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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5 17:24:26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웃긴대학
Subject [기타] 진취적인 직장인들이 한다는 최선의 선택




Ga5LUaw.jpg


지각 대신 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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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23/09/05 17:25
수정 아이콘
70년대 일본의 현실... 우리도 80~90년대에 저랬을라나요
23/09/05 17:26
수정 아이콘
그때 한국의 노동자에게 연차휴가란 개념은 없었.....을겁니다.

월차 정도의 개념은 존재했지만 그걸 주는 회사 다닐정도면 엘리트..
우자매순대국
23/09/05 17:33
수정 아이콘
형식상으로라도 연차 자유롭게 쓰는것이 가능해야 되는거라
Lord Be Goja
23/09/05 17:48
수정 아이콘
연차요?!
23/09/05 17:51
수정 아이콘
연차말고 주말에도 영차영차...
아구스티너헬
23/09/05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지각할거 같으면 반차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선 근태불량은 거의 최악이어서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근태가 불량한 사람은 사람으로 안보입니다.
도로헤도로
23/09/06 08:13
수정 아이콘
2010년쯤에도 저랬던 기억이...
switchgear
23/09/06 08:17
수정 아이콘
90년대에는 상습적인 지각 아니면 그냥 몇마디 듣고 끝났죠. 매일 집에 무급으로 몇시간씩 늦게 보내주는데 지각 한번에 무슨 조치까지하면 양심이 너무 없는거죠.
그말싫
23/09/05 17:25
수정 아이콘
끔찍...
23/09/05 17: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반반차까지 .. 아니 1/8연차까지 지원한다구!!!
카즈하
23/09/05 17:28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반차도 없앴습니다.

사장이 미쳤어요.
타츠야
23/09/05 18:17
수정 아이콘
반나절 쉬는 것을 허용 안 한다는 거죠?
카즈하
23/09/05 18:18
수정 아이콘
네 직원들이 반차 너무 많이 쓴다고, 오전출근 오후 퇴근도 연차 처리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저희회사는 규모있는 중견기업입니다. -_-
타츠야
23/09/05 18:20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하네요. 휴가 일수도 해외에 비하면 적은데(독일은 주 40시간 기준 최소 법정휴가가 24일입니다) 아직도 그런 기업이 많네요.
카즈하
23/09/05 18:21
수정 아이콘
노조가 답이죠.. 빨리 노조 생겼으면.....
타츠야
23/09/05 18:22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카즈하
23/09/05 1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ㅠㅠ
아영기사
23/09/05 19:11
수정 아이콘
어떤 회사는 반반차도 있다고 하던데 반차 없애는건 너무하네요.
23/09/06 01:21
수정 아이콘
30분 단위로 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23/09/05 17:29
수정 아이콘
야근은 자유지만 지각은 아니란다
handrake
23/09/05 17:30
수정 아이콘
저라면 어차피 휴가낸거 바로 퇴근합니다!!
플레인
23/09/05 17:30
수정 아이콘
예비군 가야 되서 오전 반차를 같이 썼더니 새벽 3시에 출근하고 8시에 퇴근 후 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타츠야
23/09/05 18:18
수정 아이콘
??? 와 그딴 회사가 있네요. 예비군이면 그날 하루가 공가로 되지 않나요?
네이버후드
23/09/05 18:38
수정 아이콘
불법인데요 그건 게다가 예비군인데 반차요 ??
플레인
23/09/06 09:28
수정 아이콘
이게 향방작계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소집으로 오후 1시~5시 예비군이었습니다. 그래서 공가는 오후밖에 안나오고, 출근했다 가기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오전은 반차를 썼거든요.(출퇴근거리가 왕복 3시간 반이 넘는 거리라서)
그랬더니 오전 반차 썼으면 새벽 3시에 출근하라고 한겁니다 크크크 니가 아직 사회생활을 덜해봐서 그런데, 이렇게 하는게 사회인의 자세라나 뭐라나.
23/09/05 17:31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써서 노동법 지킬 자신없는 회사들은 기계썼으면 좋겠네요
레드불
23/09/05 17:32
수정 아이콘
유급휴가 처리할지 먼저 물어볼 정도면...
23/09/05 17:33
수정 아이콘
윤서인 그림체가 아닌데요??
23/09/05 17: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쓰지도 못하는 연차인데 저렇게라도 쓰자...
강동원
23/09/05 17:35
수정 아이콘
개똥같은 소리다 진짜.
근데 개똥같은 회사가 실제로 있다.
23/09/05 17:38
수정 아이콘
아 저렇게 해야 회장되는구나(아님)
handrake
23/09/05 17:41
수정 아이콘
그건 다른 절륜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HA클러스터
23/09/05 18:05
수정 아이콘
본격 침대 위에서 천하를 얻는 만화
EurobeatMIX
23/09/05 17: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연차도 다 못쓰니까...
방과후티타임
23/09/05 17:49
수정 아이콘
요즘 대기업은 연차쓰면 컴퓨터 잠기더라고요...
뒹굴뒹굴
23/09/05 17:51
수정 아이콘
저런건 휴가를 어차피 못쓰는 문화에서 가능한건데요.
저렇게 부려먹으려면 외벌이로 한 가족이 살 수 있을만큼 돈을 줘야 됩니다.
가정쪽을 누군가는 전담하지 않으면 휴가 없이 사는게 불가능 해서요.
시린비
23/09/05 17:53
수정 아이콘
연차를 쓰고 집에 가면..
아케이드
23/09/05 17:57
수정 아이콘
지각 대신 연차가 나을 수는 있는데, 연차 쓰고 일을 하는 건 참...
하야로비
23/09/05 18:05
수정 아이콘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실제로 있던 일입니다.
연차대신 반차를 쓰기는 했지만요
23/09/05 18: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반차가 생긴이유가 저거 때문이란 소리가 있죠
반차같은게 실제론 없거든요 양아치같은넘들..
VictoryFood
23/09/05 18:08
수정 아이콘
지각 2회면 반차 1회 차감 이 사규로 있었습니다...
23/09/05 18:17
수정 아이콘
반반반차를 써야지!
23/09/05 18:29
수정 아이콘
토 나오네 아이고
자가타이칸
23/09/05 18:41
수정 아이콘
집에는 회사간다고 뻥치고 연차써서 피씨방가는 맛이 일품인데..
지구 최후의 밤
23/09/05 19:00
수정 아이콘
짹짹
아침의 햇살이 심상치 않음을 느낄 때
핸드폰을 들어 카톡을 보냅니다.
저 2시간만 달아주세요.
이쥴레이
23/09/05 19:05
수정 아이콘
옛날에 인사불이익 있어서 다들 지각하면 반차쓰고 그랬는데
저는 당당히 그냥 지각했죠. 나중에 팀장이 열받아서 1년동안 연차도 거의 안썼네? 연차도 안쓰면서 그거 돈으로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15일있는거 사라지는건데 왜 지각하면 안썼냐? 라고 해서...

