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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9 16:04
아니 선생님.. 보통 홍로가 맛있어서 더 비싸지는 않거든요;; 홍로는 출하시기가 추석과 맞물려서 수요가 있는거지 보통 맛으로는 부사가 전통의 강자 취급받고 요새는 시나노 품종이나 감홍 품종이 대접받는 추세입니다.
23/09/09 13:49
체감물가는 장난 아닌데 물가상승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은은 괜찮타네요..
이미 오른게 장난 아니라 상승율은 더 빨리 낮춰야 할것 같은뎅.. ㅠㅜ
23/09/09 13:52
금리를 더 올려서 물가를 잡아야하는데 가계대출은 잔뜩 늘려서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인거같은데 그래도 금리올려서 물가잡아야 다 같이 죽는건 면하지않을까요
23/09/09 13:52
어제 마트갔더니 1200에 팔던 세척사과(사이즈가 작고 모양이 안이뻐서 상품가치는 최하인애들이죠)를 2400에 팔더군요
냉동과일류빼고 과일이 다 올랐던데.. 명절만 다가오면 생 과일을 먹을수가 없음... 이러면서 뭔놈의 명절대목이 예전같지 않다고 한탄하는지,그냥 아예 대목이라는게 사라져버리면 좋겠네 라는 모땐 생각이 들더군요.
23/09/09 14:33
물가가 100% 넘게 오른 다른나라 물가 얘기가 제법 둘리는데
한국 물가도 지금 말도 안되게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한국 경제 이대로 가면 정말 어려워질꺼 같은데 큰일입니다
23/09/09 21:13
인건비, 기름값(농기구), 농약값 등등 관련 비용들이 말도 못하게 올라서 사과값이 거의 두배가 되었습니다만,
지금 홍로값 폭등은 병해탓도 조금 있어요. 올해 탄저병? 인가 암튼 병이 심해서 a급 으로 출하하는 사과량이 줄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사과즙은 엄청 많이 생겼습니다.
23/09/09 15:44
마트 빵집에서 찹쌀도너츠 하나에 2000원에 파는거보고 나라 망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나와서 트럭에서 파는 닭꼬치 가격은 4000원 지금 태국 방콕 여행중인데 심지어 여기도 물가가 비싸네요 노점은 그래도 괜찮은데 쇼핑몰에 입점해있거나 건물안에 있으면 그냥 한국물가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미용실가려고 했는데 커트가 4-600바트(16000원~24000원) 여서 그냥 한국가서 자르려고 하네요 세계 주요국가랑 한국이랑 물가상승률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23/09/09 16:39
예전 대표적이었던 사과품종인 국광은 10월이후 수확하다보니까 9월달이 추석이면
초록색 사과였던 아오리나 인도를 차례상에 올렸었죠. 그러다가 추석용으로 품질개량된 품종인 홍로가 나오면서 인도는 거의 사라지고 아오리도 재배하는곳이 엄청 줄었구요. 저 홍로는 조생종이라 사실 사과중에서 맛없는 품종인데 추석용이라 참 비싸게 팔린단 말이죠. 사과는 10월말에서 11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에 냉장보관해서 12월이후에 파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23/09/09 21:11
냉장보관이 아마 스마트프레시 처리 한 사과를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스마트 처리를 하면 12월 이후에도 아삭아삭한 식감을 맛보실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제철에 딴지 얼마 되지 않은 사과를 드시는 걸 더 추천 하고 싶어요. 딴지 1주일 이내 사과들은 정말 맛있거든요. 팁을 드리자면 저장용 부사들은 꼭지를 따서 저장을 합니다. 그걸 안 따면 지들끼리 찔러서 상처가 나거든요. 꼭지를 안딴 녀석들은 바로 먹는 녀석들이라 딴지 얼마안된 애들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애들이 싱싱해서 맛있는경우가 많습니다.
23/09/10 06:57
추석이 아니더라도 올해 사과값 비쌉니다 비싸요
동네 사과장수 아저씨가 일년 내내 저장사과를 갖다 파셨는데 올해는 봄 지나니 너무 비싸서 안/못판다며 아예 다른 과일만 취급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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