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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4 14:35:14
Name 된장까스
File #1 ce53342fa212c4b5c82195f5e427e839.jpg (69.1 KB), Download : 18
출처 SBS
Subject [유머] 요즘 의과대학 풍경


하긴 그쪽에서도 하고 싶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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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어린이
24/02/24 14:36
수정 아이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02학번인 저도 저거 안했습니다.
24/02/24 14:37
수정 아이콘
뭐 저걸 안한다고 졸업이 안되는거도 아니고 해서...
강문계
24/02/24 14: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직업의식 소명 이런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사람이라고 의사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어차피 그냥 자영업자 아닌가요?
24/02/24 14:40
수정 아이콘
뭔 구시대의 유물을...
진작부터 안 하던 대학들 많습니다.
드라마 좀 그만 보셔야.
강문계
24/02/24 15: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의사라고 존경하던 분위기도 구시대 유물이니 빨리 없어져야죠
그냥 자영업자인데 정부시책에 습관적으로 반발하는 구습도 없애야죠
24/02/24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뭐래나요.
입학 정원도 앞뒤없이 수천명 일단 지르고 보는게 아니라 교육 여건의 완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늘려간다면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존경이요? 껄껄.
언제부터 그러셨다고...
블리츠크랭크
24/02/24 15:50
수정 아이콘
의사 정도면 사회적 존경을 받는 직업 맞습니다. 선생님으로 불리는 직업이 몇개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유념유상
24/02/24 16:03
수정 아이콘
전정권에서 400명 증원도 반대 했는데요?
24/02/24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했나요?
제가 뭔 대표성을 가진다고...
연필깍이
24/02/24 17:59
수정 아이콘
껄껄껄
존경받는 직업 맞습니다만 껄껄껄
아프락사스
24/02/24 16:07
수정 아이콘
지금 의사들이 하는 선서는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제네바에서 만들어진 근대의 발명품입니다.
24/02/24 16:08
수정 아이콘
네, 1940년대요.
본래 히포크라테스 사상대로라면 개복 수술도 못 하죠.
아프락사스
24/02/24 16:20
수정 아이콘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94년도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솔직히 48년 그대로 여도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불릴 만큼 현재에 맞지 않거나 뒤떨어졌다고 보진 않는 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요?
24/02/24 16:29
수정 아이콘
해당 내용을 마음에 담아 졸업해서 의술을 잘 펴면 되는거지, 졸업식장에서 굳이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게 불필요해 보인다는 뜻이고, 위의 다른 댓글에 적은 것처럼 마치 일련의 상황 때문에 최근들어 일부러 선서를 하지 않은 것처럼 쓰여진 짤방과 헤드라인이라서 좀 삐딱해졌습니다.
아프락사스
24/02/24 16:42
수정 아이콘
졸업식은 그 자체로 '퍼포먼스'입니다.
24/02/24 16:47
수정 아이콘
제가 졸업식까지 불필요한 행사라고 주장할 만큼 전위적이지는 못 해서 죄송합니다.
아프락사스
24/02/24 16:55
수정 아이콘
전위적이지 못한게 아니라 일관성과 논리의 문제겠죠.
쓸때없이힘만듬
24/02/24 14:40
수정 아이콘
저게 중요한가요… 요즘 여러 댓글에서 저 선서를 돌라보라고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강제사항도 아니구요..
24/02/24 14:42
수정 아이콘
저런 것에 가치를 안 두면 의사를 존중할 이유가 있나요?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서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거 아닌가?
TWICE NC
24/02/24 14:44
수정 아이콘
이제 일개 직업 군의 하나로 보고 면허 인원 수는 시험으로만 제한하고 학생 수는 대학교가 원하는 인원 수만큼 뽑으면 되겠습니다
불합격자는 의학 교육 받은 엘리트로 타 직업으로 전직 하면 되겠죠
24/02/24 14:47
수정 아이콘
의무병 퀄리티 높아지겠네요 크크
TWICE NC
24/02/24 14: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의학 계열 연구원 수급 퀄리티도 급 상승 하겠죠
24/02/24 14:55
수정 아이콘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전 찬성입니다 크크
24/02/24 15: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근무지 이탈같은 일탈행위시 국가가 대처하기도 용이하니 병행 추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가좋아요
24/02/24 15:0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꼭 의대만 수급예상해서 꼭 타이트하게 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전공 못살리는 대학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스날
24/02/24 14:45
수정 아이콘
다 돈벌려고 하는일인데 굳이 저런걸로..
24/02/24 14:49
수정 아이콘
돈벌려고 하는거 맞고. 의사라고 특별대우 해줄필요 없는 그냥 하나의 직업으로 보면 되고. 사회가 필요한 만큼. 해당 직종인원을 늘리면 되는거고. 딱딱 맞아떨어지네.
24/02/24 14:53
수정 아이콘
돈 벌려고 하는 일이고, 능력껏 선택하는 건데 굳이 저런 것까지 강요해야 하나 싶은 시선은 이해가 어렵네요.

사람의 생명이 오고 갈 수 있는 생사결정권을 가지는 직업인데 최소한의 소명의식을 바라는게 무리인가요? 나중에 돈이나 벌자는 주의가 나락까지 가버리면 비양심적인 컴퓨터AS 업체처럼 장기도 바꿔치고 없는 병도 만들어서 돈도 벌수 있겠네요.

