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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17:17
이분 학창 시절에 EBS에서 강의도 하시고 그 무한도전 여장하고 여대갔을 때 수업하시던분 같으신데..(바퀴벌레 발음 알려주시던) 암은 다 이겨내신건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23/08/23 17:22
암은 완치되셨는데, 올 1월에 폐 섬유증이 발견되셔서...........
그래서 강원도 양양에서 요양중이실겁니다. 거의 마스크 쓰고 계시더라구요..(올 초에 TV에 소식을 알리셨었던..)
23/08/23 17:20
주변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배려와 사랑은 많지 않아요. 그들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고, 한계가 존재한다는거죠.
무엇보다 가족을 아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들.
23/08/23 18:28
쭉 읽다가 문득 좌상단을 보니 엄청 익숙한 이름이네요; 아이고 EBS강의 많이 들었는데 ㅜㅜ
노이즈라는 말씀이 확 와닿네요. 지금 내 인생의 노이즈는 뭐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3/08/23 19:06
제가 돈쪽에서 명쾌하게 끊지 못하고 꽤 이리저리 빌려주는 편인데..돈이나 일이나 시간이나..
코로나 시즌에 버티느라 자금이 안돌다보니 그럼에도 조금씩 빌려주다가 어느순간 나 돈없어 담달안에 뭐 내야해서 지금 돈 못내보내 등등 해보니 맘이 편해짐...
23/08/24 12:05
나이를 먹고, 어느 순간 주위에 사람이 줄어드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근데 주위에 사람이 줄어든다고 해서 삶이 초라해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정말 중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하게 되고 활발히 교류하다 보면 되려 삶이 윤택해짐을 느낍니다. 돈 문제로, 관계 문제로 고민하거나 갈등하는 일도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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