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07 10:39:12
Name Avicii
File #1 Screenshot_20230807_102825_Chrome.jpg (1.64 MB), Download : 57
출처 신문
Subject [기타] 30년 전 오늘




성공적인 개최



그렇지만 잼버리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교자만두
23/08/07 10:41
수정 아이콘
여기로 소풍갔었는데..
미국관 무슨관무슨관 정말많았고. 테크노피아관 너무재밌었고.. 흔들리는 의자
23/08/07 10:43
수정 아이콘
꿈돌이.. 살아있니..?
내년엔아마독수리
23/08/07 11:00
수정 아이콘
대전시에서 요즘 다시 밀어주고 있습니다 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3/08/07 14:47
수정 아이콘
도우미는?
23/08/07 10:49
수정 아이콘
3D체험관 같은거 4~5시간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크크 레고관(아마 스웨덴)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23/08/07 10:51
수정 아이콘
개막식날 들어갔다가 사람이 미어터지는걸 경험했었지요
여기 간다고 카메라까지 사서 갔었어요 크크

아직 기억 나는건 3D영상 틀어주던 LG관이랑 변신로봇 보여주던 기아관이었네요
파프리카
23/08/07 10:52
수정 아이콘
벼 냉해 심각.. 저땐 시원했구나..
23/08/07 10:53
수정 아이콘
보러갔다가 숙소를 못구해서 차에서 잤습니다
Tergerwon
23/08/07 10:54
수정 아이콘
저 때 월평동 살았는데 저 해, 다음 해 불꽃놀이 자주 본 기억이 나네요
유니언스
23/08/07 10:55
수정 아이콘
이때 3D 처음 봤는데 너무 충격이었네요.
이후 3D영화 같은거 나왔을때 기대하고 갔다가 그때만 못해서 오히려 실망했던
Valorant
23/08/07 10:56
수정 아이콘
이거는 국력을 총동원해서 통째로 갖다박았을테니 크크..
23/08/07 10:58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벌써 30년…
일반관들은 나중에 다시 와서 보면 된다며 엑스포 기간에만 운영하는 국제관만 꾸역꾸역 다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가지 못했네요. 그때 떼를 써서라도 자동차관 등 한두 개라도 돌아본 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어른들 말은 안 듣고 볼 일입니다. (?)
방과후티타임
23/08/07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최당시에 국제관만 꾸역꾸역 봤지만

대전에 살고있어서 그 이후로 소풍이나 기타등등으로 뻔질나게 가서 테크노피아관, 우주관, 자동차관 같은 곳들은 수도없이 갔던 차이가!
이혜리
23/08/07 11:00
수정 아이콘
이 때 개발되지 않은 진잠 살았었는데,
서울에서 이모 식구들 내려와서, 차 없이 버스로,
진잠에서 - 도마동 - 도마동에서 엑스포까지 버스로 1시간 40분 타고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 진짜 개 미어터져가지고 하나 들어갈 때 마다 2시간 이상 기다려서,
전기에너지관, 미래관, 들어가고 진짜 가고 싶었던 관 하나는 뭔가 비싼데 3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안 가고..
공포특급 타려고 줄 서는데, 사촌 동생 키가 커트라인에 걸려서 울고 불고 난리 나는 바람에 다 같이 안타는 걸로 극적 타결 나서..
두 시간 버리고..
23/08/07 11:0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1박2일로 갔는데 숙소가 무려 갓 지어진 아파트였네요.
우리 숙소는 12층인가 그랬고 8층 이하는 여학생들 방이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선생님들이 지키고 있고, 창문으로 넘어가네 어쩌네 하면서
애들이 가져온 술 마시고 베개싸움 하면서 1박을 했네요. 나오면서 보니까 방문을 쾅쾅 열어제껴서 맞은편 벽이 손상된 곳도 많았고...
23/08/07 11:07
수정 아이콘
대전에 사는 친척집에 머물며 일주일간 엑스포 다녔는데 정말 꿈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 전시관에 의자에 앉으면 의자가 흔들거리며 움직이고 앞의 화면에서 롤러코스터나 우주선을 탄 것 같은 영상이 비추는

