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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5 11:46
하아... 만약 다시 언제로 돌아간다면...하는 상상을 하다가도,
결국 군대는 제대한 이후로 설정을 변경하게 됩니다. 제 기억속에서 그 26개월은 다 지워버리고 싶어요...
23/08/15 13:06
저도 저 군의관이 이상하네요. 경험없는 초짜였나? 일반 증상을 허용범위 안에서 다소 심한 것처럼 진단서를 써 줄 수는 있어도 수술에 관한 기록은 수술을 안 했으면 써 줄 수가 없는 건데...... 뇌수술만 3번 했는데......? 그 외에도 기면증이라든가 저런 다른 의사들의 판단을 싹 무시했다는 건데요. 저게 말이 되는 행동인가 싶네요.
23/08/15 18:11
질병에 의한 급수 나누는 건 자의적으로 못해서, 말을 이상하게 한 건 잘못이더라도 현역입대 판정 자체는 일개 군의관이 결정할 수 없습니다. 질병으로 급수 나누는 건 몇 백 페이지 짜리 기준표가 있고 그 표대로 합니다. 기준이 이상한 것도 많지만, 군 입대 관련은 브로커 등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23/08/15 12:17
위 내용하고 좀 다르긴한데,
제가 고딩때 다리를 크게 다쳐서 오른쪽 다리는 아예 가부좌가 안되고 지금도 평소에 살짝 절을 정도로 불편한데 공익 예상하고 병무청 지정 병원(적십자 병원)을 갔더니 이걸로 무슨 군대를 빼냐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바로 옆에 있는 강북 삼성병원 가니깐 당연히 군대 못가지 하면서 바로 의사소견서 써줘서 공익 갔습니다. 같은 병무청 지정 병원이어도 보는 내용이 이렇게 다르네요.
23/08/15 15:52
제 친구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다른 결과였네요.
안그래도 다리가 불편했는데 결국 현역을 가게 돼서 다리가 완전히 망가져 나왔던...
23/08/15 17:34
이내용은 평소 병무청이나 국방부라면 저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놀랍지도 않네요
진짜 병무청은 왜있는 곳인지.. 그곳에 장은 뭔 일을 하고있는지 맨날 궁금합니다
23/08/15 19:00
군 장성에 대해 존경심이 없고 국방부에 대해 신뢰가 안가는 이유는 그 들이 현역들을 그냥 자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최근 군 이슈만 봐도 장병에 대핸 예의가 없죠. 꼭 그런 집단이 존경을 들먹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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