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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15:08
저 베이글 집은 뭔가 솔깃해서 찾아보니 솔트 비프도 없네요.
브릭레인 샌드위치라는 건 있은게 무슨 생크림인지 크림치즈인지에 꿀이 같이 나오고 무슨 짓거리지? 메뉴 이름 육개장으로 지어놓고 콩나물국 나오는 느낌인데?
23/09/05 15:17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6100490927&search_keyword=%EB%B2%A0%EC%9D%B4%EA%B8%80&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이거보니 런던베이글은 참 마케팅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그것도 능력이긴 하지만요.
23/09/05 15:23
https://www.saramin.co.kr/zf_user/company-info/view-inner-finance?csn=RS9vOUdZYjNrLzJQVWFPZVRoTmliUT09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은 총 4개) 2022년 기준 매출 89억 7천만원 영업이익 36억 2천만원 올해 잠실점 개장으로 올해는 200억대 이상의 매출도 가능한 상황
23/09/05 15:45
막상 저렇게 해놓으니 아무거나 가져다가 그럴싸하게 하면 되는거네! 쉽네! 하지만
내가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은거랑 그걸 고객들이 와서 그럴싸하게 생각하는거랑의 갭이 어마어마합니다. 결국 고객이 그럴싸하게 생각하게 하는 포인트를 만드는게 돈을 버는 핵심이고, 이걸 아무나 못해서 결국 망하는 가게나 회사가 수두룩한게 현실이죠.
23/09/05 15:52
평범한 베이글로 대박쳤으니 사업수완이 좋은거죠..방구석에 앉아서 속꼬여서 비방하는 댓글다는 fm코리아 애들한테 까일 수준이 아니죠 크크
23/09/05 15:22
이재모 톤쇼우 냉수탕 풍원장 다 저정도로까지 줄 서서 가는 집들이 아닌데 갑자기 2년여 전부터 핫하네요;;
풍원장이야 송정 동네 자체가 몇년 사이에 상전벽해 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특히 톤쇼우랑 냉수탕은 이해 불가입니다. 톤쇼우는 가성비 괜찮은 맛집이고 냉수탕은 msg 조금 치면 동네 아재아짐 계모임이나 가족 단위 외식하러 가는 곳인데 저길 하루에 몇백명씩 기다린다고??? 크크크 이렇게 뜨기 전에 부산대 톤쇼우 여러번 가봤던게 다행입니다 휴
23/09/05 15:34
톤쇼우 종종 가봤는데 사실 상향평준화 된 돈까스집 어딜 가나 그정도 맛, 혹은 더 괜찮은 맛을 내는 곳도 많던데 웨이팅이 그렇게 없던 걸 생각하면 참 장사란게 그렇네요..
23/09/05 15:40
그쳐. 이젠 유명한걸로 유명해진 느낌까지 듭니다. 이재모도 찾아보니 작년 8월 평일 저녁에 본점에 갔었는데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당시에 이미 동생한테서 이재모가 리브랜딩(?) 같은 느낌으로 요즘 핫하다는 얘기를 몇달 전에 듣고 한참 있다가 갔던건데도... 저 웨이팅 숫자가 부산 사람들만으로는 나올 수 없지않나 싶은데 부산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맛집 이런 느낌인가 봅니다.
23/09/05 18:30
서울 번화가에서 사람 만날 때 인당 3만원 수준에서 호불호 커버해 가며 웨이팅 오래 안 해도 되는 대형 업소가 별로 없습니다.
하이디라오는 탕을 4종류까지 나눌 수 있어서 커버 폭이 생각보다 꽤나 넓고, 가게 깔끔하고 재료 신선한 거 눈에 보이고 서비스 좋고 그냥 잘 합니다. 먹고 나서 계산할 때 가격 보면 어 이렇게 많이 나와? 하는 생각 들기는 하는데 그 가격에 다른 가게 간다고 더 나은 느낌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23/09/05 17:07
부산대 톤쇼우 지금보다 덜 유명할때 자주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런던베이글은 안가봤는데, 런던에도 한국분식점이 꽤 유명하다고 본것 같네요. 심지어 본토맛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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