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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7:37
유로게이머는 등급제에서 별점제로 바꾼 벌 받는거죠 뭐 크크크 그냥 레코멘드를 별점 4점으로 하니까 전방위적으로 자기들 추천 게임에 똥뿌리고 있던데 심지어 등급제 이전에는 10점제였는데 왜 저러는지
23/08/30 17:37
근데 유로게이머 진짜 속된말로 족같이 평점 주고 있는걸로 전세계 사람들 다아는데 어디 맡겨둔것도 아니고 안주면 좀 어떤가 싶기도 해요.
거의 트롤링이잖아요 물론 스타필드 같은 똥겜은 트롤당해도 싸지만 ....
23/08/30 17:51
게임 메타스코어가 근데 중요한가 싶긴 합니다. 영화 수천편본 영화 평론가들이야 그렇다쳐도 게임 평론가들이 그정도로 전문성있나 싶기도해요. 당장 로튼토마토 맛탱이간게 진짜 영화 전문적으로 보는 기자들에서 그냥 짜바리들도 개나소나 평가해서 그렇게 된면도 없지 않아 있는거 같기도하고요. 무엇보다도 영화는 상위 1% 일반인들 조차도 평론가들에 비하면 절대적인 영화 편수가 매우 적은 편인데(아마 왓차기준 500편 정도가 상위1% 인거로 압니다.) 게이머들은 특히 특정 장르를 딥하게 파는 게이머들은 평론가들보다 훨씬 이해도가 높을거라고 봐서
23/08/30 17:53
게임은 메타스코어와 판매량의 상관관계가 꽤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타스코어 높으면 일단 사고 보는 게이머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그러니 게임사도 신경을 안 쓸수가 없겠죠
23/08/30 17:56
온라인게임이 대세인 한국과 콘솔게임이 대세인 외국의 차이인가 싶기도하네요. 아무래도 취향에 맞는 게임들만 골라하다 보니 메타 점수를 거의 안봐서 ... 저가 몇몇 rts 게임 리뷰들 올라오는거 몇번 읽어보면 너무 전문성이 없는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23/08/30 17:54
저도 메타스코어 그렇게 크게 따지지는 않지만(물론 아예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럿이 높은 점수를 준 게임은 그 정도 되는 게임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니까요), 소니가 퍼스트파티에 요구한 사항 중에 메타스코어 몇 점 이상도 있었던 걸 보면 업계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실제로 초기 판매량에는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고요.
23/08/30 17:56
콘솔 유저층이 많은 외국과 온라인 게임 유저층이 많은 한국의 차이인가 싶네요. 아무래도 한국은 메타 점수에 막 크게 신경안쓰는 분위기니까요
23/08/30 17:58
아닙니다. 한국도 굉장히 신경 써요. 커뮤니티 보면 메타 점수 가지고 신경전도 장난 아닌데요.
업계야 메타스코어와는 무관한 게임이 주류다 보니 그럴 수는 있지만, 당장 얼마 후 나올 P의 거짓도 메타스코어 신경 많이 쓸 겁니다.
23/08/30 17:59
한국도 뭐 커뮤 올라오는거보면 커뮤여론에선 신경쓰는거 같긴한데 서구권처럼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고 그런거 같진 않아서요. 애초에 걸러지고 걸러져서 좋은 게임들만 올라오는 영향이 있는거 같기도하고
23/08/30 17:57
극단적인 예로는 베데스다가 옵시디언에게 뉴베가스 제작보너스 지급기준을 메타스코어로 한적이있었죠
85점만 넘으면 되는거였는데 버그(래드로치아님,카사도르아님)가 넘 심해서... 못넘어서 못받음 엑박스튜디오에서도 베데스다쪽에 비슷한 조건을 걸수도 있는거죠
23/08/30 18:01
버그가 굉장히 심했죠.. 그야말로 버그시디언
출시한지 1,2년 정도는 폴아웃3보다 아래라는 이야기도 꽤 있었지만 수차례 버그픽스와 DLC 추가를 거쳤고 RPG 팬들 입소문 덕에 현재는 클래식의 반열로 올랐죠
23/08/30 18:13
그런데 리뷰 과정에서 확 들어났던게 아니니까요. 투명벽은 보통 회선 문제였을테고, 그리고 저런 클래식한 rpg 겜들이 컨텐츠 특성상(복잡성) 기본적으로 버그가 좀 많아요. 베데스다 겜들이 유독 버그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고
23/08/30 19:04
주제랑 동료이야기가 좋으면 뭐하나요 버그때문에 진행 안되면 못보는데요 ..넘 심해서 베데스다에서 파견가서 고쳤습니다.
