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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5 18:15
인종차별이랑 민족차별 둘 다 안된다 까지 하면 좋은 말인 것 같고 저도 둘다 하지말자 할 수 있는데
민족도 인종이다 왜냐하면 둘 다 영어로는 ethnic이기 때문이지 라고 하면 쫌 몬가몬가네요 우리말로는 구분하는데..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로 번역한 다음에 "혐오" 단어 안에 아무거나 다때려넣는 그런 느낌도 좀 나는거같아요
23/12/15 21:58
그냥 사회적 용어예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회에서 널리쓰는 개념인데 님 혼자만우리나라표현 이니 좀 그렇다는건 글자 하나가지고 트집잡는거에 불과 해요 그런식으로 일일 대응 하면 상당히 피곤해져요 님이 사회적 통념을 깨부시지 않을 방법이 있지 않으면 그냥 그려련히 하새요
23/12/15 16:29
전 개인적으론 선택 할 수 없는것, 불변한것에 대한걸 차별이라 봅니다.
노키즈존 같은 경우엔 대부분 부모의 선택이죠. 애를 데리고 오냐 안오냐. 그리고 애는 크면 성인이 됩니다. 불변한것도 아니죠. 인종이나 국적, 모국어 등은 선택가능한것도 변하는것도 아니죠. 더 나아가면 장애 유무도 마찬가지고요. 이런것에 대한 차별이 진짜 차별이라 느껴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3/12/15 16:42
일단 식당에 애를 데리고 오냐 안오냐를 선택의 문제라고 보는 것을 보니 애를 키워본 일이 없는 사람이란 것은 알겠습니다. 아예 외식을 안하겠다면 모를까, 일단 가족이 외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애들은 그럼 어디 보호소에 맏겨 놓고 어른들끼리만 밥먹고 오던가, 아니면 부부가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 겠네요.
23/12/15 16:45
일단 대전제부터 틀리셧고요. 저는 그 식당의 방침을 존중합니다. 애를 데리고 먹어야되는 상황이면 그 상황에 맞는 가게를 고르는게 맞죠.
다르게 생각하면 많은 인원이 한번에 앉을 수 있는 가게같은걸 찾는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가지고 왜 애 못데려오게 하냐고 따지실꺼면 전 그것도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엮이고 싶진 않습니다.
23/12/15 17:00
그렇다면 저 원글의 건에 대해서도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님의 논리대로라면 인종차별 안하는 다른 식당가서 먹으면 될 일이니 문제 삼을 일이 아닌 거네요??
23/12/15 17:16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저것이 차별이냐 아니냐에 대한 의견이지 저같으면 저 식당은 그냥 근처도 안가고 말죠. 물론 노키즈존에 대해선 존중하지만 저 식당의 방침은 존중은 못하죠.
23/12/15 18:27
뭘 굳이 묻습니까 무슨 대답을 듣고싶으시길래. 뭐에대한 여성전용인지을 알아야 대답하죠. 제가 알기론 여성 전용 식당 같은건 본적이 없는데
23/12/15 18:30
여성전용 도서관, 여성전용 헬스장, 여성전용 요가클럽 같은 게 더러 있습니다. 근데 그 말씀은 가려받을 만하면 선택할 수 없는 불변적인 것이라도 그럴 수 있다는 것처럼 들리네요.
23/12/15 18:34
차별에 관한 관점이면 위에 있는 생각이 전부입니다. 굳이 저런것들을 꼬집어 물으시면 전 특별한 의견이 없네요. 자영업적인 관점에선 잠재적 고객층을 절반으로 줄여가면서까지 메리트가 있으니 장사를 하는것일테고, 도서관 같은건 세금으로 운영된다면 차별요소가 있겠죠.
23/12/15 18:38
실제상황입니다 님// 첫댓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냥 차별인가 아닌가에 관한거에 대해서 의견을 냇습니다. 굳이 안받는다는곳에 가서 노키즈존이든 뭐가됫든간에 받아달라고 빡빡 우기는 것 자체가 제입장에선 왜 굳이 라는거죠. 그거 이상의 의견은 없습니다.
