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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14:29
일본은 대기업이 중개업 하고있죠.
오래된 건물 싸게 매입해서 수리하고 관리하면서 세 놓고 건물주들 임대위탁 사업도 하구요 아예 건물 짓고 맨션 팔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23/09/23 14:39
자격증 취득 난이도가 높은것도 아니고 진입시 초기자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영업력이 중요하지 몸이 고된것도 아니고 혼자서 한달에 매매 2-3건만 성사시켜도 인건비는 나오니 뭐...
주변에도 신축단지 상가에 메뚜기처럼 우수수 들어왔다 2-3년정도 후에 몇군데 빼고 싹 빠져나가는게 일상이긴해요
23/09/23 15:30
반대로 계약 후에도 잘 살고 있는지 집에 문제는 없는지 물어도 보고 집주인한테도 세입자가 이거 고쳐달래요~ 하는 등의 최소한의 관리행위라도 하고 그러면...
다른데보다 더 인기 있고 롱런할 수 있으려나요? 요즘 이 직종 저 직종 기웃거리고 있는데 이것도 열심히 노력하면 더 잘되는 직종인지 궁금하네요 흐흐
23/09/23 15:32
무슨지구 생기면 만들고 입주시작하고 좀 지나서 폐업하고 다른지구로 옮기고 반복하는거죠
진짜 유입되는 뉴비나 판에서 발빼는 수는 반에반도안될듯
23/09/23 16:15
진짜 1억짜리나 20억 짜리 아파트나 매매시 들이는 수고는 비슷한데 돈은 왜 더 받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전세나 월세나 비슷한데 전세는 왜 또 훨씬 더 받아가는지 모르겠고. 받아가는 돈이 늘어나면 거기에 비례해서 책임을 져야하는데, 건당도 아니고 꼴랑 업체 전체에 1~2억 책임배상 가입했다고 끝. 뭔가 법적인 조언을 해줄만큼 전문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23/09/23 15:47
이건 그냥 자기 지역에도 업체 있고
아파트 입주 시작하는 지역에 떳다방 식으로 잠깐 가판식으로 빠르게 열고 닫고 하는 식이라... 저 숫자가 백프로 망해서 닫는 건 아니에요.
23/09/23 16:49
아무리 소개해줘도 성사비용만 받으니까 그렇죠. 그래서 집 소개비 별도로 받고 복비 더 내려야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었습니다.
옆집이 부동산을 하셨는데 거기 아저씨는 집수리 집 관리를 하시고 아주머니가 자격증 따셔서 한달에 두세번 중개하시던가.얘기 들어보니 중개는 보너스고 건물 관리로 돈을 엄청 버시긴 하더군요. 직접 다 하실 줄 아시면서 사람 부려서 수리하시더군요. 부동산에 항상 중고 가전, 타일 부자재가 쌓여있었어요.
23/09/23 17:46
진심 '공인'이 왜 붙는지 모르겠는 직종...
책임지는 것도 없는데 대체 왜 돈을 받아먹는지? 그리고 허위 매물과 정보 숨김(생활근린시설 같은)으로 사기는 또 얼마나 치는지... 그냥 저 직업은 없애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직종이에요.
23/09/23 20:56
여기도 인증 부동산 대기업 진출했음 좋겠어요
사기친다? 일단 대기업이 소비자에게 지급후 지옥의 수금 시작해서 탈탈 털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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