서 굳이 시비거리로 만드는 언론 기자들이 문제라 생각되네요. 맘에 안 드니, 여론으로 못 하게 하고 싶은 걸까요.
24/08/18 10:39
수정 아이콘
다들 내 고추를 봐!

크고 아름답지 않아?
24/08/18 10:40
수정 아이콘
그냥 서울대 굿즈 만들어 팔지 무슨무슨 맘 대디가 무슨 소용인지..
여전히 내품에 자식이라는 생각이 상위층으로 갈수록 심한가 봅니다. 이번 전공의 사태만 봐도...
Davi4ever
24/08/18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분이 최근 글에서 굳이 필요없는 고추 남발하는 게 더 별로입니다...
24/08/18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로인게
나 반포자이 살아 이런 스티커와 결이 같다고 봐서요.
내가봐서 별로 , 자기들 마음 이건 근데 동시에 존재 가능한데..
24/08/18 10:48
수정 아이콘
저게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 마음이죠.
티아라멘츠
24/08/18 10:52
수정 아이콘
학부모가 돈 내고 기부해서 받는 스티커면 별 생각 없습니다
자기 돈 내고 자랑하는거면 봐줄 수 있다고 생각
살려야한다
24/08/18 10:54
수정 아이콘
맘대드 문구가 좀 짜쳐요

서울대생이 주인공이고 그 패밀리인게 아니라
서울대생을 키워낸 맘대디가 주인공인 느낌
Eyelight
24/08/18 1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습고 찌질해보여요.
남의차에 아래처럼 딱지붙어있다고 생각하면..

1번. 나 아버지 재산 52.5억임.
2번. 나 자식 넷이나 있음. 9/7/5/2살, 모두A, RH+.
3번. 이건 세컨카고 사실 내차 벤츠임.
4번. 내 딸 02년도 사시 합격했음.
그리고.. 5번. 나 서울대생 엄마임.

