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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6 18:59:01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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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youtube.com/watch?v=q05kNLbMkLs
Subject [유머] 실세 상병 vs 폐급 소위 기싸움 하면 누가 이기나요?.jpg




예전 군대에서는
병장이 소위를 두들겨패기도 했다고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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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24/03/16 19:01
수정 아이콘
절대 불가능이죠.

아무리 폐급 소위여도, 명령불복종 하고 개기는게 윗선의 중대장 대대장 귀에 들어가면

병을 절대 가만 안둡니다. 놔뒀다간 지휘체계 꼬이고 하극상 까지 발전하게 될 일이라 무조건 기강 잡습니다.
24/03/16 19:05
수정 아이콘
소위가 어지간히 멍청해서 스스로 지고 들어가는게 아니면 질 수가 없음. 진짜 어지간히 폐급이어도 병이 개긴걸 간부들이 가만 두고 볼 리가 없죠.
아서스
24/03/16 19:10
수정 아이콘
제가 군생활 할떄 실제로 좀 상태 안 좋은 소대장이 있었는데 (대대장한테도 찍혀있었음)

뺸질거리는 병 몇몇이 그 소위한테 대놓고 지시불이행 하다가 대대장이 알고 극대노해서 만창 보내버린적이 있었습니다.


장교가 폐급이라 무시당하는 것도 같은 간부급 사이에서나 가능한거지,

병이 기어오르면 절대 가만 안놔두더라구요.
힐러리 한
24/03/16 19:06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죠
이호철
24/03/16 19:06
수정 아이콘
개말년이건 중대실세건 소위나 하사한테 까부는 병사 자체를 못봐서인지
인터넷에서 무슨 병이 초임 간부를 먹었다 이런 썰 들을때마다 그냥 이해가 안가네요.
일모도원
24/03/16 19:06
수정 아이콘
짬 안되는 하사가 상꺽,병장한테 지시 못하고 빌빌 거리는 건 보았어도
소위가 병사들한테 기는 건 본적이 없습니다.
류지나
24/03/16 19:07
수정 아이콘
제가 ROTC 출신이라 그런지 멍청한 소위 유머가 나올 때마다 좀 씁쓸합니다.
24/03/16 19: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소위 윗선에 살짝이라도 들어가면 상병이건 병장이건 개박살 납니다
The)UnderTaker
24/03/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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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아니라 꽤 예전부터 불가능이었죠.
키모이맨
24/03/16 19:12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를 좀 늦게 갔는데
전역 전날밤에 저랑 동갑이였던 rotc소위한테는 좀 뺀질거려봤.....크크
24/03/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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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있던 소대 소대장은 2년내내 여군소위들만와서...싸울수가없었음...
카마인
24/03/16 22:15
수정 아이콘
이런 데서 비틱이 가능할 줄은 . . .
24/03/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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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특성상 여군이 간부의 절반이었는데 그때 느꼇습니다.
여군은 뭔가 문제가 있는 여자들이 오는거 같다....ㅡ.ㅡ;
24/03/16 23:02
수정 아이콘
저건 비틱이 아니라...한탄에 가깝지 않은가요.
키르히아이스
24/03/16 23:43
수정 아이콘
이게 비틱으로 보이시면 군생활 중에 여군을 안만나보신겁니다..
24/03/16 19: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폐급이라도 간부한테 직접 개기면 그 병사는 실세라고 부를수가 없죠 멍청한데 무슨 실세에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4/03/16 19:14
수정 아이콘
판타지
카마도 탄지로
24/03/16 19:15
수정 아이콘
병장이 소위를 두들겨 팬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보네요... 불가능이 아닐지 ??
유념유상
24/03/16 21:20
수정 아이콘
가능한 하죠 다만 뒷 감당이 안될뿐..
펠릭스
24/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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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20세기 군대에서는 가능했다고 들었습니다.
CapitalismHO
24/03/16 23:46
수정 아이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사병 복무기간은 36개월이었고, 학군장교는 28개월이라 병장 위상이 좀더 컸다고 들었습니다.
병장쯤 되면 30개월 넘게 군생활을 했는데 막 부임한 소위는 우습게 봤던거죠.

