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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11 22:19:38
Name 서귀포스포츠클럽
File #1 3.jpg (157.5 KB), Download : 19
출처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keyword=%EC%B8%B5%EA%B0%84&setsearch=subject&no=40545345
Subject [기타] 층간소음 항의후 윗집에서 보내온 쪽지


무섭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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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2/11 22:23
수정 아이콘
내가 이래서 공동주택을 싫어합니다
24/02/11 22:26
수정 아이콘
괜히 살인까지 가는게 아니긴 한듯.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No.99 AaronJudge
24/02/11 22:27
수정 아이콘
?????
무딜링호흡머신
24/02/11 22:28
수정 아이콘
윗집의 윗집으로 이사를
Dr.박부장
24/02/11 22:32
수정 아이콘
거의 싸워보자라는 쪽지네요. 윗집 위로 이사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싶게 만드는.... 근데 전화나 인터폰 하는 걸로 경찰 신고가 되나요? 그냥 기싸움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전략 같은데 경찰, 관리사무소, 판사가 쪽지 보고나면 시선이 곱지 않을 듯 합니다.
24/02/11 22:32
수정 아이콘
그냥 저런 미친 놈 만나면 진짜 답이 없어요. 피해야지..
헝그르르
24/02/11 22:38
수정 아이콘
층간 소음은 아닌데 단지에 치매걸린 분인지 창문 열고 사는 계절에 '선생님~' 하고 큰소리로 외치는 분이 있어요.
나이는 60은 넘으신거 같은데 가끔 소름이 돋아서;

층간소음은 잠잘 시간에 윗집에서 뛰어도 가족이 모두 잘자네요.
가족끼리 윗집애들 새벽까지 뛰고 노네 정도가 끝이라.
예민한 분들은 진짜 아파트 어렵죠;;
24/02/11 22:45
수정 아이콘
예민하면 탑층이 정답이긴 합니다만
건설 법규가 바뀌어야 하지 싶어요
인민 프로듀서
24/02/11 22:51
수정 아이콘
저딴 마인드인 분들을 공동주택에 못살게해야 하는데
숙성고양이
24/02/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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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우퍼 달겠는데요
디쿠아스점안액
24/02/11 23:17
수정 아이콘
저거는 협박 아닌가요
호머심슨
24/02/11 23:44
수정 아이콘
자연재해급
24/02/12 00:06
수정 아이콘
이거 알아보니 결국엔 윗집이 여러모로 유리한 위치에 있더군요.
윗집에서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하든 뭘 하든 알아서 해라 하면 기껏해야 보상금 몇백때문에
굉장히 피곤하게 살아야 하니까요
아랫집이면 본인이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찾아가서 얘기할땐 좋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윗집이 음 조심해야지 해서 배려하면 다행인거고 배려안하면 그때 법적인 대응을 생각해야죠.
뭐 아랫집이 진짜 뒤없이 몇번 뉴스에 나온것처럼 층간소음 살인을 한다면 몰라도 거기까지 가면 아랫집도 인생 조지는 거죠.
24/02/12 00:09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 말고 저는 옆집이 저희집 문앞에서 맨날 담배를 피더군요.
저는 비흡연자인데 옆집이 저희집 문앞에서 담배를 피면 냄새가 문으로 다 넘어옵니다.
그래서 옆집 사람이 왜 우리집 앞에서 담배를 피냐고 말하니까...

자기집 아이가 2명 있어서 자기집 문 앞에서 피하면 담배냄새가 넘어와서 애들 때문에 여기서 핀데요....
아니 뭔가 이동네는 윗집 할머니부터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자기집에 담배냄새 배긴다고 옆집 문앞에와서 담배를 피는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나니까 정말 말이 안 나오고 벙찌더군요.

근데 이 사람은 결국 이사가서 해치웠구나 싶었는데....
다음 사람이 이사왔는데 또 우리집 앞에서 담배를 피더군요.
아니 왜 자기집 문 앞을 나두고 남의집 문 앞에서 담배를 피는건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
그냥 이동네 사람들 죄다 이상한 것 같아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집 앞에 다이소 가짜 cctv달아놓고 쑈해서 물리쳤는데...
집 값이 싼동네는 진짜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지방생활을 접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볼까도 진심으로 고민되더군요.
24/02/12 00:50
수정 아이콘
제가 지방 20년 수도권(서울,인천) 20년을 살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서울,수도권이라고 별반 다를 거 없었습니다 (...)
오히려 인구수가 많아서 그런가, 보편적 개진상은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다 느꼈네요.
24/02/12 0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서울 27년을 살았는데 부산 장림과 신평 여긴 진짜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 두명이 아니라 그냥 마을 전체 분위기가 다 그렇습니다.
진짜 무슨 1호선 보는 듯 합니다.여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데 외국인 노동자에게 대부분 반말합니다.

