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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 16:46
똑같이 창문을 닫고 달렸다면 순수히 에어컨으로 추가소모되는 유량을 파악 가능했겠죠.
그 추가 소모되는 유량을 씹어먹고 추가로 더 기름을 퍼먹은 게 창문을 열었기 때문에 생기는 공기저항이고..
23/08/13 16:48
다 열지 않고 덥지 않을 정도로만 환기되게 조금만 열었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 있겠죠. 저건 창문을 활짝 열어서 공기저항이 최대로 걸리게 달린거니까..
23/08/13 17:34
제가 위 실험처럼 눈계량하며 해본건 아니지만, 막히지 않는 시내 + 고속도로 조합으로 앞좌석 창문 5cm, 선루프 틸트로 지지난주 폭염시에 3일동안 300키로 거리를 주간에 해봤는데요..
에어컨 끄고 그냥 바람만 4단으로 틀고 창문살짝은 트립연비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오르덥니다.. 4일차에 다 닫고 에어컨 22도로 이틀 100키로 주행하니 트립연비가 -2 되네요..
23/08/13 17:12
음...그런데 거리가 15km인데 에어컨켜고 500ml소모는 좀 이상한데요?
I30 공인연비가 12~16인데 고속도로 주행이더라도 성인남성 3명에 에어컨까지 켜고 연비 30km라니...아무래도 실험이 잘못 설계된듯.
23/08/13 17:21
리터당 30킬로 페이스니까 공인연비 대비 엄청 많이 나오긴 했는데...내리막길이 많은 구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저기서 말하고 싶은 건 공인연비 대비가 아니라 그냥 에어컨이 많이 먹냐 창문 개방이 많이 먹냐를 비교하는 거라 공인연비 대비 이상하게 많이 나왔다는 큰 의미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23/08/13 18:07
원위치 돌아가서...라고 되어있습니다만..
물론 도로가 통제되지 않았으니 교통량의 차이 등의 문제는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요.
23/08/13 17:55
별 의미가 없진 않죠. 긴 거리 다회측정의 평균값도 아니고 1회씩 측정했는데 무려 80%가 더 나온다? 저건 연료탱크를 풀로 채울 때 탱크 안에 공기가 남아있었다거나하는 변수로도 얼마든지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실험이라는 의미도 되는데요.
픽플러스 저도 자주 보는데 정확한 정보보다는 소소한 흥미컨셉이라 [실험이 목적]이라면 틀린 방법이죠.
23/08/13 18:50
몇년전 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비왕대회에서 k3로 30km/l 조금 못되게 나온 사람이 일등을 차지한 게 기억나네요.
비슷한 급의 차량인데 남성 혼자 승차에다 대회였으니 만큼 극한까지 연비운전을 했을 때 나온 연비가 성인 3에 에어컨을 켜고 운전한 것과 같다는 건 무언가 오류 혹은 미처 생각못한 변수가 있었다 생각할 수 밖에 없긴 하네요.
23/08/13 20:51
공임연비는 도심주행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그렇습니다. (성인남성 2명)
그리고 사실… 엔진이 뜨거운상황에서 측정하면 연비가 더 좋아집니다. 그래서 에어컨이 더 좋게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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