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10 19:01:03
Name 아수날
File #1 1659620583098.jpg (110.4 KB), Download : 35
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90년대 초중반 부산역 풍경. jpg


저때 가보신분 계시나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전목마
23/09/10 19:04
수정 아이콘
기억에 남을 기차타고 외갓댁 갔을때가
딱 92~94년 쯤이니까 저기를 보긴 봤을것 같은데
착각일수도 있고 흐흐
깜디아
23/09/10 19:06
수정 아이콘
제 머릿속에는 아직 이 풍경인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나 보군요. (수도권 사는 부산사람)
얼마전에 부산대교가 흰색인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에선 빨간색이었는데
스팅어
23/09/10 19:06
수정 아이콘
저때 이후로 두번정도 리모델링 한 것으로 기억나네요.
estrolls
23/09/10 19:07
수정 아이콘
어...20대초반에 1년에 한두번 친구랑 조치원에서 밤에 통일호 타고 부산역에 새벽에 도착하곤 했습니다.
좌석도 아니고 입석으로...무슨 객기로 그랬는지...크크크
mudvayne
23/09/10 19:08
수정 아이콘
00년대 초에 부산 처음 가봤는데 저거랑 비슷했던걸로 기억나네요.
23/09/10 19:08
수정 아이콘
저는 저희 부모님이 맨날 조방앞 얘기를 하셔서 조방앞이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23/09/10 19:17
수정 아이콘
90년대 중반 어릴때 부산역 가봤는데 저 큰 미끄럼틀(당시 생각)이 제일 기억에 남았네요 크크
아밀다
23/09/10 19:17
수정 아이콘
분수가 있었나...
자가타이칸
23/09/10 19:19
수정 아이콘
부산역... 열차타고 부산역 도착해서 내리려고 문앞에 대기하던 중 출입문 열리는 순간... 확 느껴지는 바다냄새..... '진짜 부산에 도착했구나' 바로 느껴집니다.
열차가 도착한 후 내리자 마자 느끼껴지는 바다냄새.. 너무 좋았습니다.
23/09/10 19:30
수정 아이콘
현재의 역사로 바뀐건 03년 KTX 개통에 대비해서 증축하면서부터였죠. 한국의 주요 철도역들의 신역사 증축이 대부분 KTX 개통과 함께하죠.
아수날
23/09/10 19:42
수정 아이콘
Ktx가 철도 발전 역사계의 은근한 혁명 수준 이었나요?
23/09/10 19:44
수정 아이콘
대놓고 혁명이죠.
23/09/10 19:32
수정 아이콘
설 추석 때 마다 갔었습니다. 얼마전 다시 가봤는데 많이 바뀌었더군요.
23/09/10 19:37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바뀐 모습이 좀 어색하기도 합니다. 저땐 1호선 출구로 올라오면 전체적인 톤이 누리끼리했는데 이젠 안 그렇더라고요.
에이치블루
23/09/10 19:39
수정 아이콘
저 2층으로 올라가는 긴 계단 아직 기억합니다...97년이었던가 싶어요.
영양만점치킨
23/09/10 19:41
수정 아이콘
부산역하면 생각나는게 저 긴 통로?죠
아이스베어
23/09/10 19:42
수정 아이콘
1년에 두 번은 갔던 거 같습니다.
새마을호에서 파는 밤마론을 좋아했고요.
시나브로
23/09/10 19:45
수정 아이콘
흐흐 TMI
시나브로
23/09/10 19:44
수정 아이콘
대전역, 서울역, 광주역, 부산역 옛날 모습이랑 2000년대, 지금이랑 비슷한 부분들 보면 아련합니다.
페로몬아돌
23/09/10 19:45
수정 아이콘
통일호? 비둘기호? 89년쯤에 유딩 때 간 사진은 있네요 기억은 없는데 크크크
forangel
23/09/10 19:5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아버지 따라 부산갈때 통일호나 무궁화 타고 일년에 두어번씩 갔고,
저 모습 마지막으로 본건 터미네이터2 보러 부산갈때 였네요.
근데 참 이상한게 부산역의 긴 비탈길에 대해 특별한 추억이나 경험이 있던것도 아닌데 저 길 나오는 꿈만 수십번 넘게 꿨네요.
김연아
23/09/10 20:14
수정 아이콘
많이도 갔더랬죠
시시포스
23/09/10 20:15
수정 아이콘
역사에서 올라오는 벽돌길에 김밥 파시던 할머님은 살아계신가 모르겠네요...
