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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30 18:29:52
Name Lord Be Goja
File #1 IMG_2567.jpeg (399.3 KB), Download : 141
출처 보닌 사진함
Subject [기타] 20년전 아부지 맞춰드렸던 작업용 컴퓨터 가격[컴덕계층] (수정됨)


Q: 매트록스카드는 비싸군여. 지포스는 가격 얼마했나요
A: 지포스4시리즈 기준 4600에 울트라붙고 그런건 저거랑 가격비슷했는데요 그땐 황가회장님놈 급나누기가 미숙했기 때문에 20-30만원급 ti4200으로도 세팅좀 만지면 별차이없이 돌아갔어요.물론 님들 워3풀옵에 쓰던 10만원짜리 mx440같은건 비교안되구요

Q:odd가 두개네요??
A:통카피뜨거나 cd 꾸우면서 음악을 들을려면...


Q.다른 질문인데 그때 컴피타 게임가격진짜 6만원 8만원 했나여
A:춫시디각정가 6 코삼 정가 8 워크정가5 다 사실이지만 용산에서 겜살때 붙어 있는 견출기 가격은 저거 절반에서 70퍼정도 수준이였슴니다. 게임잡지에서 다루는 게임들 3-4만원선 구매가능



지금보니까
물가보정시에 같은 용도를 하는 제품이 가장 가격이 떡락한건 역시 복합기같구요..(모니터는 비싸긴한데 바로 이삼년전만 해도 니네 평면모니터 볼록하네 니네껀 오목하네하고 싸우던 시절입니다 ..14 15도 아니고 17인치 lcd 보급 초창기니까 지금으로 치면 oled모니터랑 비교해야..)

2000년에는 매출로 인텔 바르던(순익은 절반정도) hp나 컴팩이 현시점에선 둘이합쳤는데도 델한테 비비지도 못할정도로 주가가 뚜욱 떨어진것도 저런 사무용기기 사업의 부가가치가 떡락해서 그런게 아닐까..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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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4/05/30 18:33
수정 아이콘
저 견적 보면서 프린터, 모니터, 하드 그리고 CD R/W 가격이

지금보다 비쌀뿐이지

나머지는 거의 지금과 비슷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4/05/30 18:38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크크크..
24/05/30 18:4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대충 그렇다 치는데... 저 때 펜티엄4 평이 안 좋지 않았던가요?
제가 이 때쯤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면서부터 AMD로 갈아탔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벌써 20여년 전이군요. 크크킄
Lord Be Goja
24/05/30 18:51
수정 아이콘
그건 윌라멧이고 노스우드는 괜찮았습니다 바톤도 출시가 안되었을 시기며

결정적으루 제가 k6-2 300 쓸때 히마매3설치가 안되서 하루종일 헤마다가 게임박스안에 별도용지로 암드로 설치하시려면 설치중에 템프폴더 지우셔야해요 라고 적힌 문구를 보고 받은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 컴퓨터에 넣긴 좀..
24/05/30 18:54
수정 아이콘
아... 저 때가 아직 밥통 나오기 전이었나요? 하도 오래 전이라 좀 오락가락 합니다. 흐흐흐
(하지만 전 밥통 사기엔 모아둔 용돈이 모자라서 써러브레드로 갔었죠.... T_T)
李昇玗
24/05/31 09:29
수정 아이콘
와 바톤….이거 썼었는데…본가 어딘가에 있을거 같기도 하고..
shadowtaki
24/05/30 18:56
수정 아이콘
대충 99년 정도부터 amd가 득세를 시작했고, 빠르게는 코어2듀오 시절인 07년 정도부터 늦게는 i시리즈 시작인 09년 부터 amd는 숨만 붙어 있던 시절이고, zen 나오기 시작하는 17년이 되어서 다시 amd가 콧방귀 좀 뀌게 됐죠.
24/05/30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쵸. 제 기억에 돈 없으면 써러브레드, 돈 좀 있으면 밥통... 이게 대세였던 기억이 있고...
듀얼코어 초반에는 인텔 듀얼코어는 가짜 듀얼코어에다가 코어 클럭만 때려넣었을 뿐 전력만 많이 먹고 실 성능은 별로다...
뭐 이런 평가가 대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에 맨체스터 같은 AMD 도시이름 시리즈가 각광받았죠 아마.

그런 평가가 코어2듀오, 그리고 전설의 켄츠할배가 출시되면서 다시 뒤집혔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24/05/30 19:02
수정 아이콘
당시 '오버클럭 하려면 amd' 이랬습니다. as때문에 골치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크크
Lord Be Goja
24/05/30 19: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친구도 점퍼좀 옆으로 밀면 533이 667로 변해서!
estrolls
24/05/30 19:05
수정 아이콘
오~ 추억의 노스우드~
저는 저때 프레스캇 썼을때였나..기억이 가물가물..
옆뚜껑 열고 선풍기로 쿨링했던 기억이 납니다.크크크
24/05/30 19:16
수정 아이콘
11월이면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버님댁에 프레스캇 하나 놔드렸어야죠
.. 는 출시 전이죠 크크.
The Pooh
24/05/30 19:30
수정 아이콘
우와 파헬리아를..
미카미유아
24/05/30 19:50
수정 아이콘
투알셀 쓰던 시절
24/05/30 19:52
수정 아이콘
저때면 최저임금 3000원도 안할때 아닌가요?
Lord Be Goja
24/05/31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최저시급은 정말 비숙련이거나 근무강도가 낮은 업종만 받던시절이기도 하죠.상하차 노가다 조선소 이런건 최저임금이랑 아득히 떨어져있던.. (물론 최저시급도 잘 안주는곳도 많은)
통계상 실질급여는 150정도일겁니다.
24/05/30 20:16
수정 아이콘
드림시스 61 체인지업 4160 출고가가 350만원이 넘었고 모니터에 스피커 포함된 17인치 모니터와 잉크젯 프린트+ 컴퓨터 책상해서 4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그 당시에 티코살 수 있는 가격이었는데..... 컴퓨터사서 갑부집 소리 들었지요....
interconnect
24/05/30 21:07
수정 아이콘
파헬리아라니..
이때쯤 매트록스 빠였어서 정말 갖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출시 후 금방 실체를 알아버렸지만요.
24/05/31 10:05
수정 아이콘
저시절엔 부모님이 사주는 묻지마 브랜드피씨 얌전히 쓰던 때여서 나름 파란을 일으킨(?) 코어2 시리즈가 나올때부터 조립을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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