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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22:15
킹겐이라는 선수의 장단점이 오늘 다 나온거 같아요.
라인전은 이제 LCK 내에서도 상위권 탑솔에 비벼볼만한 정도인데, 저런 줄타기가 안 되는 순수 무력형 탑솔...... 근데 줄타기가 안 된다는게 미숙한 정도가 아니라 하면 안 되는 수준이라는게 문제 ;
23/08/27 05:05
미친 세이브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친 쓰로잉을 동시에 보여주는...
제 3자 입장에서 보는 재미를 최고로 올려주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크
23/08/26 22:13
킹겐 2세트는 좀 그랬는데 3세트 그 죽음은 그래도 이해할만한 구석이 있다고 봅니다 전
바론가지마 야수의 심장으로 앞돌진 한 건데 쩝...
23/08/26 22:33
킹겐 2세트에서 나르로 깔짝대다 죽은 그 장면이 오늘 경기 분수령이었죠.
디플러스가 한화에게 운영으로 휘둘리면서 어어어어 하고 당황하며 자멸하고 있었는데 킹겐의 그 한발짝이 캐니언에게 각을 내주면서 와장창......
23/08/27 06:02
제카가 아칼리 후픽으로 뽑아놓고 라인전 이후로는 사라져버렸죠..
그래서 킹겐 나르가 희망이었는데.. 그리 끊길 줄이야 ㅠ 소위 '엉덩이를 흔든다'고 하는 그 줄타기를..킹겐은 바로 줄에서 떨어져 버렸어요 ㅠ
23/08/26 22:37
뭐 막판에 크게 던지기는 했는데 ..
올 시즌 전체로 볼 때 제 예상보다는 훨씬 잘했네요 전 시즌전에 솔직히 월즈 결승에서 뽀록터진 잘 봐줘야 중하위권 탑으로 생각했는데 제도기 아래 중상위권은 되는듯 ..
23/08/27 05:58
이 지표를 다시 봐도.. 선발전 모밀 올려치기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명명백백한건데..
탑이 아무리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고 해도, 저정도로 박살난 초반 지표라면 팀에게 주는 부담이 얼마나 극심한데.. 후반에 무슨 플레이를 어떻게 했건 초반에 팀의 고혈을 빨아 겨우겨우 매달려 간거죠. 당시의 모건에게 '1인분' '훌륭했다' 표현 나오는건 진짜 좀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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