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1 11:20
화질이 진짜 돈주고 보는게 아까울정도로 나쁘고, 멀쩡한 영화들 화면비로 양 옆 잘라서 보게 만들고, 왓챠피디아로 페미니즘 코멘트들 유입되어서 보는사람 기분 잡치게 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도 딱히 괜찮은걸 못뽑았는지라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23/09/11 15:32
유플러스가 인수 직전까지 갔는데, 주식장 하락장 전환되고 회사 답사가고 재무제표 다 까보고 철수했죠. 조상이 도운 수준이었음
23/09/11 11:24
많은 게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다른 소비문화 공급업자 패턴을 보건데
이렇게 하나 둘 폐업/통합되서 준독점 상태에 돌입하면 담합후 사용료 올리는 수순이 확정되겠네요. 어차피 영화도 다 비싸졌고 너네가 뭘 할 수 있는데 결말일 듯.
23/09/11 12:29
어차피 뭘 해도 넷플릭스 이상으로 요금제 못올립니다. 와우가 게임 정액제 요금을 틀어막았듯 뭘 해도 넷플릭스랑 경쟁해야해서 그렇게 쉽게 안됩니다.
23/09/11 13:18
이미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했고 저기 변방에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OTT 통폐합되든 말든 걔네가 가격 인상하는거랑 별 상관 없는데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죠.
23/09/11 13:47
넷플릭스는 국가별로 요금을 다르게 받고 있어서 한국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요금을 바꿀수 있습니다. 애플처럼 한국 환률가치 하락을 이유로 원화요금을 변경하는 우회방법도 있고요. 넷플릭스의 한국에서의 수익은 작년에만 8천억에 육박했고 전세계 매출순위에서도 10위권대인 나라로 저기 변방이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낮은 나라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이 말이 되는 소릴 하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군요.
23/09/11 11: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7770?sid=105
[역대 최대 영업손실 웨이브·티빙·왓챠…투자 전략 수정 불가피] 2023.04.22. <웨이브 영업손실> 2020년 169억 원 2021년 558억 원 2022년 1213억 원 <티빙 영업손실> 2020년 61억 원 2021년 762억 원 2022년 1191억 원 <왓챠> 2020년 매출액 380억원 / 영업 손실 155억원 2021년 매출액 708억원 / 영업 손실 248억원 2022년 매출액 734억원 / 영업 손실 555억원
23/09/11 13:15
https://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7/12/2023071280086.html
[SK·CJ 온도차 미묘한 티빙-웨이브 합병…몸값 변수·시너지 의문 여전] 2023.07.13 <웨이브 운영사 : 콘텐츠웨이브> 주주 구성 : SK스퀘어가 최대주주 40.5% / KBS, MBC, SBS가 나머지 19.8% <티빙> 주주 구성 : CJ ENM(48.85%), KT스튜디오지니(13.54%), 미디어그로쓰캐피탈제1호(13.54%), SLL중앙(12.75%), 네이버 (10.66%) 등 그나마 가장 좋은 미래는 웨이브 + 티빙 합병이긴 한데 아무리 구조조정/효율화 한다고 해봐야 요금인상 없이는 저 회사들이 신규투자하면서 먹고살만한게 없어서 결국 국내 고객들에겐 좋을게 하나없는 상황이긴 하죠.
23/09/11 11:28
여성향으로 밀고나가겠다고 선포할 때부터 족쇄를 찬거나 다름없었죠.
파이를 반으로 줄여놨으면 체급을 간소화하든가, 아님 반만 남은 타겟한테서 두 배로 받아먹어서 매출 늘리든가 예전 왓챠피디아(당시 왓챠) 등에 업고 왓챠(당시 왓챠플레이. 이 둘 이름 맞바꾼것도 뭔 짓인가 싶어요) 런칭할때만 해도 꽤 좋은 위치 선점했었는데 그거 믿고 제 살 갉아먹은게 5년은 되는거 같습니다. 정점찍고 내려오는 중에 매각설이 나왔는데 그 때도 자만하더니 이꼴이 나네요.
23/09/11 11:29
웨이브 티빙은 괜한 오리지널 하겠다고 돈 쓰지 말고 그냥 각각 공중파하고 CJ 계열 재방송 독점 플랫폼으로만 존재해도 지금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베스트는 둘이 합치는거고.
23/09/11 11:34
퀴어 영화 밀어주던 OTT가 일본 AV 도입이라...
왓챠피디아 평들 보니 주 이용층 성향이 어떤지 강하게 보이던데 AV 들여오면 아무도 이용 안하게 되겠네요
23/09/11 11:35
만약 av 라면 사람들이 말하던 쿠쿠티비 같은 저작권 무시 사례에서 av는 왜 돈 주고 안 봄? 돈 주고 볼 수가 없으니까! 라는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23/09/11 11:42
사실 체급으로 보면 원래 결국은 망할만한 회사긴했는데 한국에 한줌따리인 PC진영 위주로 컨텐츠 짜니 더 빨리 망할 수밖에 없었던거 같네요.
23/09/11 12:20
OTT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는게 점점 증명되고 있죠
컨텐츠 1황 디즈니도 적자보고 발리는게 OTT시장이라 장기적으로 국내업체들이 버티기 힘들죠 지금도 자체채널에서 독점 안하고 넷플에 납품하고 있고요
23/09/11 13:22
근데 아무리봐도 디즈니는 컨텐츠 양과 질을 떠나서 UI자체가 끔찍해서 그냥 서비스 할 능력이 안되는 놈들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앱을 쳐만들고 서비스하면서 수십조원을 꼬라박을 생각 하는지 진짜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옴 결제해도 보기 힘들게 만들어놔서 대체 누가 디즈니플러스를 재결제하면서 볼지...
23/09/11 13:32
몇달 정도 봤었는데 되게 웃긴게
‘이게 있다고??’ 와 ‘이게 없다고?’ 가 공존하는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게 뭔가… 했었는데 댓글들 보니 여성향 몰빵을 전략으로 삼았었나 보군요. 그러면 좀 이해가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