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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02 15:07:46
Name VictoryFood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젊어서 스포츠를 한게 가장 뿌듯할 때.shorts


아이 운동회에서 다른 학부모 양학하고 아이가 선망의 눈초리로 봐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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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15:09
수정 아이콘
운동회에서 평생의 숙적을 다시 만나게 되고…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도 괜찮겠어요
24/07/02 15:10
수정 아이콘
배구 선수 출신 엄마를 둘때(부들부들..)
몽쉘군
24/07/02 15:11
수정 아이콘
뛰는자세가 왕년에 조금 뛰어보신듯..
세상을보고올게
24/07/02 16:22
수정 아이콘
백퍼 선출이죠
Zakk WyldE
24/07/02 15:13
수정 아이콘
애 운동회 가서..
엄마 아빠끼리 하는게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좀 뛰는데 평균적으로 보면
젊은 아빠 엄마들이 잘 하더군요..

어떤 애는 울 아빠만 늙었다고 울상이고… ㅠ
무딜링호흡머신
24/07/02 16:45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사고쳐서 20대 초반에 애낳고 결혼했는데
어린이집 갈때 쯤 되니까 우리 엄마 아빠가 젤 이쁘고 잘 생겼다고 좋아한다고 합니다 크크

다른 엄빠들은 40대인데 우리 엄빠는 20대니까 크크
마카롱
24/07/02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허약했고 달리기도 느렸어요. 운동회 때 계주하면 꼴찌로 들어오면 아버지가 이어 받아서 항상 1등으로 들어오셨죠. 아버지는 단거리 군 대표 선수셨거든요.
평온한 냐옹이
24/07/02 16:11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하드캐리 하셨군요. 1등한거 이어서 1등한거보다 꼴찌에서 시작해서 하나하나 제끼면서 1등으로 들어오면 되려 기분이 더 좋았을지도
24/07/02 15:18
수정 아이콘
아이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 운동회에 아빠들 달리기가 있었는데 3,40대 남자들이 그렇게 이악물고 미친듯이 달리는거 처음봤습니다.
뒹굴뒹굴
24/07/02 15:48
수정 아이콘
근데 느림.. 어렸을때는 다들 날아다녔을텐데...ㅠㅠ
평온한 냐옹이
24/07/02 16:09
수정 아이콘
체중이 늘어서?
사업드래군
24/07/02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10대 이후 100m 전력질주라는 걸 해 본적이 없는 배나온 아재들이 돼서요...
네이버후드
24/07/02 15:19
수정 아이콘
그냥 폼이 달리는자세네요 여자들 대부분 지세부터가 달리는 폼이 아닌데
ComeAgain
24/07/02 15:19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쫄쫄이 입히고 장애물 경주 시켜준
우리 아들 어린이집 칭찬합니다...
...And justice
24/07/02 15:21
수정 아이콘
제가 조카들 유치원 운동회를 3년 연속으로 간 적이 있는데 계주하면서 꼭 넘어지는 아버지들이 있더군요
마음은 젊을 때와 같아서 상체는 앞서나가고 다리는 이게 무슨일 이냐며 비명을 지르고ㅠㅠ
도들도들
24/07/02 15:36
수정 아이콘
아버지들 넘어져서 크게 긁혀서 피나고 그럽니다 ㅠㅠ
날씬해질아빠곰
24/07/02 15:24
수정 아이콘
큰아들 유치원 다닐 때 아빠 장애물 달리기 3등 상품이 맘에 든다고 꼭 3등을 해야한던 아들렘이 생각나네요...
3등하기 위해 티안나게 속도조절하다 역전당할 뻔 했던 기억이...
타농부
24/07/02 15:28
수정 아이콘
춤추는거 시킬 때가 제일 부끄러운데, 마음은 거부하지만 몸은 흔들고 있던...
지니팅커벨여행
24/07/02 17: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웃집개발자
24/07/02 15:32
수정 아이콘
와 진심모드 너무멋있고
모나크모나크
24/07/02 15:37
수정 아이콘
엄마가 운동 좀 하시는데 운동회 때 압살하고 세러모니하면서 들어오시던게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이 너는 왜 그러니?? 하던 것도..
nm막장
24/07/02 15:39
수정 아이콘
제가 조카 얼집시절 저렇게 뛰어서 2등했읍죠 크크
퀘이샤
24/07/02 15:43
수정 아이콘
아들래미 유딩시절 태권도장에서 영등포구 내 줄넘기대회를 참가했었습니다. (태권도장 줄넘기 같이 하거든요...)
아내가 도시락 싸들고 갔는데, 갑자기 학부모도 참여하면 된다고 해서,,,
2단뛰기 20개 한방에 해주고 1등 메달 받아오더군요. (양궁 국대 상비군 출신인데,,, 양궁이랑 줄넘기는 무슨 관계가,,,)
오드폘
24/07/02 15:55
수정 아이콘
많은 예비 아빠들의 로망이라는 운동회 달리기 크크
시무룩
24/07/02 16:03
수정 아이콘
흑흑.. 살쪄서 이젠 못달리는데 망했네
안군시대
24/07/02 16:12
수정 아이콘
아니 선출은 반칙 아닙니까? 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4/07/02 16:13
수정 아이콘
이젠 시대 반영해서 애들 운동회때 e-sport도 넣어줘야 해요. 와 니네 아부지 롤할때 한타 포지션 잘잡으시더라
24/07/02 16:14
수정 아이콘
유치원 운동회가서 계주뛰고 줄다리기하고 와서 이틀동안 몸살이....ㅠ
24/07/02 16:30
수정 아이콘
이거 이상하게 승부욕 폭발합니다 크크

