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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5 00:48:52
Name Avicii
File #1 cc199499d1d8528e6a05142bd1ff6b4c.jpeg (446.1 KB), Download : 35
출처 짤에
Subject [기타] 락갤러가 생각하는 한국락이 안되는 이유






근데 락은 이미 외국도 죽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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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문무
23/08/15 00:55
수정 아이콘
그냥 락 자체가 좀 올드하죠?
그래서 힙합이나 인디감성이랑 많이 섞이려는 시도를 하고있고
제이팝이 그런면에선 단연 독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No.99 AaronJudge
23/08/15 09:30
수정 아이콘
거긴 밴드가 진짜 잘나가는것같아요
Lord Be Goja
23/08/15 00:55
수정 아이콘
틀까지는 몰라도 임플란트까지는 온장르인데 바라는게 많은덧
00년대 장윤정부터 20년대 임영웅까지 젊은 스타 나왔다고 트로트 그게 20-30대 장르가 되던가요
kartagra
23/08/15 00:59
수정 아이콘
외국이라고 상황이 딱히 다르진 않죠.
류수정
23/08/15 01:0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직도 락이 최고 메이저장르긴 한데, 이것도 일본음악계 갈라파고스의 다른 형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Your Star
23/08/15 01: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즘 MZ 뭐 들음? 막상 힙합커뮤 가도 요새 힙합 장르도 한물 갔다고 한탄하던데…

하이퍼팝?
23/08/15 01:03
수정 아이콘
뉴진스 하입보이요
23/08/15 02:27
수정 아이콘
뉴진스 슈퍼샤이요
No.99 AaronJudge
23/08/15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진스 ETA요

농담이고 10-30대는…진짜 파편화되어서 꼬집기 쉽지않네요
내꿈은세계정복
23/08/15 01:07
수정 아이콘
락 밴드는 몰라도 락 사운드, 밴드 사운드는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이모 힙합이 그렇기도 하고...

다만 밴드가 주체가 되는 락스타는 잘 모르겠네요. 밴드는 요즘 시대에 살아남기에는 너무 둔중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23/08/15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락이랑 재즈 같이 아날로그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은 4050 세대의 음악같게는 합니다 이제.. 라이브 클럽을 가봐도 2030은 거의 없더라구요

가볍게 생각해봤을 땐, 사람이 연주해야 하는 악기로 진행되는 장르, 즉 락이나 재즈 등은 멜로디나 곡 진행이나 기법 등의 확장, 변주에 한계가 있는 느낌인데, 반면 전자음악 기반의 장르들은 다양성, 확장성이 무한하다는 느낌이거든요. 뭐랄까 그래서 유행에 따라, 혹은 유행을 만들며 끈임없이 새로운 자극이 되는데 기존의 연주 기반 장르는 그게 어렵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서 뒤앉길로 가지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게 많이 아쉽죠
크레토스
23/08/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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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문제는 사람이 할수 없는 부분은 반주로 깔고 악기 연주는 더해주는 역할만 하면 될거 같은데..
안 그러나 보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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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나 들읍시다... 둠칫둠칫
MissNothing
23/08/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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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크크 어릴때 락 듣고 자란 세대가 꼰대(?) 세대가되서, 결국엔 젊은층은 차별화를 원하더라구요.
VictoryFood
23/08/15 01:34
수정 아이콘
답은 걸밴드다
멜린스
23/08/15 11:27
수정 아이콘
QWER???
날아라조슈아
23/08/15 01:35
수정 아이콘
너른 공간에서 들었을때는 좋은데 이어폰으로 듣기에 너무 헤비하죠
피죤투
23/08/15 01:44
수정 아이콘
락은… 그러게요 요즘은 거의 못본듯?
밴드가 많은 일본은 다를려나
Bronx Bombers
23/08/15 05:33
수정 아이콘
일본쪽은 심지어 아이돌 음악도 락 베이스인 곡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세피롱
23/08/15 0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롹은 이제 삼촌 세대의 트롯트죠.
Zakk WyldE
23/08/15 01:58
수정 아이콘
사실 삼촌도 젊게 봐준거고요… 70-80년대 살면서 80년대 록의 전성기와 함께 하신 분들은 이미 다 할아버지.. ㅠ
Bronx Bombers
23/08/15 05:29
수정 아이콘
(PGR 주 연령층의) 삼촌 세대 트롯트라고 보면 그나마 적절할 듯 하네요......
솔직히 PGR 주 연령층도 락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 많을수도.....최소 40대 중반 이상은 올라가야 락 전성기 맛이라도 본 세대라 ;
No.99 AaronJudge
23/08/15 09:34
수정 아이콘
할..할아버지..ㅜㅜ
Zakk WyldE
23/08/15 01:57
수정 아이콘
요즘 너무 보고 할게 많아서 앞으로도 록은 뭐..

요즘 어떤 부모가 학교 가기도 전에 기타를 사줄 것이며
하루에 잠 자는 시간만 빼고 기타를 칠 수 있겠어요. 학원 다니고 공부 해야지??

