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04 21:38
대강 구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을 휘둘러서 점수를 얻는 장면보다 파고들어서 찔러서 점수를 얻는 장면이 많습니다
도끼나 철퇴 등은 내리치거나 휘둘러야 살상력이 좋은데 칼에 비하면 그 점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칼대신 긴 송곳 같은게 더 좋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찌르기 원툴이 되기때문에 베기도 되는 칼에 비해 범용성이 부족해집니다
23/09/04 22:26
대갑주전술 효율성도 레슬링으로 넘어트린 뒤 틈새를 찌른다>도끼나 메이스로 후려친다라, 하프소딩으로 틈새를 찌를 수 있는 도검 효율성이 그렇게 모자르진 않습니다. 물론 그걸 반복하다 보면 날이 나갈테니 그땐 둔기로 후려쳐야겠지만...
23/09/04 22:26
제 말은 방패와 세트로 운용해서 얻는 효율은 한손검 말고도 철퇴나 도끼로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무기들도 한손으로 운용할 수 있으니까요. 위에서 검은 찌르기의 장점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신 저 무기들은 갑옷이나 방패를 부수거나 쪼개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23/09/04 22:29
철퇴나 도끼는 찌르기가 어렵고 휘두르는데 공간이 필요해서 밀집대형을 유지하는데 불리합니다. 검방이 보병 주력무기였던 시기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도끼, 철퇴가 보병 주력무기가 된 적은 없죠. 굳이 있다면 갑주가 극도로 발전해서 양손둔기류로 내려찍어야 그나마 딜이 들어갈까 말까 하던 중세말기 정도고 그때도 도검류가 대갑주용으로 쓰였죠.
23/09/04 21:43
로마 콜로세움 최고의 승률 캐릭터는 '삼지창 + 그물' 이라는 글을 봤던 거 같은데,
장비에 따른 상성이 궁금해지네요. '삼지창 + 그물' VS '검 + 방패'
23/09/04 22:32
그런데 창방이 전열싸움에서 검방을 이긴 실제 사례가 있나요? 디아도코이 시기 팔랑크스라는 극단적인 정면몰빵 사례를 빼면 유사 사례가 있는지...그나마도 결국에 군단병이 다 이겼잖아요.
23/09/05 00:15
둘다 방패들면 리치가 무의미 해지니 근접전에서 우세한 검방이 이기죠
그래서 창은 원거리에서 투척하고 바로 검방으로 라인전하다 기병으로 라인깨거나 뒷치기 하거나 아님 라인 먼저 무너진 쪽이 지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