반면, 당금에는 장교는 여전히 28개월인데 사병은 18개월이라 장교가 기본적으로 군대에 더 오래있는 사람이고, 나이로 따져도 대학교 졸업하고 오는 사람들이라 사병보다 많으니 그런게 많이 줄어들었고요.

옛날 군대기준으로 보면 지금 말년병장은 상병도 못단 이병짬이고, 병장 to도 있어서 36개월 복무하고 상병 전역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상병전역했구요.

그런 맥락에서 말년 병장이 신임소위한테 대드는게 가능했던 시기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회과학적 근거는 없고 58개띠인 아버지 피셜입니다.
24/03/16 19:16
수정 아이콘
저는 사병들 간식셔틀이었는데...
닉네임바꿔야지
24/03/16 19:17
수정 아이콘
암암리에 무시하고 못 들었다고 쌩까고 이런식으로 개기는 거지 대놓고 저러는 건 말이 안되죠.
인센스
24/03/16 19:17
수정 아이콘
간부는 지들 식구고 병들은 갈사람인데 절대 불가능이죠
24/03/16 19:17
수정 아이콘
실세 특) 눈치 잘 돌아가서 대놓고 지시 불이행 안 함
저런 건 불가능하기는 한데 소위 진짜 한 대 때리고 싶긴 하네요 크크크
24/03/16 19:18
수정 아이콘
면전에서 저렇겐 절대못하죠..
24/03/16 19:18
수정 아이콘
진짜 실세는 저렇게 안하죠 크크
수리검
24/03/16 19:18
수정 아이콘
저런 기 싸움이야 가능하겠죠
이후 군 생활 꼬일 뿐

누가 누굴 먹네 개기네 하는 건
어영부영 은근슬쩍 이런 수식어를 달고 엉기는거지
면전에서 저 짓을 하고 아무 일 없을 리가
24/03/16 19: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상병이 개기면 부사관 장교할 거 없이 합심해서 조질 겁니다

간부 위신 문제라
24/03/16 19:22
수정 아이콘
말이 되는 소릴 해야..판타지 소설인가 저거??
저 상병이 무슨 포스타, 국회의원, 대통령 아들이면 가능할 수도.
트리거
24/03/16 19:23
수정 아이콘
예전같이 군생활 3년하던 시절이면 모를까
군생활이 1년단위로 내려간 순간부터 짤없죠.
이젠 소위나 상병장이나 짬으로는 도긴개긴이기 때문에...
24/03/16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년 시절에도 허세 센척 군생활 판타지에서나 가능하지 현실은 그런거 없죠. 그때는 장교에 대한 사회적 위상이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게 높았고 다 대졸이었는데 일반 병이랑 스펙 차이부터 넘사벽이라..

누가 누굴 먹는 다는게 일종의 가스라이팅인데 저렇게 대놓고 해버리면 크크..

게다가 그 당시는 대놓고 폭력이 용인되던 사회여서 일진 양아치들도 학교 선생한테 개처럼 두들겨 맞던 시기인데 학교와 달리 하교도 없는 군대에서 하급자가 대놓고 상급자에게 걔기면 뭐..
한국화약주식회사
24/03/16 21:39
수정 아이콘
병장들에게 길들이기 당하던 소위가 무장 탈영한게 90년대 입니다. 오히려 80년대 군 생활 수필이나 경험담 들어보면 그때 병장들이 소위나 하사들 짬으로 밀고 갈구는 사례가 (...) 어마무시했죠. 심지어 중대장이나 중사들이 길들이기에 참여하거나 방조하는 경우가 대다수...
TWICE NC
24/03/16 21:10
수정 아이콘
그 시절도 소위는 최소 대학 졸업이고, 병은 최대 대학 재학생이니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포테토쿰보
24/03/16 19:23
수정 아이콘
소위가 이겨도 상처뿐인 승리죠