Janzisuka
23/09/10 20: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귀향사진 고속도로영상인가 올라왔길래 명절에 옛날 이야기 하며 보는데 삼촌이 야야야야 저기 누구네!! 해서 보니 작은 삼촌 차 밖에 서서 담배태우는 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3/09/10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슷한 느낌으로 청량리역을... 그 때의 흔적이 1도 안 남고 없어져버렸어요.
구라리오
23/09/10 20:44
수정 아이콘
옛날 좌석 버스 크크크크
빼사스
23/09/10 21:02
수정 아이콘
저때 무전여행하다가 부산역에서 노숙해본 적 있어요. 저당시 부산역 대기실엔 사각의자가 많아서 그거 붙여서 자는 노숙자가 엄청 많았어요.
오퍼튜니티
23/09/10 21:43
수정 아이콘
저기 분수대에서 입대빵으로 많이 빠지고들 했다고 삼촌이 어쩌고..
23/09/10 22:23
수정 아이콘
ktx 전에는 밤 늦게 부산역 도착해서는 저 앞에 포장마차에서 국수 마이 묵었는데말이죠.
다윤파파
23/09/10 23:11
수정 아이콘
한해 1~2회는 갔었던 기억이...
23/09/10 23:18
수정 아이콘
83년 오른쪽 아리랑호텔에서 OB베어스 어린이회원 가입했던거 기억나네요.
23/09/10 23:23
수정 아이콘
97년에도 저랬던거 같네요
마감은 지키자
23/09/10 23:38
수정 아이콘
저맘때 친구들이랑 광안리 놀러 갔었는데, 솔직히 기억은 안 납니다.
다만 저기서 길 건너서 왼쪽에 있었던 허름한 건물의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먹었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것만은 기억합니다.
23/09/11 09:37
수정 아이콘
오른쪽 맨끝 골목쪽으로 가면 야릇한 분위기의 그곳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6665 [유머]  탕후루때문에 단거 너무 먹는다는 아저씨들 특 [20] 달은다시차오른다11657 23/09/12 11657
486664 [동물&귀욤] 고양이 집사가 가장 행복할 때.ytb [6] VictoryFood9306 23/09/12 9306
486663 [유머] 미쳐버린 롤체 챌, 그마 컷 근황 [5] 만찐두빵8405 23/09/12 8405
486662 [스타1] ASL 16 8강 대진표 [11] Pika487826 23/09/12 7826
486661 [스타1] 김성대 8강 진출의 1등공신.jpg [5] insane8832 23/09/12 8832
486660 [유머] 미국 햄버거 3대장 인앤아웃 vs 파이브가이즈 vs 쉐이크쉑 [32] Davi4ever10958 23/09/12 10958
486659 [유머] 나눠먹으려고 곱빼기시키면화난다는 사장님 [27] 메롱약오르징까꿍12973 23/09/12 12973
486658 [유머] 일제 초박형 0.03 [10] 메롱약오르징까꿍11471 23/09/12 11471
486657 [유머] 슈카 능욕하는 유튜버.jpg [9] Myoi Mina 11260 23/09/12 11260
486656 [유머] 의외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19] 메롱약오르징까꿍12478 23/09/12 12478
486655 [유머] 편하게 통화녹음하는 비용 11만원.iphone [50] VictoryFood14018 23/09/12 14018
486654 [LOL] 둥글게 둥글게~ [4] 카루오스9290 23/09/12 9290
486653 [LOL] 코치단에 합류한 의문의 남자 [21] 카루오스9823 23/09/12 9823
486652 [서브컬쳐] 일본인이 투표한 실사화 해줬으면 하는 애니 [37] 피죤투10482 23/09/12 10482
486651 [동물&귀욤] 일용직 반장님의 일솜씨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9925 23/09/12 9925
486650 [동물&귀욤] 댕댕이들이 밥값하는 방법 [7] 길갈9733 23/09/12 9733
486649 [게임] 아버지는 강하다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14 23/09/12 10114
486648 [유머] 한국에 있는 제갈량의 후손 [30] 퍼블레인12002 23/09/12 12002
486647 [음식] 백악관 셰프의 요리실력 [7] Croove12959 23/09/12 12959
486646 [게임] 라데온에 해 뜰 날은 없습니다. [8] 9241 23/09/12 9241
486645 [유머] 천조국 지하자원 근황 [26] Myoi Mina 14190 23/09/12 14190
486644 [스타1] 오늘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ASL D조.jpg [10] insane8139 23/09/12 8139
486643 [기타] 올해 도쿄대학 미인대회 1위 [59] 묻고 더블로 가!16430 23/09/12 164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