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19 10:07:52
Name Lord Be Goja
File #1 Wkf1.jpg (1.12 MB), Download : 25
File #2 짤2.jpg (444.5 KB), Download : 7
출처 총력전갤러리
Link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69437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기타] 프랑스인 군인이 탈영한 이유




QzGAo94.jpg
WLdEcVQ.jpg
iJQeSp6.jpg

유방도 그렇고 성공하는 조직은 질서가 문란해야 하는구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센스
23/10/19 10:1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저런 인물을 아끼고 쓸 수가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 정도의 인물이었다는 뜻이죠.
문문문무
23/10/19 10:33
수정 아이콘
병사에서 장군까지 올라갈정도면 전략전술의 기획과 실행에 있어 현장과 이론을 통달했다는거겠죠?
23/10/19 10:19
수정 아이콘
유방 : "나폴레옹 저새끼 뭘 좀 아네"
닉네임을바꾸다
23/10/19 10:24
수정 아이콘
경포의 황제되고싶다에 비하면...흠
Asterios
23/10/19 10:2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나무위키에서 찾아봤더니 어마어마한 사람이었네요. 저렇게 행동해도 무사할 만 했다 싶습니다.
파프리카
23/10/19 10:2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피셜 나폴레옹 보고 매춘부라고 했다고..
류지나
23/10/19 10:39
수정 아이콘
당시 프랑스군 보면 레전드스러운 일화가 많지요. 전장에서 뛰다가 민가의 한 여인을 보고 바로 탈영해서 하룻밤 자러 갔다가 적군에게 걸리는 바람에 체포당할 위기에서 적군마를 훔쳐서 달아났는데 다음날 아침에 점호를 받다가 뜬금없이 군마가 바뀌어있던 그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사실대로 이야기한 사람도 있었고...

그런데 현대 시점으로 봐서는 군기문란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프랑스군은 '규율잡혀있던' 프로이센 군대보다 훨씬 잘 싸웠습니다. 프로이센군은 당시에도 군율이 엄하고 훈련 열심히하는 정예군으로 이름높았지만 번번히 프랑스에게 졌지요. 군을 이끄는 대장의 전략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었지만, 거진 강제로 끌려와 군인 노릇해야했던 프로이센과, 자기가 좋아서 군에 투신해서 책임감있게 싸웠던 프랑스군의 차이이기도 했습니다.
인센스
23/10/19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독일 놈들은 '군대처럼 구는 것을 좋아할 뿐'이지 전쟁을 잘하는지는 그닥...

너네 벌인 전쟁은 다 졌잖아!
제가LA에있을때
23/10/19 12:44
수정 아이콘
팩트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0/19 14:20
수정 아이콘
보불전쟁은 이겼...
파르셀
23/10/19 10:39
수정 아이콘
능력티가 개쩌는 자수성가형들이 성격파탄자가 꽤 있는데 저 사람도 그런 케이스인가 보네요 크크크
류지나
23/10/19 10:49
수정 아이콘
란 정도면 나폴레옹의 원수들 중에서 극히 정상인 성격입니다...
파르셀
23/10/19 10:58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 부하들이 하나같이 한 성깔 한다던데 이 사람이 양반이군요 덜덜덜

나중에 함 찾아봐야 겠네요
펠릭스
23/10/19 1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란은 저렇게 해도 됩니다.

여러분은 저렇게 하면 안되구요.
흰긴수염돌고래
23/10/19 10:44
수정 아이콘
문제아로 보이겠지만 나폴레옹 휘하 장군 중에서 가장 출중한 인물이었다는거..
루크레티아
23/10/19 10:54
수정 아이콘
장 란 정도면 해준게 얼만데 소리 나오죠 크크크
뮈라 같은 똥쓰레기에 비하면 진짜 선녀 그 잡채
티아라멘츠
23/10/19 11:00
수정 아이콘
장 란은 저래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고또가고
23/10/19 11:06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중간에 탈영해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튄 건 무슨 얘긴지......
류지나
23/10/19 11:29
수정 아이콘
https://nasica-old.tistory.com/6862665

본문에도 언급되어있는 전공 관련 문제인데, 삐져버린 란이 온 사방에 나폴레옹 욕하면서 탈영해서 파리로 갑니다. (빈을 경유했던 것은 당시에 프랑스군이 빈을 점령한 상태라서...)
가고또가고
23/10/19 12:08
수정 아이콘
아 프랑스군이 계속 빈을 점령하고 있던 상태였군요
23/10/19 11:44
수정 아이콘
성녀전기에선 란이 왠 꽃미남이 되어 나오더군요
MissNothing
23/10/19 11:52
수정 아이콘
옛날엔 왜저렇게 말을 안들어처먹는데 끌고가나 싶지만
사회생활 해보니 뛰어난 사람은 뭐하나 똘끼가 있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쓸수밖에 없는 능력이 있어서란게 보이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838 [게임] 야근병동 리메이크 발표 [25] STEAM13367 23/10/24 13367
488837 [유머] 담배 팔때 신분증 검사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213 23/10/24 13213
488836 [기타] 삼성, LG가 존재감이 없는 가전제품 [40] 우주전쟁13591 23/10/24 13591
488835 [유머] 엔씨에서 이직하게되어 기쁜 사람 [5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554 23/10/24 16554
488834 [유머] 기사식당에서 4접시나 퍼먹은 아저씨 [5] 아롱이다롱이14487 23/10/24 14487
488833 [유머] AI가 구현한 국내 주요 대기업 본사 사옥 [26] 코우사카 호노카15189 23/10/24 15189
488832 [LOL] 쇼메이커 "직스랑 바루스픽 한 것은 스크림에서 아무거나 해도 이겨서" [47] 아롱이다롱이13649 23/10/24 13649
488831 [유머] 초전도체춤 [21] 아드리아나14328 23/10/24 14328
488830 [유머] 의외의 난제 라면 VS 고기 [33] 퍼블레인13524 23/10/24 13524
488829 [기타] 의외로 빔프 스크린으로 가능한 것 [5] 묻고 더블로 가!11179 23/10/23 11179
488827 [LOL] 케이티 월즈 한장 요약 [28] Leeka12441 23/10/23 12441
488826 [유머] 미국인이 분석한 한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jpg [34] VictoryFood18220 23/10/23 18220
488825 [유머] 롤드컵 현장 이벤트 후기.. [15] 후시딘12122 23/10/23 12122
488823 [LOL] 스위스 4R 배당 [51] HAVE A GOOD DAY17497 23/10/23 17497
488822 [LOL] 롤판의 지배자 [34] roqur12951 23/10/23 12951
488821 [서브컬쳐] 성인웹툰 최초 1억뷰 돌파.jpg [30] 오우거16854 23/10/23 16854
488820 [게임] 유희왕 월챔 스위스라운드에서 벌어진 일 [10] Fin.9595 23/10/23 9595
488819 [기타] 결혼 3년만에 9kg 찐 아내.jpg [26] insane18453 23/10/23 18453
488818 [게임] 시즌2 오픈한지 5일된 디아블로4 근황 [30] lemma15620 23/10/23 15620
488817 [서브컬쳐] 자동식사 시스템 [10] possible14544 23/10/23 14544
488813 [기타] 논란이라는 대구 중소기업 월급 [125] 서귀포스포츠클럽21389 23/10/23 21389
488812 [기타] 숨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체험 25곳 [29] 서귀포스포츠클럽14809 23/10/23 14809
488811 [LOL] 칸, DK 경기 중계 확정 [6] Leeka11856 23/10/23 118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