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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 09:36
상하수도 라고 어디선가 들었던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배설물을 거주지 주변에 모아 둘수밖에는데 그게 세균배양소나 다름없어서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23/08/25 10:04
이렇게 해석하는건 질문자의 의도에 맞지 않을 수 있겠으나 2번으로 인하여 다수공동체의 성립이 가능해졌고 그로인해 인재발견과 단체노동을 통한 기술발전과 여타 여러 부문의 발전이 있을 수 있었기에 2번 갑니다. 크크
23/08/25 10:15
2번이 상하수도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수도가 인간 평균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단순 상수도라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져있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23/08/25 10:33
전 비누에 한표. 그전까지 손 씻는게 중요하다는것을 의학계에서도 몰랐었고, 비누 대량 보급 이후로 수명이 엄청 늘은걸로 알고 있어요.
23/08/25 10:46
불>상하수도>항생제>비누>냉장고...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수명 늘려준 효과를 비교해 나열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기본적인 살균이 가열, 불에서부터 시작되고 소화 효율을 높여줘서 가장 크게 혁신적으로 수명을 늘려준게 불의 사용일거고. 항생제와 상하수도는 의견이 꽤 갈리겠지만, 질병을 극복하게 해준게 항생제라면 하수도의 발전은 질병의 발병률 자체를 획기적으로 낮춘거라 저는 상하수도에 한표. 냉장고는 인류가 그동안 발전시켜온 저장기술 때문에 그렇게까지 크게 좌우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23/08/25 10:50
1번은 지금도 공공 화장실에서 소변은 물론이고
응가하고도 그냥 나가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봅니다. 자발적 실천이 필요한 물품이라 상대적으로 영향이 없을것 같아요. 2가 압도적이고 4가 큰 역할을 했죠.
23/08/25 11:00
뭐 상수도라는 개념 자체가... 상수 - 하수 분리를 해야 성립가능한 부분도 어느정도 있긴 하니...크크...
전 하수가 대충 포함된걸로 퉁치고 2번이요!
23/08/25 11:02
물론 저기 있는 것들도 어느 하나 빼기 어려울 정도로 인류 평균 수명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들인데, 저는 제일 큰 요소는 '영양' 이 아닐까 합니다.(그러니까 저 예시 중에서는 5번이겠네요.) 잘 먹게 된 것이 평균 수명 향상에 있어 가장 역할이 크다고 봐요. 당장 '잘 먹고 잘 살아라' 라는 말이 있는 것만 봐도......(응?)
23/08/25 11:05
하수도가 넘사라 하수도 빼고 일부러 상수도라고 넣은거라면 저는 페니실린. 비누는 물로만 손을 씻어도 꽤나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아서..
23/08/25 13:30
저도 예전 다큐에서 본기억으로는 인류 생존에 있어
랭킹1은 그냥 넘사벽 비교자체가 불가인 불이었습니다 불의 발견이전과 이후의 생존력은 수십배가 아니라 수백배차이이고 이건 지금도 불변이라고 하더군요 그다음의 위생개념 약품등등이 따르지만 실재 상위 4위까지는 효과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영양상태개선이라는 산업과 농업혁명이전과 이후의 차가 또 극명해서 딱잘라 말하기도 어렵다고 하고 일단 불은 그딴것 없이 그냥 독보적이라고
23/08/25 13:59
하수도 못지않게, 어쩌면 하수도보다 중요한게 상수도일수 있죠. 괜히 도시를 강 근처에 세운게 아닙니다.
강과 떨어진곳에 도시를 지은 나라들은 지하수가 펑펑나온다면 모를까 아니면 물을 끌어와야해서 상수도를 깔았는데 이 상수도 깔때 쓴 재료가 금속이면 납을 써서 납중독에 시달린 로마처럼 중금속 중독의 위험이 있고 목재를 사용하면 근대화되고 나서도 각종 수인성 질병에 시달린 일본처럼 됐다고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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