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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17 14:39:11
Name Croove
출처 군대 경험
Subject [유머] 군대에서 경험해본 사격장 기행
여단에서 진행한 사격 우수부대 평가 였고
여단 정작참모(대령), 여단 작전장교(중령) 참관 중 이었습니다.
전사로 사격후 상황 입니다.

"사격 통제관" > 여단 교육장교 중령(진)
(전사로) 탄피받이 제거 > 노리쇠 전진 격발

"사선 인원"
이상무!

"사격 통제관"
(전사로) 노리쇠 후퇴전진 > 1사로부터 격발후 보고

"사선 인원"

1사로 이상무, 2사로 이상무, 3사로 이상무

> "탕" ........ 10초간 정적

(4사로 인원) 4사로 이상

4사로에 있었던 사수+부사수 둘다 말년병장(각각 전역 2주, 4주 남음) 조합 이었고
어떻게 이 일이 발생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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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약오르징까꿍
23/12/17 14:46
수정 아이콘
전 훈련소에서 사격전날에 총기정비하면서 강종유?를 너무 발라서 사격당일에 단발로 사격을하는데도 연사가 되었어서 뒤에서 부사수동기가 몇번을 쏘는지 제대로 세지를 못하더군요
저도 제대로 세지못하다가 부사수동기가 10발 다쐇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대기하고 전사로 사격끝나서 조교가 탄알받이 제거하러 올때 혹시나해서 방아쇠를 당겼는데 탕!해서 집중받은적이 있네요
23/12/17 14:53
수정 아이콘
여단볼때마다 남단은 없나부터 생각이..
시린비
23/12/17 15:24
수정 아이콘
야단도 있어야...
23/12/17 15:26
수정 아이콘
쵸단은 있더군요
키스 리차드
23/12/17 18:50
수정 아이콘
청단 홍단..
대단하다대단해
23/12/17 15:07
수정 아이콘
제가 사격장관리병을 한적이 있는데 엎드려쏴 10발중에 잔탄 6발 남은 경우까지 봤습니다 크크크크
애초에 그 사격하는 사수가 부대내에서 문제가 있던 병사였는데 1발 2발까지는 통제관이 참다가
3발때도 격발이 되니까 야!!!!!!!! 그다음은 당연히 온갖 욕설뒤에 본인이 내려가서 직접 잔탄 확인하러가서 격발했는데 3발이 더 나왔습니다.
그 뒤는 그 사수 부사수 사로통제관 하사까지 말하지않아도 다들 아시겠죠......크크크크
온갖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습니다 1년하면서 크크크크
23/12/17 17:09
수정 아이콘
크아아아아악!!!!!
연필깍이
23/12/17 18:03
수정 아이콘
약실 다 들여다보고 노리쇠 몇번을 재장전시키고...
시스템적으로 잔탄이 남을수 없게 해놨는데 항상 잔탄 사고가 나더군요.
아침노을
23/12/17 19:10
수정 아이콘
딱한번 봤네요. 아침에 초소 야간근무 복귀인원들 다 모여서 저거 하는데 탕 소리남. 조용한 현관 앞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들은 총소리가 얼마나 큰지, 진짜 소리에 놀라고 귓가에 윙소리가 나서 얼만지도 모를 시간 동안 정적.. 누가 행정실에서 뛰쳐 나와 ''누구야~앗!!''하는 호통에 정신차림. 저희도 말년 병장이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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