23/12/15 18:43
MissNothing 님// 그러니까 그렇게 따지면 성별 가려받는 것도 차별은 맞다는 거죠 인종이나 국적처럼요. 성별 가려받는 건 마치 차별이 아니라는 듯이 구분짓고 있는 것처럼 들려서요. 저도 차별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나이가 됐든 국적이 됐든 성별이 됐든 굳이 가서 받아달라고 빡빡 우기는 것에 대해서까지 가치판단 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차별 여부에 대한 낫띵님 기준의 타당성과 일관성을 한번 이야기해 보고 있는 거죠 저 나름대로. 여기 계신 다른 많은 분들이 다양한 기준들을 비교 및 검토해보고 있는 것처럼요.
23/12/15 18:50
실제상황입니다 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전 서비스 제공에 따른것이라 봅니다.
예를드신 여성전용 헬스장, 요가클럽 충분히 서비스 제공 측면에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단순한 예로, 남자 화장실 샤워장 안만들어도 되죠. 렌탈하는 요가, 헬스복 성별은 하나만 준비하면 되죠. 사람에 따라선 남자들 사이에서 운동하는게 싫은사람, 혹은 남자들이 무게 엄청 높여놓은거 일일이 눈치보면서 줄여서 사용하고 싶지않은사람 있을겁니다. 노키즈존도 비슷합니다. 애가 들어온다는 것 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선 신경써야할게 많죠. 자리에 가만이 앉아있는 미취학 아동은 유니콘 같은 존재니까요. 서빙할때 허리께에 누가 없는지 계속 신경써야하는것만 해도 스트레스입니다. 가게 구조도 그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알맞은 구조여야 하고요. 그걸 가지고 골라서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하겠다는것에 대해서 차별이냐? 하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외국인에 대해서 음식점이 특별하게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냐? 하면 전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저건 차별이라고 판단하는겁니다. 파인 다이닝이면 이해가 되죠. 메뉴에 대한 설명이나 먹는 방법 등, 본인들의 서비스를 100% 제공하기 위해선 모국어나 그에 준하는 언어가 되는 스태프가 있어야 하니까요. 근데 저런 동네 중국집은 아니잖아요.
23/12/15 18:51
MissNothing 님// 낫띵님의 기준대로라면 성별 가려받기도 차별이 아닌가 하고 물었더니 그건 자영업자적인 관점에서 차별이 아니라는 듯이 뉘앙스 풍기셨으니까요.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차별이라고 대조하듯 말씀하시면서요.
아니 그렇게 치면. 인종이나 국적에 따라 가려받기도 자영업적인 관점에서는 차별이 아닌 거잖아요?
23/12/15 18:53
MissNothing 님// 그거야 낫띵님의 판단일 뿐이지 국적이나 인종 가려받는 것도 서비스 제공이나 관련 업무 처리에 있어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도 노한국인존 외국인 전용이 있는 거구요.
23/12/15 18:54
실제상황입니다 님// 어떤 리스크를 정확하게 말씀하시는이 예를 들어주셧으면 더 좋을텐데요. 저만 길게 얘기하고 본인은 그냥 툭툭 던지시는데 이러면 저는 딱히 의견 교환 할 이유가 없죠.
23/12/15 18:55
MissNothing 님// 그리고 그렇게 치면 그 손익 판단 및 서비스 공급자의 편익 계산을 왜 대신 해주나요. 그들 스스로 나름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을 텐데. 장애인 같은 경우는 공간 마련 자체가 손해입니다. 그분들까지 받아서 장사하는 것보단 그냥 안 받는 게 합리적이에요
23/12/15 19:01
실제상황입니다 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런거겠죠. 제 차별에관한 스탠스는 설명 드렷습니다. 그리고 저는 굳이 안받겠다는 가게에 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을 가려 받는건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고려할만하다. 그에관한 예도 들었고요. 이거 이상의 무슨 말을 제입에서 듣고싶으셔서 계속 얘기를 산으로 보내시는지 전 이해가 잘 안되요.
그리고 하나 더 의도도 중요하겠죠. 외국인이라고 다 안받는게 아니라 특정 국가만 안받겠다는건 명백하게 차별의 의도가 아닐까요?
23/12/15 19:03
MissNothing 님// 그럼 트랜스젠더 손님 받으면 다른 손님들이 꺼려질 수 있으니까 잠재적인 고객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트랜스젠더 금지는요? 그걸 중국인으로 치환해볼 수도 있겠네요.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선 중국어 안 들리게 하는 게 더 많은 손님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낫다고 판단 가능하죠.