지금으로 치자면 조잡한 4d 체험 머신들이 있었는데 이것이 미래인가 싶은 마음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던 기억이 아직 선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07 11:08
수정 아이콘
부모님 손잡고 갔는데 뭐랄까, 기억나는건 거의 없습니다만 뭔가 참 재미있었다는 감각은 떠오르네요.
23/08/07 11:12
수정 아이콘
꿈돌이 인형같은 기념품이 겁나 팔렸던 기억이..
당시 주류세대(10대~50대) 중에서 안 가본 사람이 없는 거 아냐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듯..
23/08/07 11: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역대급으로 서늘한 여름으로 유명한 93년에 열려서 천만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94년에 열렸으면 무더위때문에 대참사 났을지도..
전지현
23/08/07 11:20
수정 아이콘
베트남 모자
앨마봄미뽕와
23/08/07 11:22
수정 아이콘
이때 마지막 즈음에 비와서 신발 다 젖어서 비닐봉투로 발 두르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추웠던....
23/08/07 11:27
수정 아이콘
저 때 친척 일가족 전체 30명 가까이 단체로 갔네요 크크. 잠은 무슨 신축 아파트 같은 데서 잤는데 특이했었음.
유치원도 안 간 진짜 애기 였는데 삼성관 이었나 3D 놀이기구? 타다 무서워서 울었던 거랑 아버지가 깜짝 선물로 커다란 한빛탑 모형 저금통 사주셔서 엄청 좋아했던 거 등등 기억이 꽤 나는 거 보면 좋은 추억 이었던 듯.
메가톤맨
23/08/07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갔는데 뭘 봤는지 기억이 안납니다..대신 차안에서 라면 먹은 기억만....
강동원
23/08/07 11:36
수정 아이콘
외국인을 그렇게 많이 본 게 인생 처음 경험이라 그것만 기억에 남아 있내요.
jjohny=쿠마
23/08/07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님 따라서 한 번 갔던 기억은 있는데, 93년이면 7살 때라... 93년에 갔었는지 아니면 나중에 갔었는지는 헷갈립니다.
성인이 되고 지근거리에서 5년을 살면서도 저기 들어가볼 생각을 못했네요. 하다못해 한빛탑도 안 올라가본...
깜디아
23/08/07 11:54
수정 아이콘
와 벌써 30년이나...
소재관, 테크노피아관, 자동차관, 우주탐험관, 지구관 등등 아직도 기억나네요
23/08/07 12:1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피지알 연령대가 새삼 높구나… 싶네요…
23/08/07 12:16
수정 아이콘
4050 커뮤니티입니다만
자유형다람쥐
23/08/07 12:36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였으면 저게뭐임으로 도배됐을 것
Winterspring
23/08/07 12:28
수정 아이콘
본가에 아직도 꿈돌이 인형 있습니다 크크
새삼 93 대전 엑스포 주제곡 찾아보게 되네요. 그 당시 지겹도록 들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ub8-Beea70
켈로그김
23/08/07 12:28
수정 아이콘
대전엑스포도 바가지 작렬이었죠... 수학여행 갔다가 탈탈털림.
20060828
23/08/07 12:59
수정 아이콘
와 저 때 엄마 손 놓쳤으면 진짜 인산인해에서 힘들었을겁니다. 사람에 치인다는걸 처음 경험했죠.
스타나라
23/08/07 13:05
수정 아이콘
- 참고로 사진의 저 다리는 내하중 문제로 차가 돌아다니지는 못합니다(...) 지금도 남아는 있어요.
- 93 엑스포에서 "도우미"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처음 생겨납니다.
- 한빛탑의 높이는 93년을 상징하는 93미터
- 덴마크관에서는 레고를 팔고있었지요
- 한빛탑 기념품은 한빛탑의 형상을 한 저금통 입니다(...)
- 당시 인기가 많았던 테크노피아관, 자동차관 등은 엑스포 철거 전까지 쭈욱 운영했었는데요, 영화 "용가리"를 보시면 그 외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95년즈음 해서 대교그룹(눈높이 학습지의 그 대교그룹 입니다)에서 운영권을 인수하며 매 방학마다 과학캠프를 운영하곤 했습니다. 거길 가면 대전엑스포의 유명한 놀이기구들을 마음껏 탈 수 있었습니다.
- 엑스포의 북쪽에는 꿈돌이 동산이라는 놀이동산이 있었는데, 이 안에는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빙상장으로 사용하는 아이스링크가 있었습니다. 겨울마다 스케이트 타러 다니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이상 30년짜리 추억을 가지고있는 응애 나 피지알 어린이 였습니다. s(__)z
23/08/07 15:11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 엑스포 기념으로 기네스 도전해서 쉬지않고 많은 사람과 악수하기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죠 크크크
짓궂은 아저씨들이 손 세게 잡아서 강호동이 아파하던 기억이 나네요
애플프리터
23/08/07 13:05
수정 아이콘
대전하면 성심당 다음으로 엑스포!
23/08/07 13:17
수정 아이콘
벼는 가을에 추수하는데 어떻게 냉해??
wish buRn
23/08/07 13:41
수정 아이콘
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하고,해당부지는 20년동안 공터로 남겨져있다
몇년전 대규모 쇼핑센터로 화려하게 부활~
Zakk WyldE
23/08/07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중1 여름 방학때 친구랑 2박 3일 갔다왔는데
개학했더니 학교에서 또 가서 좋았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금 생각하면 사고 안난게 신기?? 다행??이었습니다.
부대찌개
23/08/07 14:38
수정 아이콘
근데 대전엑스포에서 외국인 한명도 못본거 같아요

