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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6:34
오히려 큰돈일수록 굴리기가 힘들고 국민은행은 포지션 공개하고 투자하는거라 더더욱 힘들죠
그리고 작년 하반기 떨어지는 폭을 보면 대단한거 맞습니디
23/08/29 17:15
기금운영본부 1인이 감당하는게 2조입...
위탁으로 국내주식 맡긴게 약 2021년에 80여조군요...나머지 파트는 잘 모르겠는데(문제는 이녀석들 운영본부가 직접한것보다 더 못범...현재까진...)
23/08/29 16:46
돈이 큰 만큼 제약도 큽니다.
사실 그동안 국민연금 포트폴리오가 수익내기 가장 힘들었던 요소 중 하나가 국내주식/채권 비율을 의무적으로 일정 이상 가져가야한다는 조항 때문이었죠. 이 비율 맞춘다고 손실날꺼 뻔히 알면서(특히 채권) 매수를 해야한다는 개뻘짓 때문에 수익에서 손해를 많이 봤었는데, 최근에 꽤 많이 완화되었다 들었습니다.
23/08/29 16:51
채권은 거의 99% 손실일 겁니다... 흐흐흐
흔히들 고금리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가져가면 개이득봤겠네? 하겠지만, 저 정도 사이즈되는 기관이 장기채를 만기 시점까지 가져가서 원금과 이익만 회수하는 투자를 할 확률은 꽤나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이 프리미엄을 받고 사고파는 차익거래를 합니다. 심플하게 지금 5% 짜리 10년채 샀는데 갑자기 금리가 피크아웃되면서 그 채권의 프리미엄이 +6% 라면 그 채권은 계속 가져갈 이유가 없죠.
23/08/29 18:04
폰지 구조로 운영되는 펀드에 가입되어 있는 거지, 구분 계좌에 들어있는 펀드가 아니잖아요.
구분 계좌에 들어있는 펀드면 솔직히 가입하고 싶군요...
23/08/29 21:12
제한이 있기때문에 얻어지는 것도 있을거에요. 흔히 광기라고 표현되는 폭주가 원천봉쇄돠어서 급락시 팔지 못해 손해보는가 싶은데 실제로는 조금있다 원래보다 오른다던지 갑자기 오르는 주식이 있는데 정해진 포트폴리오가 있으니 못 혹은 안 샀는데 그게 작전주였다라든 등.
원래 주식이란 게 패닉을 먹고산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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