학교 안 가고 친구네 집 차고 가서 드럼치고 그럴 환경이 안 되겠죠..

시끄럽다고 경비실에서 전화오겠… ㅠ


옆집 놈이 하도 시끄러워서 맞짱 뜨러 갔다가 같이 밴드 만들고 그럴 시대는 갔죠..

원룸에서 뭔 연주을 하겠어…
길위의사람
23/08/15 0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죽었다기엔 저 위에 잘나가는 밴드들 공연 보기 싶지 않아요 크크
실리카겔 콘서트 취켓팅 겨우 성공해서 보러 갔습니다
펜타포트 인기 계속 우상향 중이고...
그말싫
23/08/15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소아과에서 줄 세시간씩 서고 어린이집 자리 안나고 하는게 출산률이 높아서가 아니죠.
펜타포트 우상향일지언정 지산도 한창 일 때보다 락판이 큰 건 절대 아니듯 파이 자체가 줄어드니 공급자도 줄어드고, 그러니 그나마 남은 소비자는 공급 부족을 느끼는 상황이라 봐야죠.
23/08/15 15:49
수정 아이콘
요즘 펜타 라인업이 락에 이것저것 섞지 않나요? 티켓파워 있는 힙합이나 아이돌요
wersdfhr
23/08/15 02:1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초초대박 락밴드들이 여럿 나와서 빌보드 그래미 등등 싹쓸이하면 음악 문익점들이 한국에 이식해주지 않을까요

근데 그럴 일이 없자너;;
코우사카 호노카
23/08/15 04:32
수정 아이콘
답은 봇찌 더 롹이다..!
인센스
23/08/15 04:53
수정 아이콘
밴드 사운드는 옆나라에서 수입해올 수밖에 업어용...
카사네
23/08/15 05:20
수정 아이콘
좋아하긴한데 별로 새로울게 없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8/15 06:14
수정 아이콘
뭐 힙합도 올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건 스윙스 빈지노 이센스였으니
23/08/15 07:54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노답아닌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자체가 안되고 일본처럼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것도 아니고. 강하게 표현하는걸 쉽게 용인해주던 시대도 최근에서야 이뤘으니
23/08/15 08:05
수정 아이콘
아싸라면 록을 해라
눈물고기
23/08/15 08:40
수정 아이콘
너는 락을 듣지 않아
음란파괴왕
23/08/15 0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 제이팝 흥행으로 잠깐 반짝하는 느낌이긴 한데 장기흥행은 기대 하기 쉽진 않을듯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8/15 08:44
수정 아이콘
조선락 희망은 김계란이다!!!(아님)
파프리카
23/08/15 08:54
수정 아이콘
희준이형 지금이라면??!!
23/08/15 09:04
수정 아이콘
락도 요즘은 edm이랑 같이 가지 저렇게 낡아빠진 락은 안듣죠
23/08/15 09:24
수정 아이콘
DAY6나 예나가 저에겐 락음악을 하는 현대의 락스타 같은데.. 특히 예나는 락베이스의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
No.99 AaronJudge
23/08/15 09: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쫌 그런 느낌이 있긴 해요
시린비
23/08/15 09:55
수정 아이콘
요새 밴드많은 jpop 월드컵은 인기에요 (음?)
달은다시차오른다
23/08/15 10:05
수정 아이콘
락은 할거 다 하고 더이상 팔게 없어서 죽은게 아닌가요
엘든링
23/08/15 10:13
수정 아이콘
외국은 90년 초에 끝장난 LA 메탈 스타일이 우리나라에선 끝나질 않고 계속 쭉 이어진게 신기하긴 합니다
-안군-
23/08/15 10:14
수정 아이콘
락의 본고장이라 할만한 미국에서도 마룬5나 이매진 드래곤스 같은 밴드가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정통(?)락팬들 입장에선 "저게 락이냐"할만한 음악을 하니, 우리나라에서 락이 붐을 일으키긴 힘들겠죠. 이젠 매니아들만의 음악이 돼버렸어요.
23/08/15 10:22
수정 아이콘
RnB나 재즈처럼 라고 이제 낡은 장르인걸 받아들여야죠 뭐.
새 술은 새 부대에
흑태자
23/08/15 10:42
수정 아이콘
선후관계가 잘못됐네요
망한 장르니까 과거 영광 찾으러 뜰딱들이 나오시는거지
틀딱들이 나와서 망하는게 아닙니다

실리카겔 설 글랜채크 나오면 그나마 시청률도 안나오니까 틀딱들 쓰는거죠

멋진밴드들 나오는 시도가 없었을까요?
쭉 있었습니다
그냥 큰 관심못받고 사라진거죠
23/08/15 12:06
수정 아이콘
보통 악기를 다루거나 배우면 밴드사운드에 더 호감이 생기고 20년만해도 대학에서도 밴드부같은 동아리도 활발했었는데 지금은 뭐

악기에 관심없으면 기타솔로는 그냥 간주취급이라 간주점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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