제 느낌엔 적어도 운전하다 저런 딱지를 봤을때 느낌이 부럽다? 는 절대 아닐거같고 약간 어이없다? 우습고 찌질하다. 딱 그정도일거같아요.
답이머얌
24/08/18 11:06
수정 아이콘
2번은 시대 상황 보았을 때, 유난 떨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yelight
24/08/18 11:2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예시가 잘못됐네요.
사실 이건 합쳐지는 도로였으면
먼저 가시게 양보해 드렸을거 같습니다.
바밥밥바
24/08/18 11:01
수정 아이콘
노블리스 오블리쥬 없이는 저런거 그냥 자랑질이죠
마라탕
24/08/18 13:57
수정 아이콘
기부하고 받는거라는데 맞을지도
24/08/18 11:04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아니지만 제가 서울대 출신이면 자랑스럽기보다 너무 우습고 창피할듯... 크크
24/08/18 11:08
수정 아이콘
좀 유치한데요 나이먹고 저런거 붙이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차라리꽉눌러붙을
24/08/18 11:14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에는 과잠도 쪽팔려서 잘 안입었다는....
종말메이커
24/08/18 11:14
수정 아이콘
일종의 문신 같은 것과 비슷하지 않나 합니다
사회적 인식은 안좋아도 내가 나를 표현하는 수단중 하나인거죠
자식 사교육비 대고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한 나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걍 문신한 사람 보듯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것 같습니다
옥동이
24/08/18 11:22
수정 아이콘
본인 치적이랑 그치적을 가족이 자랑하는거랑 같은건가요 크크 역시 자식교육에 온가족이 매달리는 나라답네요
다큰 어른인 의대생들 휴학하는데 부모들이 왜 나서니 어쩌니 하는 기사를 엇그제 본거 같은데
전 쫌 쪽 팔리네요
24/08/18 11:24
수정 아이콘
아 기부금이 절실하구나(o)
그렇군요
24/08/18 11:34
수정 아이콘
히히히히히힣 글 감사합니다.
망고베리
24/08/18 11:35
수정 아이콘
개인주의 끝판왕 미국에서 한다고 눈치보기 끝판왕 한국에서 할 이유가 하등없죠
스스즈
24/08/18 11:43
수정 아이콘
'서울대 패밀리'나 '우리는 서울대 가족입니다' 이정도로 해야지. 문구가 너무 상스럽네요.
김재규열사
24/08/18 12:02
수정 아이콘
자랑할 게 본인 학력도 아니고 자녀 학력 크크크 
열등감 많은 분들의 허한 마음은 달래줄 수 있겠네요
그렇지뭐
24/08/18 12:12
수정 아이콘
계급 사회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죠.
쭈꾸미
24/08/18 12:19
수정 아이콘
서울대 다수는 천부적 재능이 있다기 보다는, 계층이나 교육세습 요인이 더 크지 않은가 싶은데 말이죠. 뭐 개인의 자유니 뭐니 히는데, 남 보라고 하는 거니까 그에 따른 반응도 감내해야 할듯. 죽창 표적되기 좋을 듯하다가도, 찐기득권은 저런 거 안할듯. 
에이치블루
24/08/18 12:34
수정 아이콘
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게 뭐 자기차에 달고 다니는건데 뭐 큰 문제인 것 같지는 않네요..
24/08/18 12:35
수정 아이콘
아들내미 서울대 갔다고 자기 가게 앞에 큰 나무로 기념식수하고 명패까지 놓던데요. 저 정도야..
김선신
24/08/18 12:56
수정 아이콘
좋아보이는데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쟁이
24/08/18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별 문제 없지만
자랑질 좋게 보지 않는 사람이 분명 있기 때문에 저라면 안 합니다.
24/08/18 13:42
수정 아이콘
스티커 붙여놓고 현기차면 짜치는데
24/08/18 14:05
수정 아이콘
현기차면 무슨 문제 있나요?
아스날
24/08/18 16:58
수정 아이콘
그게 더 스웩인거 같은데요
24/08/18 14:0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저런 스티커를 포함해서 가족들을 위한 머천다이즈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학생 때 아버지께 그런 티셔츠 하나 사드렸었고 (적어도 제 앞에서는) 좋아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미국은 굳이 명문대가 아닌 평범한 대학들도 다 저런 상품들을 만들어 팔고 학생들이나 가족들이 잘 붙이고 다닌다는 거죠. 학교가 아이비리그급 명문이든 아니든 학생들과 가족들이 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저런 상품을 구입하면서 학교 재정에도 도움을 준다는 거죠.
저 스티커가 하필이면 서울대 것이라서 좀 시끌시끌 한 것이지, 한국도 차라리 여러 대학들이 다 저런 스티커와 상품을 만들어 팔면 별로 이야기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에도 명문대 중심으로 과잠이 나왔을 때 좀 시끌시끌 했지만, 지금은 어느 대학이나 다 만들어 입고 다니는 평범한 옷이 되었듯이 말이죠.
플레인
24/08/18 14:21
수정 아이콘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가 앞서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상입니다?
돔페리뇽
24/08/18 14:39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다른곳들도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
Janzisuka
24/08/18 14:53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다고 보이는데...;
24/08/18 15:11
수정 아이콘
DADDY 버전은 없나?
8figures
24/08/18 15:21
수정 아이콘
부모 자랑보단 이건 아무튼 본인 노력으로 이룬 거니 자녀 자랑이 나은 거 같네요
전 안할 거 같긴 하지만요 크크
24/08/18 16:30
수정 아이콘
만드는것도 붙이는것도 자유인데 대다수의 반응은 부러움보다는 별 생각없거나 꼴값떤다 하고 생각하겠죠..
분홍뱀
24/08/18 16:56
수정 아이콘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합작품이니 자부심을 가질만하다고 봅니다.
방구차야
24/08/18 17: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붙히는거야 서울대나 해병대나 본인 자부심으로 할수야 있는건데 부모가 저러면 좀 갑갑한 느낌이네요
자식의 공에 대한 지분을 위해 과하게 나서는것처럼 보여서요
어떤 투자와 정성을 했다해도 결국 당사자가 해야하는 일인데요.
24/08/18 17:56
수정 아이콘
사고나면 아이부터 구해주세요 (+혈액형) 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낯간지럼 류나
미래의 법관이 의사가 타고있어요 같은 재밌지도 않고 센스도 없는 글들이나
눈깔어 콱씨 같은 무뇌인증 문구보다는 나아보이네요.