어린이집 운동회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온몸에 근육통 걸림
24/07/02 16:39
수정 아이콘
보법이.... 뒷분만 보더라도;
VinHaDaddy
24/07/02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문자그대로 보법이 다르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7/02 17:06
수정 아이콘
하다가 가끔 발목좀 돌아가고
가끔 무릎 좀 파열되고 아킬레스 좀 끊어지는게 대수입니까
농구하십시오 달리기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하면 학부모 체육대회 밥값은 할 수 있을겁니다.
태바리
24/07/02 17:26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서울 정도로 눈에 불을 켜고 달리더라고요.
울 딸이 왜 아빠는 아무것도 안하냐고 할 정도면 샘 많은 자식 둔 부모는 그럴수도 있닸다 싶었네요.
딸에게 전 '니네 운동회에 왜 아빠가 뛰냐' 였지만...
손꾸랔
24/07/02 17:53
수정 아이콘
투기종목 도입이 시급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7/02 17:57
수정 아이콘
첫 조카 유치원 체육대회 때 공무원이던 누나 부부의 토요일 당직근무로 인해 조카 기 안 죽게 하려고 부모님이랑 저랑 다른 조카 등등 해서 머릿수로 밀고 갔는데 아빠들 이어달리기를 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 젊음+실력 좀 발휘하려고 나갔는데 다들 이악물고 뛰는 게 살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못 와서 조카가 시무룩해할까봐 저도 미친듯한 괴력을 발휘해서 마구 달렸죠.
2등으로 이어 받은 터라 선두를 따라잡았지만 역전시키진 못했는데 그래도 조카 얼굴이 밝아지더군요.
닉네임을정하라니
24/07/02 18:02
수정 아이콘
아...왜 우리애들 학교 유치원은 아빠 달리가 없는걸까요? 다 제낄 자신 있는데
24/07/02 20:4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김연경 선수 자녀는 실수로 등짝이라도 맞으면..
Dear Again
24/07/02 21:23
수정 아이콘
김건희
24/07/02 21:33
수정 아이콘
이 영상 생각하고 들어왔죠. 크크
나이키
24/07/03 05:54
수정 아이콘
유치원 동창들 모임이 있는데 거진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저희 아버지 달리기를 기억하더군요...
Far Niente
24/07/03 14:19
수정 아이콘
운동능력이 최상위권은 아니고 그럭저럭 하는 편인데 애 얼집부터 초등학교까지 행사는 어지간하면 1위 찍고 상품도 많이 탔습니다
30대에 초등학교 학부형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여 형님들 초반엔 의욕적으로 하셔도 금방 나가떨어지시던
앙겔루스 노부스
24/07/03 19:37
수정 아이콘
진짜 보법이 다르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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