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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8 18:29
그게 날림으로 만드는건 그렇게 만드는데 그건 현대에 와서 소주가 엄청 흔해진 뒤에 퍼진거고, fm대로 과일주 담그는데는 소주가 필요없긴 합니다. 대신 시간과 귀찮음이 필요…
23/08/18 18:27
증류주가 없을 거라는 거지 1도 이런 건 말도 안 되긴 하죠. 그리고 증류주도 보편화 되지 않았을 뿐이지 그 전이라고 아무도 못 만들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대량 생산 하려면 그야 말로 장비가 있어야 하니 그건 아니었겠지만
23/08/18 18:32
제 기억이 맞다면 증류법이 처음 나온게 이슬람권이었고 이게 유럽갔다가 또 아시아로 퍼진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양조술과 연금술은 친척 사이란 소리도…
증류기술 자체가 저 때 발명된지라 증류주가 없었던건 아마 사실일겁니다.
23/08/18 18:39
1도는 말도 안되긴 하는데, 지금처럼 국이나 효모가 대중적이 되지 않은 시절 술은 발효가 쉽지 않았긴 할 것입니다.
지금 집에서 12도 정도 막걸리는 쉽게 담그지만, 사실 이건 현대 주조기술의 승리이긴 하거든요 크크 애초에 술이 상하기 쉬워 뎁혀먹었다는 것만 봐도 저 술의 도수를 짐작할 수 있죠.
23/08/18 18:53
심지어 중세까지는 과일주같은 발효주를 만들어도 아 이렇게하면 되는구나만 알았지 그게 왜 되는지는 몰랐죠. 효모를 처음 발견(이랄까 관찰)하고 배양에 성공한게 인류 역사가 15세기 들어서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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