근데 제가 서울대 부모가 되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저는 일단 못붙일듯 합니다.
몽키매직
24/08/19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저런걸 드러내고 좀 없어뵌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미국하고 비교해보니 우리나라가 과시에 너무 인색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자랑값 안 내고 자랑하는 건 저도 반대입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172 [유머] "대한광복군 사령관" 무타구치 렌야의 실제 육성 [9] Myoi Mina 7349 24/08/18 7349
504171 [유머] 복귀한다는 장사의 신 뚜까패는 담당일진. jpg [35] Myoi Mina 10608 24/08/18 10608
504166 [유머] 이 벽에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10] 길갈9209 24/08/18 9209
504165 [유머] 개빡쳐보이는 간짜장밥 후기 .jpg [33] Myoi Mina 11893 24/08/18 11893
504164 [유머] 네이버 웹툰 조폭 스케일 수준.jpg [45] 北海道10874 24/08/18 10874
504163 [유머] 말 끌고 부산에서 함경도 까지 가는 비용.jpg [36] 北海道9946 24/08/18 9946
504158 [유머] 자기 자식이 서울대학교 출신인거 드러내는 차량 스티커.jpg [90] 北海道11771 24/08/18 11771
504154 [유머] 서양에서 수사망 벗어나는 방법.jpg [31] VictoryFood13804 24/08/18 13804
504151 [유머] 의외로 미국인들의 취향인 음식 [37] 길갈11617 24/08/17 11617
504142 [유머] 미국 밈으로 등장한 방시혁..jpg [15] Myoi Mina 11209 24/08/17 11209
504140 [유머] 당신의 닉네임이 별의 이름이 된다면?.jpg [60] 北海道6291 24/08/17 6291
504136 [유머] 바뀌어버린 휴가철 계곡 백숙 근황 [35] 무딜링호흡머신10246 24/08/17 10246
504130 [유머] 작품명 : 스팀 라이브러리 [11] 길갈7633 24/08/17 7633
504129 [유머] 의외로 사람마다 갈리는 삼겹살 선택지 [82] EnergyFlow10998 24/08/17 10998
504128 [유머] 바이크 크랭크 각도별 배기음 [4] DogSound-_-*5869 24/08/17 5869
504127 [유머] 당신은 남자의 고추를 직접 본 경험이 있나요.jpg [16] 北海道10941 24/08/17 10941
504126 [유머] 한국 드라마 영어 번역 대참사..jpg [6] Starlord8656 24/08/17 8656
504124 [유머] 계곡에서 알몸으로 놀다가 혼난 고딩들.jpg [35] 北海道10642 24/08/17 10642
504122 [유머] 중소멍이 만화 [16] 퍼블레인8181 24/08/17 8181
504121 [유머] 러닝유튜버들 초비상 [17] Myoi Mina 11692 24/08/17 11692
504120 [유머] 해밀라가 당선될 경우 트럼프의 준엄한 경고 [13] 짱구9951 24/08/17 9951
504117 [유머] 베트남 이발소 아가씨가 덮쳤어요.MP4 [10] Starlord11059 24/08/16 11059
504115 [유머] 수상할 정도로 흑백 화면이 위험한 독일 [11] 길갈11808 24/08/16 118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