23/12/15 19:04
MissNothing 님//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낫띵님 기준을 적용시켜보면 장애인 가려받는 것도 트랜스젠더 가려받는 것도 서비스 제공 측면에선 고려 할 만하다는 겁니다. 그럼 그런 것들은 차별이 아닌 건가요?
23/12/15 19:04
실제상황입니다 님// 청문회 나온 기분이네요 그냥 대답 안하겠습니다. 크크크 전 개인적으론 방금 하신 질문은 이거 전에 달은 답글에서 대답을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23/12/15 19:09
MissNothing 님// 그 대답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도 대답을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 근데 물어볼 만하다고 생각해서 여쭙는 거죠.
장애인의 경우에는, 특히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가려받을 만한 메리트가 분명하죠. 적어도 그럴 만한 유인이 상당합니다. 장소를 많이 차지하고 애초에 입출입이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 분들 안 받는 게 이득입니다. 그럼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럴 만하니까 장애인 가려받는 것도 차별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저도 대답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민해볼 만한 의문이라고 생각해서 남겨 둡니다.
23/12/15 15:13
노 키즈존 -애 때고 가면 됨
노 중국인존 -국적팔면 됨 노 흑인존- 페이스오프 하면 됨 노 장애인존 - 예수님 만나면 됨 찬양하라 주 예수 내짐 벗었네~ 네?! 클럽들어갈려고 환생하셨다고요?
23/12/15 15:19
노키즈존 옹호하는 사람이면 저것도 옹호해야죠.
영업중단 사유는 뭘까요.처음에 경찰도 대응 안 한 걸 보면 법적인 사유는 없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23/12/15 16:24
https://news.yahoo.co.jp/articles/d0c157c573606ba0c289a836aa818ed9c8bb6bf1
재일3세 여성에 대한 혐오발언으로 194만엔 배상 판결
23/12/15 15:42
실제로는 영업중단 안했고, 중국인들로부터 협박, 폭언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경찰이 안전을 위해 종이를 떼거나 영업을 중단하도록 '권고' 했다는 듯 합니다.
https://maps.app.goo.gl/t77RSe2a6RtotWKX8 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1/13099096/
23/12/15 15:51
뭐 도쿄에 식당이 저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신경 안쓰이는데, 그래도 항의하시는 중국 분들은 아직 뜨거운 심장이 남아있나 보군요.
23/12/15 16:06
기분이야 나쁠수는 있는데 음식테러하고 노골적으로 서비스차별대우하면서 돈버는것보단 차라리 저렇게하는게 낫죠. 본인이 그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겠다는거니까요.
23/12/15 16:13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6502344967&search_keyword=%EA%B8%88%EC%A7%8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한국/중국/베트남인 출입금지고 원래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였다가 차이나 바이러스로 바꾼듯 하다고 가게 내부에는 한국과 중국산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있다고 함 일본인들이 작성한 듯한 가게 리뷰에는 “자식 데려가면 자식도 극우가 될것같다”, “중국을 싫어하는 중화요리집이라 웃기다” 등이 있다고
23/12/15 16:46
노키즈 존의 원천은
부모가 자기 애들은 통제하는게 원인이라서 생긴것이고 인종 및 국적 성별, 장애 여부 차별은 정말 차별인거죠 본인이 태어난 피부색깔, 태어난 나라, 태어난 성별, 어쩔수없고 같져야만 하는 장애랑, 통제 안하는 부모때문에 아이들이 다치거나 다른분이 피해봐서 생기는 노키즈랑 그 근원이 다른데요. 제가 애 딸린 부모입니다. 노키즈존 보면 드는생각은 업무가 가려받는다는 생각이 20%면, 엄마나 아빠 핸드폰 보면서 애 관리안하고 업장에서 다치거나 다른분께 어지간히 폐끼치는구나하는 생각이 80%는 듭니다.
23/12/15 17:09
별개로 노키즈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요즘 웰컴키즈존이라고 써있는 식당들 꽤 있어서 보통 그런데 찾아 갑니다.
그런데는 애들 있어도 꺼려하지 않고 편의도 좀 봐주고 의자같은 것도 준비되어 있고 그래서 좋더라구요.
23/12/15 18:13
노키즈존 찬성할거면 한국인 출입금지도 찬성하는게 맞죠.
그리고 한국도 무역분쟁 때 일본인 출입금지 대문짝하게 붙여놓은 가게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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