식당을 가든 편의점을 가든 슈퍼를 가든 외국인 노동자는 노랑머리를 하거나 피부거 검하거나 쌍커플이 진한데 저는 서울 살면서 단 한번도 외국인 같다라는 소릴 들은 적이 없는데 제가 쌍커플이 진하니까 죄다 외국인으로 착각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편의점가도 20대애가 반말찍찍 하길레 왜 반말하냐고 하니까
외국인 아니냐고 하고 그냥 외국인들 오면 죄다 반말 찍찍하고 버릇이라는 게 없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도 탁구나 여러가지 운동을 동호회에 가입해서 같이 운동하는데 중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향가서 과자를 사왔는데
사람들이 그 과자를 받고 대부분 그냥 뜯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더군요....(중국 과자는 불량식품이 많다고...)_

아니 대놓고 동호회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버려도 집에가서 버리지 외국인 친구들이 그거 보면 얼마나 충격을 먹을지...
가정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받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뭔가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고 이렇게 살아왔다라는 게 한 눈에 느껴집니다.

장림 같은 유료주차장에 해놓으면 매일 알콜 중독자 아저씨가 바로 10미터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제 차에다 대놓고 오줌을 매일 싸는데도 경찰 불러도 고쳐지질 않고 그냥 여기 사람들은 이런 게 일상이더군요.

길가다 무슨 사이비 종교 교회 같은데는 갑자기 붙잡더니 반말로 한국어 알려준다고 교회오라고 하질 않나....

이게 여러 커뮤니티에도 사하구나 장림 신평으로만 검색해도 저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수두룩 나오는데
정신적으로 아프신 분들을 제외하고도 그냥 배려나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그냥 느껴집니다.

서울에서 살다 회사 때문에 강제로 이 동네에 내려와서 살게 되었는데 부산에서도 사하구쪽은 인식이 안 좋고 질이 안 좋다고 정평이 나있더군.(인터넷에 부산에 30평이 고작 2억원 이라고 짤이 나와있는 곳이 바로 여깁니다.30평대 아파트가 2억인 건 다 이유가 있지요.)
24/02/12 09:37
수정 아이콘
외국인근로자에게 반말하는 건 거기만 그러진 않을겁니다. 나이도 어린 놈들이 나이 좀 있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그러는거 많이 봤습죠.

다만 그런건 있어요. 외국인입장에서 반말이 존댓말보다 쉽긴 합니다. 영어는 동사변화가 적어서 우리가 실감을 못하는데, 독일어나 러시아어 등은 동사나 명사가 날뛰듯이 바뀌거든요. 외국인 입장에서 우리말도 아마 그럴거에요. 그럴때 동사원형 밖에 모르기 쉬운데, 우리말에서 동사원형쯤 되는 느낌을 주는게 반말입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한국말 아주 조금 배운 상태에서는 우리에게 반말을 합니다. 존댓말은 좀 더 배워야 하죠.

물론 외국인근로자에게 반말 쓰는 작자들이 그런 생각으로 쓰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24/02/13 08: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외국인이랑 오래 생활해보면 알게됩니다.
걔들도 반말해요
그리고 아저씨 아줌마 동생 뭐 이런거도 잘없고
그냥 형님 누나 둘 중 하나로만 부르죠 크크
지그제프
24/02/12 13:48
수정 아이콘
집에서 싸면 냄새난다고 옆집가서 볼일보세요. 살다 살다 진짜와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12 08:02
수정 아이콘
좀 심한말로
저러다가 칼부림나는거죠
24/02/12 09:0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은 그동안 선량한 사람들만 만난 복에겨운사람이죠. 저런사람들은 언젠가 지같은사람하고 엮여서 그동안 스택을 제명에 못살거나 그에 준하는 공멸로 받을겁니다.
보로미어
24/02/12 13:31
수정 아이콘
내일이 없는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은 그냥 피해가야합니다.
무냐고
24/02/12 16:35
수정 아이콘
본인은 뭐라고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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