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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02 15:46:30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c1512d1dbd534f8d7f80108d887b3eb5.png (844.2 KB), Download : 70
출처 https://humoruniv.com/pds1263012
Subject [유머] 카메라가 없었던 어린 시절






        
저거 놀린 애들은 천벌 받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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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15:48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야 철이 없어서 놀릴수 있다고는 하는데 어머니 마음이 너무 아프셨을거 같아요.
23/11/02 15:51
수정 아이콘
흑흑
묵리이장
23/11/02 15:54
수정 아이콘
전 스웨터 억지로 입혀서 하천에 버리고 온적있습니다. 물론 맞았죠.
까끌한거는 아직도 못입어요.
회색사과
23/11/02 15:57
수정 아이콘
전 할머니께서 삼베로 셔츠 만들어서 입히셨었는데...

학교에 입고 갔다가 놀림받고 엉엉 울며 온 기억이 있네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좋은 거 입었다고 말씀해주셨지만..)

할머니 근데 삼베 홑겹은 너무 시스루잖아요....
지금이어도 못 입겠어요.....
묵리이장
23/11/02 16: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무리죠.
지니팅커벨여행
23/11/02 16:2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거 꽤나 비싸지 않나요?
선생님 말씀이 거짓은 아닌...
레드빠돌이
23/11/02 15:57
수정 아이콘
놀린 아이들도 겨우 초4라서...
이런게 제일 슬퍼요....
돔페리뇽
23/11/02 15:59
수정 아이콘
초4가 놀린걸로 천벌을 받는다면 그것도 슬픈 일이네요...
23/11/02 15:5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슬프다
23/11/02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집안형편 생각 안했던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풍요롭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한켠이 휑하고 죄송스럽습니다.
Far Niente
23/11/02 16:09
수정 아이콘
초4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인데.. 초1만 돼도 뭘 하면 안 되고 뭐가 실례고 아는 마당에 작은 악의라지만 참 나쁜 아이들이네요.
23/11/02 16:34
수정 아이콘
사실 초4때 생각하면,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 잘 몰랐습니다. 초4 입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형이 대학생 형 누나들보다 무서운 나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느껴지실 수도.
캡틴에이헙
23/11/02 21:01
수정 아이콘
초4면 저러면 안 된다는 건 알 나입니다
안군시대
23/11/02 16:13
수정 아이콘
가난이 이렇게나 슬픈 일입니다. ㅠㅠ
Lich_King
23/11/02 16:15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나네요..
너T야?
23/11/02 16:2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림으로라도 남겨두고 싶다는 마음이 뭔지 알거 같아서 더 슬픔...
플리퍼
23/11/02 16:27
수정 아이콘
맘 아프네요 ㅠㅠ
유유할때유
23/11/02 16:42
수정 아이콘
후 눈물이 ㅠㅠ
하지만 집에가면 다시 불효자로 재탄생하겠지....
김삼관
23/11/02 16:53
수정 아이콘
쩝 제 모친이 일회용 카메라를 써본적이 없어 찍고 돌리는 것을 몰라 사진이 하나만 찍혀있던게 생각나네요
흔솔략
23/11/02 17:32
수정 아이콘
실화인가요? 실화는 아닌거같은...
23/11/02 17:43
수정 아이콘
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저 어머니 심정이 너무 절절하게...
살려야한다
23/11/02 19:40
수정 아이콘
ㅠㅠㅠ
23/11/02 20:10
수정 아이콘
똑같진 않지만, 어린시절 단지 자신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의 몹쓸짓을 이해하고, 인내하고, 어떻게든 바로잡으려 애써주셨던 어머니...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임영웅, 이찬원은 제가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ㅠ.ㅠ)
마르키아르
23/11/02 20:40
수정 아이콘
ㅜㅜ
23/11/03 03:10
수정 아이콘
우리때는 필름 카메라나 일회용 카메라로 어떻게든 사진은 찍었는데.....
사진 찍을 돈이 없었다..... 일회용 카메라 살돈도 없었다는 말인데.... 으흠...... 군대에서 월급 1만원도 안되도 산 게 일회용 카메라인데.....
달빛기사
23/11/03 09:15
수정 아이콘
뭐 친구들이야 사정을 모르면 저럴 수 있지만.. 대부분 자식이 부모 가슴에 못을 박으니.. 나중에 후회하지..
모나크모나크
23/11/03 11:5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찢기는 왜 찢어 ㅠ.ㅠ
물맛이좋아요
23/11/03 12:11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네요.. 정말 큰 보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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