말그대로 폐급이 끝까지 싸우더라구요
24/03/16 19:24
수정 아이콘
고졸로 바로 들어온 하사면 몰라 소위는 보통 나이도 많은데..
옥동이
24/03/16 19:28
수정 아이콘
불가능하죠..
Lord Be Goja
24/03/16 19:29
수정 아이콘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택도 없을텐데..
그런 각본쓰면 최소 40후반이나 50대 작가일듯
블래스트 도저
24/03/16 19:31
수정 아이콘
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음
하면 폐급
24/03/16 19:43
수정 아이콘
대놓고는 못하고 은근 무시하는 정도
머나먼조상
24/03/16 19:46
수정 아이콘
군법 어기는사람이 짐
원숭이손
24/03/16 19:50
수정 아이콘
멍청한 소위는 이몸이 1200명정도 줄여버렸다구~
방구차야
24/03/16 19:53
수정 아이콘
사병이 아무리 짬이차도 1년~몇개월이면 전역인데 불가능이 아니라 각을 세울 이유가없죠. 아무리 간부가 만만하고 부당한 상황이라도 적당히 맞춰주는게 일반적이지.. 중사짬밥(보급관 정도)부터는 장교랑 감정싸움할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24/03/16 19:54
수정 아이콘
병사가 장교를 절대 못이기죠 크크크
애초에 지금 상병은 짬으로도 소위를 크게 누를수가 없어서 크크크
아침노을
24/03/16 19:55
수정 아이콘
아주 옛날 군대에서 소대원 전체가 신입 소대장을 조직적으로 따돌리다가 사건사고로 번진 사례를 들은 적이 있긴했는데, 실세 1명만으론 옛날 군대에서도 불가능하죠.
눈물이뚝뚝
24/03/16 19:55
수정 아이콘
첫번째 소대장은 소위 임기 끝나기도 전에 연대에서 작전장교로 차출해 간 육사출신 에이스 소위였습니다
전출가기 전날 밤에 송별회 했는데 소대원 30여명 중에 20명이 넘게 울더라구요 전 함께한 시간이 얼마 안되어서
울진 않았습니다만 정말 인간적으로나 군인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란걸 확실히 깨달았죠

그러고 후임으로 온 소대장은 어떻게 저사람이 대학교를 들어가서 훈련을 받고 장교로 임관까지 했을까-하는 정말
문자 그대로의 폐급+관심간부였습니다 연대에서도 특별관리대상이었음 크크
그 사람 때문에 정말 생고생 개고생한게 썰로 풀면 책한권은 나올텐데 그래도 장교라고 아무도 무시하거나 하극상 벌인 적은 없었습니다
군생활 5년 넘게한 중사 부소대장이 소대장 휴가때 병사들 모아놓고 "소대장님 때문에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소대장이고 장교다"라고 못박음
눈물이뚝뚝
24/03/16 19:55
수정 아이콘
소위 임기 -> 소대장 임기로 정정합니다
가고또가고
24/03/16 19:59
수정 아이콘
소위한테 저렇게 대놓고 개긴 시점에서 저 상병은 소위 이상의 폐급이죠
wersdfhr
24/03/16 20:00
수정 아이콘
민간부사관 출신 갓 임관한 하사도 아니고 소위면 상병장따위가 기싸움 운운할 대상이 아니죠;;

