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18 10:17
10KM 50분이면 12km/h네요 저정도로 50분 유지하면서 뛰면 건강한 느낌 엄청 받을듯.. 그 이상은 그냥 대단해보입니다
23/08/18 10:18
이런건 전혀 모르는 세계인데,
문외한 입장에서는 1,2분 정도면 그냥 컨디션이나 날씨 여부에 따라 갈리는거 아녀? 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설명을 읽다보니 결코 쉽지 않은 영역인가 보군요.
23/08/18 10:42
최고 기록이 조기축구남... 실제로 조기축구하던 시절이었어서 피식하네요
근데 달리기 기록이 좋아진다고 경기 체력이 좋아지지 않다는 것도 그때 같이 배웠습니다
23/08/18 10:44
43분까지 가고 다른 운동하다가 발목 부러져서 지지ㅠ
근데 심리 묘사가 정확하네요 저도 43분 대 진입하고 딱 서브3 얘기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크크크크
23/08/18 10:50
군인일 때 마라톤 10km는 1박2일 20km는 2박3일 완주하면 휴가 준다해서 10km 나갔는데 나름 구보 이후에도 운동 열심히 했지만 진짜 50분~1시간 컷으로 제일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너무너무힘들었음...
무지성 20km 박은 친구들은 들어오기만해도 박수쳐줬음... 허벅지 다쓸리고 다음날 걷지를 못함...
23/08/18 10:55
좀 빡세게 하면 스포츠맨... 근처까지는 할수 있을거 같은데 즐기면서 하면 일반인-근돼남 정도네요
이거 보니까 괜히 욕심이 나네 근데 진짜 뛰다보면 같은거리 1분 1분 줄이는 맛이 있긴 하더라구요
23/08/18 11:17
근돼도 아니고 조기축구도 안하는데 10km 58분 찍었던적 있었습니다... 심지어 5월에 갑자기 30도 찍었던 때
이젠 3km도 20분 찍는거 보니 그땐 젊었지 싶네요 ㅜㅜㅜㅜ
23/08/18 12:10
달리기 하시는분들 아킬레스쪽이 끈끈이처럼 찌지직 소리나는 현상 겪으신분 없나요? 좀해보려다가 그거 한번 겪고 무서워서 병원갔더니 뛰지말래서 접은 흐흐
23/08/18 12:32
10km 50분이 엄청 대단한 기록이었네요.
회사 사장이 10km 뛰자길래 걍 가서 처음 참가할때 나온 기록이 49분이었는데... 장거리 달리기는 원래 학창시절에 잘 하는 편이긴 했는데 러닝크루 1년 이상이어야 도달한다니.
23/08/18 13:39
한창 다이어트한다고 헬스장 열심히 다닐때 10키로 1시간 언더 진입해보려고 했는데 실패.. 최고 기록이 64분인가...
일단 10키로 뛸 수 있게 된것도 8~9개월 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3/08/18 14:06
완전 비만에 운동을 1도 안하다가 올해 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1키로 뛰어도 죽을것 같더니 이제는 10키로 52분 정도 뛰네요 흐흐
하다 보니 느는건 확실히 느껴지는데 40분대 진입은 엄청 멀게 느껴집니다. 카본화 신으면 다를라나
23/08/18 14:10
1년전 10키로 44분언더로 주파한게 가장 최근 기록입니다
일주일전 7키로를 32분에 주파해서 아직 45분언더까지는 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동나이대에선 항시 최상급 아니겠냐하고 항상 속으로만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크크!
23/08/18 15:11
동호인 기준과 일반인 기준이 항상 많이 다르니까요
일반인 기준으론 골드만 되어도 롤잘알이지만 롤 커뮤니티선 골드는 사람 취급도 못 받는 경우가 있듯…
23/08/18 15:06
최근에 살빼느라 12로 45분씩 뛰었는데 나쁘진 않은 수준이었군요... 물론 그이상 속도 올리면 발목이든 허벅지든 한군데가 고장이 나더라구요
23/08/18 20:07
댓만 봐도 운동 잘하는 사람 겁나 많네요
일단 10KM 자체를 완주? 하는 것도 쉽지 않던데 꾸역꾸역 뛴 걸 생각하면.. +기부의 상징인 션 님이 진짜 잘 뛰긴 하더라구요 그 예전에 봤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