겨우 선서 하나 안하는데 왜 발작이냐 생각할 수 있지만,
겨우 선서 하나 조차도 스킵하는 소명의식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봐요.
24/02/24 14:53
수정 아이콘
히포크라테스 선서 자체가 요즘 시대에 맞는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한번 읽어보면 그냥 그렇구나 하게되죠.
Mephisto
24/02/24 14:58
수정 아이콘
전 저걸 왜 빼먹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다른걸 떠나서 폼나지 않습니까?
이선화
24/02/24 15:02
수정 아이콘
맞아요 폼나고 뭐 1분이나 걸린다고 굳이 생략을?
24/02/24 15:03
수정 아이콘
요새 의사분들 댓글보면 답답할 때가 많아요.

히포크라테스 선서 스킵한다는 뉴스 ->
답: 저런거 요새 누가 해요? 안 한지 오래됨.

이런 식이면 사람들이 좋게 생각할 수가 없죠.
시대에 안 맞아서 요새는 안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 윤리를 위해 대안으로 어떤 어떤것이 있다라고 해야죠.
만약 그런것도 전혀 없다면 진짜 실망이겠지만...
24/02/24 15:06
수정 아이콘
시대에 맞지도 않는 저런 것 대신에 수업을 통해서 충분히 배우고 마음에 담습니다.
24/02/24 15:08
수정 아이콘
뭔가 반박하고 싶으면 그렇게 설명을 하셔야죠.

뭔 구시대의 유물을...
진작부터 안 하던 대학들 많습니다.
드라마 좀 그만 보셔야.

이러면 저같은 보통사람들은 그럼 진짜 의사가 일반 직장인과 다를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사람들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같은 것들이 일종의 의사의 도덕적 양심의 일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24/02/24 15:12
수정 아이콘
짤방과 헤드라인만 보면 뭔가 최근 상황 때문에 뿔나서 '일부러' 그 선서를 생략했다는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반칙은 저게 반칙이죠.

그리고 저는 의사가 아니라 치과의사라서 진작부터 일반 직장인 취급, 온갖 비하 표현을 다 받아온 터라
'의사가 그냥 직장인 취급 받는 게 뭐 대수인가'싶은 포지션인데요.
24/02/24 15: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이니까 설명을 잘 해야죠.
요새 저런거 안한다고 말하고 끝내면 저 악의적인 뉴스랑 다를게 뭡니까.

저는 의사들이 일반인들과 다른 직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과의사이신 본인이 아니라면 뭐라 더 할 말도 없네요.
강문계
24/02/24 15: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분들이 의사는 하십니다 흐흫
24/02/24 15:15
수정 아이콘
의사 아닌데요?
툭하면, '-ist'로 끝나는 직업이니 의사가 아니고 기술자라는 취급 받는 치과의사인데요?
된장까스
24/02/24 16:1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다른 의사랑 다른 기술자라면서 왜 이렇게 의사분들에 대해서 말하는게 민감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말부터 너무 타 사용자분들에게 공격적이시네요. 본인이 기술자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이해관계라고 해도 되실거 같은데요.
24/02/24 16:18
수정 아이콘
기술자는 제가 그리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커뮤니티 등에서의 취급이 그러하다는거고, 의사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책적으로 혹은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거나 편파적인 글을 보면 왜들 저러나 싶어서요.
강문계
24/02/24 17:41
수정 아이콘
넵 님말이 다 맞습니다!
척척석사
24/02/24 15:04
수정 아이콘
하도 의사가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얘기를 들어서 당연히 하는건줄 알았는데 애저녁부터 당연히 아니었군요

근데 당연히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는게 저 기사 카운터로는 효과만점이지만 집단 전체 이미지에는 반대방향으로 보일텐데.. 건조하게 보면 그럼 그냥 직장인랑 별다르실게 없는데 왜 특별대우를? 할거고 좀 다르게 보면 아 그래서 그러셨군요 정도밖에 못들을텐데요
MissNothing
24/02/24 15:0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소명의식이 없는 의사를 존중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공부 많이했다고, 돈 많이번다고 존중할꺼면 세상에 존중해야할사람이 더 많은데 크크
24/02/24 15:25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강요된 사명감, 희생, 히포크라테스 이런 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면 국가를 위해 파업한다는 주장이나 자신이 국가의 토대라는 느낌의 엘리트 의식 같은 것은 근거가 있나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요즘의 흐름을 보면 의사도 교사나 판검사같은 다른 직업처럼 점차 그냥 직장인 그냥 자영업자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의학이란게 워낙 비대칭 정보여서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4/02/24 16:00
수정 아이콘
몇몇 의사 올려치기하는 드라마들이 기여한 바가 있긴 하죠.
지니팅커벨여행
24/02/24 18:09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되는 판타지 드라마...
시즌3은 제발 좀 안 나오면 좋겠네요.
24/02/24 18:26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자영업자라 생각하고 철저히 조정 들어가면 되는 일입니다.
무냐고
24/02/24 19:15
수정 아이콘
의사 아니고 의대정원 증가 찬성하는 사람립니다
저런 선서에 무슨 큰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의 결의 몇백번 하고나서 국방의식, 애국심 생긴사람 얼마나됩니까 크크
그렇군요
24/02/25 10:44
수정 아이콘
의느님ㅠㅜ
24/02/25 14:52
수정 아이콘
바보랑은 싸우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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