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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14:41
독립할 때 원룸이어도 만족한다.
독립할 때 선호하는 주거형태 20평대. 둘 다 참트루 일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결혼 시 미녀 선호 / 결혼에 만족한다)
23/12/16 14:43
원룸 1년 반 살아봤는데 답답해서 죽는줄... 지금은 그냥 돈 더주고 투룸사는중입니다. 월세가 많이 높아졌지만 삶의 질이 차원이 다르네요.
23/12/16 14:45
저는 반대로 평생 집이 넓어야된다 삶의 질이 좋아진다 이런거 한번도 공감가본적이 없고
그냥 좁은 원룸이여도 아무 상관없이 똑같아서(오히려 편함) 독립하고 좁은 원룸에서 사는중이네요 크크
23/12/16 14:59
최소한 침실과 주방겸거실은 분리되어야 합니다. 해외기준으로 원베드룸은 되야 주방에서 음식을 해도 냄새가 모든 물건에 퍼지는 건 막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기준 원룸 해외기준 스튜디오를 가구를 이용해서 공간분리해서 사용하는 집꾸미기가 많은데 냄새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23/12/16 15:55
얼마 전 경차 관련된 댓글 보면서도 생각한 거지만, 애초에 만족이라는 게 물리적 조건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데, 내 욕망과 내 충족이 어떤 모양새로 대립하고 있는지를 외면해서야 언제까지고 불만만 반복될 뿐이죠.
23/12/16 16:09
분리형 원룸 살다가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30평 아파트 오니 확실히 정신이 맑아집니다. 동물원에 동물들이 정형행동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3/12/16 16:47
넓은 집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다 현실이랑 타협하고 사는 데 시작하자마자 나는 다 갖추고 살래 하는게 읭 스러운거지
23/12/16 16:58
당연히 원하는 건 큰 집이죠. 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타협하게 되고, 또 타협하고 나면 작은 평수로도 불만 없이 지내게 되더라고요. 저는 기본적인 넓이만 되면 그때부터는 햇빛 잘 들어오는 게 제일 중요했습니다.
23/12/16 17:58
전 대학생 때 신축 원룸 살 때가 가장 좋았는데..
너무 크지 않아 청소범위 작고 내 시야에 거의 온전히 들어오는 나만의 공간.
23/12/16 18:24
직주근접 조금만 포기하면 1.5룸 혹은 2룸 가는데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근데 사람성향이 다른거라 원룸살면서 노는동네 가까운걸 훨씬 선호하더군요 어차피 집은 들어와서 잠만 잔다고
23/12/16 23:44
저 같이 청소하기 귀찮아서 너무 큰 집은 별로인 사람은 없나보네요, 뭐 원룸보다는 방 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 정도는 생각하지만... 한 15평 정도?
23/12/17 03:09
졸려서 침실 가는 동안 잠 깨고.. 짐 찾으러 작은방까지 들어가 뒤져야 하고..
공간 여유 있으면 원룸이 편하죠. 몇걸음만으로 생활이 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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