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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4 13:56:52
Name Lord Be Goja
File #1 축제.jpg (1.52 MB), Download : 39
출처 MBC
Subject [기타] 어느 지역축제 기획자가 외지인들에게 야박한 이유



한철장사x100회 정도 하는분들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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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빠정
23/10/24 13:59
수정 아이콘
뒷정리도 개판이고 정말 극혐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3/10/24 14:00
수정 아이콘
경제는 차갑다...
무냐고
23/10/24 14:35
수정 아이콘
경제나 자본주의가 차갑다는 류의 밈이 종종 보이는데 이게 윤루카스발인가요?
사람되고싶다
23/10/24 14:38
수정 아이콘
넵. 윤루카스 저 차가운 자본주의 카피가 '경제는 차갑다'이죠 흐흐.
BlueTypoon
23/10/24 14:02
수정 아이콘
9월, 10월 예산 축제 후기나 갔다온 지인분 후기 들으니 현재 국내축제의 문제점만 고치면 젊은층도 국내 축제 즐기러 다닐만 해 보입니다. 축제 변화 응원합니다.
닭강정
23/10/24 14:03
수정 아이콘
응 알아서 도생
아롱이다롱이
23/10/24 14:03
수정 아이콘
몇 차례 뉴스 보도도 되고 커뮤니티에서 크게 논란이 된 축제 물가들이 전부 저런 외지 상인들로 인해 생겨난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24 14:05
수정 아이콘
한철장사가 싫으면 성실하게 1년 내내 일하면 되지
삘건무
23/10/24 17:42
수정 아이콘
그 한철 장사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하는 분들이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24 17:45
수정 아이콘
그럼 결국 한철장사도 아닌 거 아닌가요 크크
Karmotrine
23/10/24 14:06
수정 아이콘
타지역 축제에 단기 임대료 비싸게 내고서까지 가서 장사하는 것부터가 지역경제 살리겠다는 거랑도 안맞고하니 사정 봐줄 이유도 없어보임.
23/10/24 14:06
수정 아이콘
지역축제가 뜨내기 외지상인들로 인해서 지역축제가 아니게 돼 버린 게 문제라서 결국 자업자득이고 외지상인들의 피해는 불가피하죠
이제 뜨내기 한철 바가지 장사 그만하시고 어디 정착하셔서 정당하게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세요
23/10/24 14:11
수정 아이콘
축제때 적당히 오른 가격이면 모두다 납득하죠..근데 그게 너무 과하니까 문제지..
마블러스썬데이
23/10/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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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한그릇 만원 받았대요. 거참...
23/10/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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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지역축제'인데 외지상인이 온다는 거 자체가 이상합니다.
결국 축제에 기대 폭리를 취하고 싶은 땅주인과 외부 상인의 환장의 콜라보밖에 더 됩니까;
Lord Be Goja
23/10/24 14:51
수정 아이콘
원래는 행사기획력이 부실한 지자체가 쉽게 구색을 맞추는 수단이여서(방문객이야 손해지만) 서로 윈윈이였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이제 남들하니까 우리도 해야함!식 구색맞추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뭔가 남기고 싶어하는 지자체가 많아졌고 외지상인을 쳐내야할때가 온거죠
23/10/24 15:23
수정 아이콘
축제의 취지가 진짜로 지속적인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가 아니라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였다면...말이 되는 상황이군요. 허허...
프랑켄~~
23/10/24 16:13
수정 아이콘
축제 공간 외부에서 장사한다면 지자체에서 손 쓸 방도가 없죠. 저기도 축제내부 공간 장사는 통제하는데, 그 바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사유지에서 하는거라 방법이 없다라고 나옵니다.
불꽃상큼
23/10/25 13:14
수정 아이콘
축제장 외부 사유지라 건들수가 없는 부분인데..
.
이게 손댈 부분이 있나 생각해보면,
축제 기획 부서에서
사유지 주인과 계약하고 외지상인과 계약해서 관리?
쉽지 않네유
벌점받는사람바보
23/10/24 15:19
수정 아이콘
진짜 대충 축제할려고 하면 알아서 쏙쏙들어오는 외지상인이 편하긴하겠네요
23/10/24 15:32
수정 아이콘
빌리질 마.. 1년에 세번이나 본사람도 있었는데....
페스티
23/10/24 15:44
수정 아이콘
땅값이 얼마길래 저렇게 비싸게 파는지 궁금하네요. 당연히 폭리겠죠?
23/10/24 15:53
수정 아이콘
한철장사(1년내내 여기저기서함)
23/10/24 18:11
수정 아이콘
누칼협
무냐고
23/10/24 19:05
수정 아이콘
1박2일 옛날과자가 토스하고 백종원이 시원하게 때려주네요
상설시장에 이은 지역축제까지 갓갓갓
14년째도피중
23/10/24 19:15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분별한 지역축제의 난립이라고 봅니다. 외부 상인들 없이는 유치할 능력도 없으면서 허허벌판에 판넬 세우고 트로트 가수랑 에어로빅 밸리댄스팀 부르고 시작하는 축제들 말이에요. 축제를 위한 축제들.
정리될 때가 됐는데 이게 지자체에서는 지역간 다툼까지 엮여 쉽지 않죠. 인구가 적으니 일부 단체들의 목소리가 더 커요. 저희 지역도 축제 대 여섯 개 있는 것 중에 근본도 없고 스폰서도 없는 축제 두 개 정도는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행사 프로그램들 제목만 봐도 실소가 나옴.
23/10/24 20:12
수정 아이콘
평가와 예산배정때문에 안해도 되는 사업을 벌여 예산낭비에 일조하는 경우가 문제라고 봅니다. 지역축제도 오히려 새로운 사업을 벌여도 부족할 판국에 기존에 하던걸 끊을수가 없는거고 이런 비효율이 지역축제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니죠. 적어도 일회성 문화행사는 공공에선 장소제공과 홍보만 해주고 주도 자체는 민간으로 넘기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봅니다. 그러면 난립이 될려야 될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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