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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30 11:43:30
Name Bronx Bombers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중국 올해 인구 감소 300~500만명 예상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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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출생아는 780만명으로 출산율은 0.8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임.
작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들어선 중국 인구는 올해 출생아 대비 사망자가 적게는 300만명에서 많게는 500만명까지 많아질 걸로 추산.

2030년까지 가면 매년 2000만명(!)씩 순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즉 2.5년마다 한국 인구가 뿅 하고 사라지는 꼴이고, 그 때쯤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3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

중국 역사상 가장 출생아가 많았던 해는 1963년인데, 그 해 2959만명이 태어났고, 그 이후로도 10년간 2500만명 이상을 계속 유지했는데
2030년 즈음부터 이 세대들이 점진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할 경우 인구 감소율은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팬데믹 전까지는 매년 150~200만명씩 인구가 증가했었고
현재도 선진국 중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과 이민 덕분에 인구는 순증가를 계속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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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손
23/12/30 11:48
수정 아이콘
역시 트렌드리더 대한민국!!
에이치블루
23/12/30 11:48
수정 아이콘
아니 인구 감소 속도도 무시무시하네요 역시 대국..
23/12/30 11:48
수정 아이콘
인도 : 너흰 인구1위를 넘보지 못할것
에이치블루
23/12/30 11:49
수정 아이콘
해마다 1500만 에서 2500만이 자연사하는거군요. 다른나라였으면 홀로코스트급인데 규모가 남다르긴 하네요..
구상만
23/12/30 11:55
수정 아이콘
중국은 어떤 식으로 출산율 하락에 대응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크크크
여러모로 대륙의 기상이 나올 것 같은데 과연??
23/12/30 12:0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입으로 말만 하는 초강제 수단이 충분히 실행가능한 나라일테니... 어떤 정책이 나오고 실행될지 과정을 지켜보는게 흥미롭긴 하겠습니다.
문문문무
23/12/30 12:30
수정 아이콘
히토미?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30 12:58
수정 아이콘
루마니아의 실패사례가 없었다면 강제출산도 시켰을법한데 일단 그건 안될테고...
키스 리차드
23/12/30 13:57
수정 아이콘
2세 생산의 공산주의...? 드드
포도씨
23/12/30 14:19
수정 아이콘
열 번 하고 허리 한 번펴기 운동?
구급킹
23/12/30 18:50
수정 아이콘
사회 등급 매겨서 실시간으로 감시, 통제하는 나라니 출산에도 비슷한 짓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flowater
23/12/30 12:02
수정 아이콘
감소하는것도 스케일이 크네요
23/12/30 12:05
수정 아이콘
와 단위가 다르네요
씨네94
23/12/30 12:07
수정 아이콘
대륙답네요. 스케일이 어우야...
오우거
23/12/30 12:07
수정 아이콘
출산율 떨어지는 속도가 우리보다 훨씬 빠르고
당장 올해 아니면 내년에는 우리를 제치고
출산율 1위 국가가 되죠.
23/12/30 12:07
수정 아이콘
핑핑이형 스타일대로 두들겨패서 올리지 않을까요.
결혼 안했거나 결혼후 자녀 2명 이하라면 노동교화형…
Janzisuka
23/12/30 12:08
수정 아이콘
아 몰라..그냥 좀 다 쪼개져라..
똥진국
23/12/30 1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예상해보면

통일교 결혼을 벤치마킹해서 일정 나이대가 되었는데 아직 미혼이면 공산당이 강제로 결혼을 시키는 제도
결혼 후 몇년 내에 아이가 없으면 남녀 불임이 아닌 이상 벌금 및 사회등급 강등하고 그래도 안낳으면 감방행
스타워즈 클론 트루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클론 만들기를 법으로 명시해서 클론을 만들어서 제조업 공장과 군대에 투입
날아라 코딱지
23/12/30 12:25
수정 아이콘
선진국중 강제결혼 강제출산 사례가 없었던건 아니라서
중국이라면 비교도 안되게 엄혹하리마치 아니 거의 무자비하리만치
강제결혼 출산을 대놓고 실행하겠죠
몽키.D.루피
23/12/30 12:34
수정 아이콘
억지로 베이비붐을 일으키면 나중에 그 세대가 분명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체재의 위협이 될 겁니다. 차라리 성장동력이 떨어지더라도 체제에 대한 저항이 없는 늙은 세대가 대부분인 상황이 지도부한테는 더 좋을지도 모르죠. 물론 국가의 측면에서는 멸망을 향해가는 거지만 현재의 중국 지도자들이 과연 국가를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
23/12/30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백프로 탕핑족이었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패배자로 살고 있는 판에 크크킄
이웃집개발자
23/12/30 13:08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와;;
제로투
23/12/30 13:23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 3국 모두 국가의 부양능력에 비해 인구가 과도하게 많다고 보는 입장이라
저출산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인정하고, 1인당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경제방향을 수정하는 것이 건설적일 듯 하네요.
호랑이기운
23/12/30 13:24
수정 아이콘
벌써 마이너스?
미드웨이
23/12/30 13: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는 선진국인데 선진국도 아닌 중국이나 태국은 도대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날아라 코딱지
23/12/30 14:08
수정 아이콘
베트남의 미래도 동일 혹은 그이상으로 심각하다고 보고있습니다
딱 지금시기 베트남의 인구는 노동생산성 면에서는 최고정점인데
급락만 남아있다고 보고있고 실재 그징조가 만연하죠
베트남 최대문제는 안타깝게도 중국 인도보다 심각하다는 남초현상인데
워낙 농경문화 대가족 가부장 남아선호사상이 산업화속도에도
별로 바뀌지 않아 미래는 아시아 전체에서 거의 최악 일순위로까지 보니까요
놀라운 본능
23/12/30 13:25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피임기구 금지 이런것도 가능할것 같은데
2030년 될 때를 시주석이 걱정을 해서 대책을 세울지 궁금하네요
그렇군요
23/12/30 13:26
수정 아이콘
주석의 인구대책: '타이완을 ☆흡수☆한다!!'
감전주의
23/12/30 13: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타이완도 2022년 0.87% 크크
동아시아 종특임 아무튼 그럼
망고베리
23/12/30 13:33
수정 아이콘
강제출산은 성공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중국엘리트들이 그걸 모를리가 없고 그냥 이대로 노인국가로 고사하는 걸 선택할 거라고 봅니다. 노인들만 있으면 적어도 체제전복은 시도 안 할테니깐요. 어차피 노인복지 알빠노 해버리면 재정은 문제없을테고
천사소비양
23/12/30 13:39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처럼 강제 결혼도 가능한나라라
이정재
23/12/30 13:59
수정 아이콘
중국이 실제 출산율이 한국보다 더 빨리 0찍었다는소리도 있으니 뭐
카바라스
23/12/30 14:20
수정 아이콘
한국은 그래도 선진국 막차타고 3만불인데 중국은 이제 1만불이니 답이없긴함
MissNothing
23/12/30 15:27
수정 아이콘
스케일이 다르네;;
스카야
23/12/30 15:42
수정 아이콘
진핑예거.. 중국을 파라디섬으로
대불암용산
23/12/30 17:25
수정 아이콘
와 역시 대륙..덜덜
구급킹
23/12/30 18:44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가 죄다 이러니 쌀 문화권의 정신적 전통에 큰 하자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군요
23/12/30 18:45
수정 아이콘
역시 밀을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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