[그거 비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각이면 지각이죠!]
[저 그래도 한달 3번 지각해서 시말서 한번 안썼습니다.]

열받은 팀장이 이 또라이야.. 하고 인사고과에 불이익주겠다고.....


그때 저는 질풍노도 시기였죠..
及時雨
23/09/05 19:06
수정 아이콘
지각은 이해가 가는데 연차는 왜 남기신 거에요 크크크
이쥴레이
23/09/05 19:12
수정 아이콘
쓸일이 없어서 안썼습니다. 흑흑.. ㅠㅠ
배고픈유학생
23/09/05 19:07
수정 아이콘
옛날 평생직장 시절에는 인사고과가 엄청 중요했겠지만.. 요즘은 이직이 많은 시대라서
꿀꽈배기
23/09/05 19:15
수정 아이콘
여기도 젊은이들은 일하고 싶은데 52시간은 적다고 난리치는 댓글들 많았어요. 저런 회사에 꼭 가야죠.
찬양자
23/09/05 21: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연차 써놓고 집에 안가고 일하나요?
회사 생활을 안해봐서 모릅니다ㅠ
몽키매직
23/09/06 10:47
수정 아이콘
일 by 일 나름입니다. 주임 정도는 애매하긴 한데 중간관리직 이상 올라가기 시작하면 일과 사생활 구분이 모호해집니다. 합리/불합리를 떠나서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자리에 올라가면 어쩔 수 없는 듯요. 예를 들어 내가 사업자고 내가 사장이면 무슨 일 있을 때 나설 수 밖에 없죠.
성배hollyship
23/09/06 11:19
수정 아이콘
지각 몇번했더니 출퇴근시간 엄수하라고 하더군요.
출퇴근시간 엄수하니 지각할수도 있는거지..라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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