23/08/30 18:01
당장 위에 댓글만 봐도 무슨 파판16에 백인밖에 안나온다고 점수 적게 주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걸로 인센티브 정하기엔 너무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모르겠네요 그냥 허허참
23/08/30 17:51
유로게이머가 별다섯 아니면 넷이라 100점 환산시 80 or 100 이라
100을 못받으면 80점이니 고득점을 노리는 게임의 경우 평균을 확 깎아먹죠. 발더스3도 97로 다시 올라갔다가 유로게이머 80 두드려맞고 바로 96으로 다운. 사실 유로게이머 정도의 매체면 리뷰코드 빨리 못받는게 이상한데 이런걸 감안해서 코드 배포 한거면 참 양아스럽네요.
23/08/30 17:56
뭐 베데스다의 행위는 둘째 치고, 유로게이머는 메타스코어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봅니다. 100점 다음이 80점은 변별력이 없어도 너무 없죠.
23/08/30 18:00
게임 평론계의 인플레이션을 경고하는 숭고한 의미의 점수제 회귀라면
그만큼 별점 5/5는 세기의 명작에만 주는게 맞죠. 유로게이머는 힙스터 기질도 선택적으로 발현하고 밀어주고싶은 제작사 밀어주는게 너무 눈에 뻔히 보여서요 올해 유로게이머가 5점준 게임들 리뷰 보면 그리 깊게 고찰을 한것도 아니에요 해봤는데 느낌이 너무 좋다 수준의 리뷰를 써놓고 5점주는게 말이나 된답니까. 전 액션게임 리뷰는 오히려 유로게이머보다 IGN 본사 액션게임 전문기자를 훨씬 신뢰합니다
23/08/30 18:01
사실 저는 유로게이머 같은 힙스터한 동네도 포함해서 메타 매기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보는 사람 입장에서지 당장 메타스코어 기준으로 프로젝트 성패 구분하고 보너스 여부가 달라지는 상황에선….
23/08/30 18:11
사실 게임 리뷰는 기본적으로 인플레가 심하기도 한데, 인터랙티브형 컨텐츠라 사실 어느정도 이상만 되도 할만하다거나 취향 맞으면 재밌거든요. 그래서 점수 까기도 뭐한 부분도 있고, 거기다 궁극적으로 팬덤 싸움도 강한 곳이라 눈치 볼 수 밖에 없죠.
23/08/30 18:15
리뷰 자기 맘대로 하는 것은 웹진의 권리이고 자기 맘대로 리뷰한 웹진에게 접근권을 제대로 안 주는 것도 개발사의 권리이죠
권리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권력이 아닙니다 권리는 선택에 따른 책임도 동반합니다 자신의 선택 따른 책임을 진 것 뿐이죠 개발사가 좀 치졸하다고 할 순 있지만 크크
23/08/30 19:27
유로게이머가 무슨 백인이라고 파판을 60점 줬다니. 리뷰에서 인종적 동일성을 지적한거랑 그거 때문에 점수를 낮게 줬다는 전혀 다른 의미인데요. 리뷰에서 꼬집는 나쁜 부분은 '지루한 사이드 퀘스트', '지나치게 단순한 이야기의 교훈을 이해하는 데 50시간이나 써야하나?' 같은 겁니다.
23/08/30 19:52
유로게이머는 게임 리뷰 시, 메인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이면 메인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거나 최종장에 진입한 이후에 리뷰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플레이타임이 40시간으로 설정된 게임에 10시간 플레이하고 리뷰하는 웹진들하고는 점수가 다를 수 밖에 없죠. 최근의 대작게임들이 최종장에 이르러서 진행이 불가능하거나 게임경험을 망치는 버그가 떡칠되어있는 데 그걸 보고 만점을 주는 건 프로페셔널하지 못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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