물론 그렇다고 하사는 기싸움 해도 된다 그런건 아니긴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24/03/16 20:0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눈 군대에는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김티모
24/03/16 20:02
수정 아이콘
제가 군생활 할때 소위들은 앞서는 의욕과 그렇지 못한 노가다 실력으로 작업중에 본인이 뭔가 해보려다가 난감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는 좀 있었습니다.
홍수 뒤 배수로 정비할때 호박돌 들다가 허리나간 초임소위 지금도 기억나네요 크크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16 20:05
수정 아이콘
어디 다른 사람 없는 데서 다툼이 있을 순 있지만 저런 기싸움은... 일반적으론 없겠죠. 저랬다간 다른사람들이 속으로 (저 xx 왜 저래?라며 물음표 핑만 띄울 듯
기술적트레이더
24/03/16 20:07
수정 아이콘
소위들 기강잡으라고 지시내릴지언정 저러진 않죠
24/03/16 20: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소위가 폐급이고 뭐고 바로 영창입니다
상병이 살살 긁고 대충대충 하는 척 하는 정도까지지 면전에서?
군대가 괜히 군대가 아니죠
실제로 폐급 중사한테 대놓고 개기다가 말년휴가 짤린 병장 봤습니다
24/03/16 20:12
수정 아이콘
제가 복무했던 25년정도 전까지만해도 이런일은 없었습니다만 40년 50년전까지 가면 또 다르더군요.
일명 소대장 길들이기라고 부르는 이건 어르신들하고 군대얘기하다보면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이게 강도가 워낙세서 부대에 따라서는 사람취급도 안했다고 하죠.
90년대들면서 거의 없어졌다고 하지만 90년대에도 이 소대장길들이기 때문에 소위1 하사1이 무장탈영하다가 잡힌 사례가 있습니다.
24/03/16 20:1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53%EC%82%AC%EB%8B%A8%20%EC%9E%A5%EA%B5%90%20%EB%AC%B4%EC%9E%A5%ED%83%88%EC%98%81%20%EC%82%AC%EA%B1%B4
나무위키에 잘 소개되어있는데 당시 예비역들 반응이 충격이죠.
24/03/16 20:12
수정 아이콘
에이 군대는 계급이죠 크크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라고 사고 칠 수 있는것도 소위라서 그렇습니다.
24/03/16 23:0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 도시전설이긴 하죠.
블랙보리
24/03/16 20:15
수정 아이콘
아조씨들 요즘 군대 모르잖아요
Sensatez
24/03/16 23:30
수정 아이콘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군대는 댓글들이 증언하는 예전 군대랑은 좀 다르긴 하죠
미카엘
24/03/16 20:30
수정 아이콘
실세 병장은 되어야 개겨 보기라도 하지 상병이? 크크
kartagra
24/03/16 20:47
수정 아이콘
빽믿고 은근슬쩍 무시하는 경우는 보긴 했습니다만, 저렇게 대놓고 하진 않았죠. 앞에서 하겠다고 말해놓고 그냥 아차 하면서 안해버리거나 대충대충 하는 척만 하는 경우에서 그치지. 상대가 타부서 중사였는데 군기교육대 보내겠다고 노발대발 하면서도 결국 윗선때문에 막혀서 못 보내더라고요. 근데 앞에서 저렇게 대놓고 개기면 아무리 빽있어도 답없었을 거 같습니다.
강문계
24/03/16 20:48
수정 아이콘
진짜 실세면 소위 앞에서는 세워주고 뒤에서 살살 달래서 좋게좋게 가죠
쟤는 그냥 무개념 병사임
24/03/16 20:51
수정 아이콘
킹치만 바로 저 뒤에 행보관 등장하고 엎드려 뻗쳐시키..
Janzisuka
24/03/16 20:59
수정 아이콘
엉기는 애들은 봤는데 개기는건 보기 힘들듯요 크
24/03/16 21:02
수정 아이콘
소위는커녕 하사도 저런식으로하면 병이 조져집니다..
카마인
24/03/16 22:18
수정 아이콘
병장전역 후 재입대가 아닌 이상에야 . .
안티프라그
24/03/16 23:25
수정 아이콘
행보관 직속 작업병은 약간이라도 개기는거 가능함 실제로도 본적 있네요.
기도비닉
24/03/16 23:31
수정 아이콘
알로 보고 무시하는 것도 뒤에서지

저렇게 앞에서 깝싸는건 영창성애자죠
세상사에지쳐
24/03/17 00:09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이면 가능할것도같은데 아무리실세라도 상병은 무리아닐까요
24/03/17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수경달자마자 중대왕고를 6개월했지만
소대장한테 비빈게 전역 2개월전부터였는데
그것도 그냥 서로 터치를 안한거 뿐이지 나름 눈치 보며 비볐는데..
모리건 앤슬랜드
24/03/17 04:03
수정 아이콘
폐급간부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굳이 대놓고 안개겨도 물먹이고 귀찮게 할 거리가 많아서 감정소모 할필요가 없죠.
전입 첫날부터 초과 가라로 찍고 그걸 또 행정병한테 대신 찍어놔라 시킨다라던가 내 총좀 알아서 넣어도 하고 내팽겨치고 간다라가던가...
24/03/18 00:23
수정 아이콘
요즘 군대 18개월 밖에 안되서
상병 따리, 1년도 안되서 다는 거 아닌가요?
자루스
24/03/18 15:02
수정 아이콘
에이 병장도 아니고... 뭔 상병이.... 상병말이면 좀 모르겠긴합니다.
지는 곧병장인데... 소위가 머라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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