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11 00:36:13
Name VictoryFood
File #1 2.png (2.50 MB), Download : 21
출처 누들로드
Subject [기타] 빵과 국수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


밀 농경시작 기원전 7천년경
최초의 빵 기원전 4천년경
최초의 국수 기원전 2백년경

농경이 시작하기 전에는 대부분 죽 형태로 먹었고 (대충 곡식넣고 물넣고 가열하면 되니까)

밥은 기원후까지 가야 나온다네요.
밥이 불조절과 시간조절도 필요해서 생각보다 어려운 요리법이랍니다.

최초의 빵은 그냥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후 재 안에 넣어서 굽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빵이 나오기 전에 원시적 형태의 떡도 먹었을 거라네요.
아마 죽을 끓이다가 곡류가 뭉쳐진 형태겠죠?

오랜만에 유튜브 알고리즘 떠서 누들로드 보는데 재밌어서 캡쳐해봤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충달
23/10/11 00:3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생각나는데요...
Rationale
23/10/11 01:44
수정 아이콘
누들로드 쩌는 다큐인데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군요
하긴 KBS 다큐는 모든 플랫폼에서 액세스 가능해야 시청료 명분이 있긴 하죠
그럼 OTT에 대한 정책에 좀 문제가 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저도 덕분에 재미난 기억 떠올려서 감사합니다!
14년째도피중
23/10/11 02: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오는 얘기가 밥보다 떡을 먼저 먹었을거라고 추측하는거죠.
Lainworks
23/10/11 10:57
수정 아이콘
고슬고슬 잘 지은 밥보단 떡진밥이 더 만들기 쉽...죠.....
이른취침
23/10/11 13:43
수정 아이콘
닥터프렌즈 유튜브 보니까 그거보다도 먼저 술을 만들어 먹었을 가능성도 높더군요.
14년째도피중
23/10/11 14:0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만 하네요.
울리히케슬러
23/10/11 06:35
수정 아이콘
누들로드 참 재밋죠
23/10/11 06:47
수정 아이콘
차마고도, 누들로드

가장 좋아하는 한국다큐 두시리즈입니다.
가위바위보
23/10/11 15:56
수정 아이콘
헉 저도!
Grateful Days~
23/10/11 07:39
수정 아이콘
누들누드하고 헷갈려요오.... ㅠ.ㅠ
여덟글자뭘로하지
23/10/11 08:00
수정 아이콘
문명건설 가이드라는 책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재밌게 적혀있어요 크크
우리는 당연히 떠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것들이 최초의 기술이 발견된 이후로도 수천년이 지나서야 가능해진 일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23/10/11 08:35
수정 아이콘
현대 기준으로 쓸만한 솥, 냄비, 프라이팬의 발명은 비교적 최근에 이루어졌습니다.
TWICE NC
23/10/11 08:46
수정 아이콘
왜 쌀과 다르게 밀은 밥 형태로 안 먹고 밀가루로 빵이나 면으로 먹는지 궁금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먹어서가 답이네요
사람되고싶다
23/10/11 10:32
수정 아이콘
밀은 쌀이랑 다르게 껍질 벗겨서 알곡만 분리해내기 어려워 아예 가루로 내버려서로 알고 있습니다.
23/10/11 09:13
수정 아이콘
참 저렇게 앞섰던 곳이 오늘날에는 어쩌다가....
특이점이 온다
23/10/11 10:28
수정 아이콘
메소포타미아는 보면 볼수록 참 까마득 해요.
23/10/11 10:49
수정 아이콘
면이 만들기 매우 어렵고 손이 많이 가서 옛날에는 귀한 음식이었다고 하죠. 혼례에 잔치국수가 대표적인것도 그런 상징성때문이라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205 [기타] 서민이 갑부가 되는 비결 [31] Lord Be Goja14186 23/10/11 14186
488201 [기타] 영국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걸 범죄로 처벌하는 것을 고려중 [62] 고세구12287 23/10/11 12287
488195 [기타] 인색해진 요즘 시대 [29] 닭강정13107 23/10/11 13107
488192 [기타] 맘까페에 올라온 기안84 풀코스 마라톤 목격 썰.jpg [74] insane14632 23/10/11 14632
488183 [기타] "AI야 검을 든 기사의 말을 그려줘" [21] 묻고 더블로 가!12142 23/10/11 12142
488182 [기타] 빵과 국수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 [17] VictoryFood13214 23/10/11 13214
488181 [기타] 오늘 죽을뻔한 트위터리안 [37] 주말16800 23/10/10 16800
488177 [기타] "예루살렘은 무엇입니까" [56] EnergyFlow15600 23/10/10 15600
488176 [기타] 치킨집이죠? [2] 닭강정10797 23/10/10 10797
488174 [기타] 쏘카 아반떼 N 근황.jpg [37] insane12714 23/10/10 12714
488164 [기타] 와장창! [5] Lord Be Goja7673 23/10/10 7673
488162 [기타] [드래곤볼 팬픽] 원작엔 안 나왔지만, 있을 법한 일들 [30] 고쿠9145 23/10/10 9145
488161 [기타] 힘들다는 사회초년 취업3일차 [28] 서귀포스포츠클럽10737 23/10/10 10737
488160 [기타] 아메리카노 곱빼기를 시켜보자 [22] 서귀포스포츠클럽9954 23/10/10 9954
488158 [기타]  요즘 대학 분위기 [17] Lord Be Goja12157 23/10/10 12157
488153 [기타] “심정지 환자? 우리가 먼저 왔잖아” 보호자 폭언에 응급실 마비 [49] Leeka13400 23/10/10 13400
488150 [기타] 에픽,영화나 애니에 언리얼사용시 과금시작할것이라고 밝혀 [10] Lord Be Goja10102 23/10/10 10102
488149 [기타] 신뢰도 급상승 생활의달인 냉면편.jpg [50] 이시하라사토미13337 23/10/10 13337
488147 [기타] AI야 민감한 주제로 디즈니 영화 만들어 줘 [26] 크크루삥뽕10953 23/10/10 10953
488146 [기타] 출시 예정인 스코빌 지수 0의 안 매운 라면 [32] 쎌라비10868 23/10/10 10868
488142 [기타] 신세계백화점 기준, 행사 제외 브랜드 17개 [44] Leeka13844 23/10/10 13844
488141 [기타] 요즘 문단속 잘해야 하는 이유.jpg [19] 핑크솔져17693 23/10/10 17693
488135 [기타] 여사친과 길거리를 걷는 상황 느껴보기 [21] 묻고 더블로 가!16478 23/10/09 164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