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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1 19:42
롤은 팬들도 그렇지만 업계인들도 참 수련회메타랑 팬들 여론에 휩쓸리는게 너무 심하다싶은
스프링 보고 KT가 딮기보다 확실히 더 잘한다는 생각 진짜 1도 안들던데 크크 딮기가 오히려 조금더 잘해보였는데 딮기가 그냥 딱 '마지막 한주 두경기'에서 폼 안좋았다고 저정도로 쏠릴그건가싶어요
24/03/31 19:49
2라운드 들어서 퍼펙트가 갑자기 폼이 빨딱 선지라 전부 KT로 지명했다고 봅니다.
근데 그 퍼펙트가 갑자기 다전제와서 이슈가 폭발....
24/04/01 12:28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당시에 아마고수들이랑 많이 어울렸는데 김택용선수가 워낙잘한다는 얘기를들었어서 잘하면 이길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거 3대0일줄은 몰랐습니다?
24/03/31 20:13
스코어는 3:2가 많은거로 봐서 '엇비슷한데 KT가 우위다' 가 예상의 정배였고 그게 한쪽으로 쏠린것 뿐이지 여론 따라간건 아니에요
24/04/01 02:49
님의 '업계인들은 수련회메타랑 팬들 여론에 휩쓸린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보다 저 전문가들의 예상 근거가 더 설득력 있습니다.
24/03/31 19:49
이거 한국 예상 보면 거의다 너무 한쪽으로 몰림. 여론 눈치를 보는건지 모르겠는데 여태 월즈 예상들 봐도 외국 아니 중국만 되어도 좀 많이 갈리는데 여긴 한쪽 치우치는 예상이 많아요. 둘이 맞대결 했을때를 봐도 그렇고 엄대엄이라 생각했는데.
24/03/31 19:51
https://cdn.pgr21.com/humor/477435?divpage=88&ss=on&sc=on&keyword=%EC%A1%B0%EB%82%98%EC%8A%A4%ED%8A%B8%EB%A1%B1
이 때도 정말 대단했죠. 이거 맞춘건 진짜 말이 안됨 크크크 심지어 3:2도 아니고 3:1 크크크
24/03/31 20:25
디플이 이길거같다고 생각하긴했는데.... 그 과정은 솔직히 예상못했네요.
3경기에 애쉬 럼블 쓰로잉 역전의 재역전의 재역전 4경기의 트페 5경기의 원사이드 게임까지 솔직히 보이지 곳/보이지않는곳에서 킹겐의 역할이 정말 엄청났다고 생각합니다. 선턴 잡아주고 정글 벌어주는게 얼마나 많았는지.. 아마 표식 입장에서는 그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정우성 심리묘사하면서 1:2하는 기분일거라고 했던 대사가 기억날정도로 계에에속 괴롭히니 표식도 엄청 흔들렸을겁니다
24/03/31 20:42
솔직히 롤 잘 모르는데, DK는 탑 렉사이, 후반 밸류 바텀을 준비해서 갈고 나온 느낌이고, KT는 준비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전에 하던 거에서 약간만 준비한 느낌? (렉사이 쓸 생각이 없어 보였어요. 준비 안한듯?) 5번째 판도 DK가 탑갱하고, 날카롭게 신짜오 짜르고(준비된 움직임 아닌가 싶은데) 이후로 신짜오 공기 되면서 부드럽게 밀린 듯 합니다. DK가 더 준비를 잘 한듯한 느낌이였어요.
24/03/31 20:52
솔직히 KT 우위를 예측했던 이유 중 상당수가
1. PGR 올프로 세컨드에 빛나는 표식이 신인 루시드는 당연히 압도하겠지. 2. 초저점의 쇼메가 부활하지 않는 이상 비디디가 미드 압도하겠지. 3. 탑은 킹겐이 앞서봤자 쓰레기라인이고 바텀은 얼추 비슷 요정도였는데 표식이 루시드한테 닦일 줄 알았나... 쇼메가 뒷경기로 갈 수록 부활할 줄 알았나... 킹겐이 이렇게나 든든할 줄...은 알았지만
24/03/31 23:38
근데 의외로 조나스트롱 말고는 아무도 dk 승 안본것도 신기하네요. 아무리 막판에 박았어도 정규리그에서 둘이 붙으면 DK가 근소우위정도의 경기력이였는데.. 노페도 그점을 언급했는데 KT 를 또 찍었네요 흐흐
24/04/01 00:06
에이밍 상태가 너무 저점이라 14.5면 몰라도 14.6에서는 dk 찍을 근거가 없었는데 갑자기 1경기에 제리로 쿼드라킬을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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