세계관인가 거기 관계자들 말고요
종말메이커
23/08/07 16: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나는게 테크노관인가는 사람이 너무 미어터져서 구경할 엄두도 못냈고
정보통신관인가가 규모도 엄청 크고 화려하게 꾸며놔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문 관람객숫자 1위도 정보통신관이었던 것으로 규모가 커서 혼잡도에 비해 관람객수가 많았다고 분석했던 기억이
nekorean
23/08/07 18:25
수정 아이콘
대전 엑스포 말로만 들어봤지 처음 봐요
여수 엑스포는 시간이 안되서 못 갔고ㅠㅠ
EagleRare
23/08/07 23:07
수정 아이콘
엑스포아파트 사셨거나 여전히 사시는 분들 제법 될 거 같은데요 흐흐
23/08/08 07:30
수정 아이콘
초딩때 엑스포 간거 기억1도 안나는데 아무도움도 안됐던 기억이 부모들은 뭐하러 자식들 관심도 없는 현장학습을 계속 보내는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422 [기타] 30년 전 오늘 [44] Avicii10141 23/08/07 10141
484421 [기타] 캬, 세금 살살 녹는다~ [17] insane10620 23/08/07 10620
484417 [기타] 태풍 카눈 10시 업데이트 [36] 카루오스9619 23/08/07 9619
484415 [기타] 이번에도 열돔형이 도와주겠지? [16] 캬라9616 23/08/07 9616
484412 [기타] 태풍 카눈 진로 변경사항 [24] Croove9104 23/08/07 9104
484401 [기타] 오늘 있었던 9호선 테러 오인 대피소동 사건 [26] 슬로10395 23/08/06 10395
484398 [기타] 나사 : 올 여름이 가장 시원할 여름일 것 [40] Avicii12553 23/08/06 12553
484395 [기타] 기어이 꽉차게 들어오는 태풍 카눈 [31] 카루오스10217 23/08/06 10217
484387 [기타]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울트라 라인업 등장 [20] Heretic9238 23/08/06 9238
484380 [기타] 조선시대 당파싸움의 영향력... [22] 우주전쟁10379 23/08/06 10379
484375 [기타] 태권도장 다녔던 만화 [15] 퍼블레인8206 23/08/06 8206
484371 [기타] 극한직업 알바생들 (feat. 모토로라 vs 삼성 플립 수동 테스트) [12] 아롱이다롱이7712 23/08/06 7712
484367 [기타] 과속보다 위험한 1차로 저속차량 [52] 꿀깅이12069 23/08/06 12069
484365 [기타] 성동구 자동차 정지선 근황 [22] 꿀깅이9798 23/08/06 9798
484363 [기타] 8월 5일자 박스오피스 [11] 카루오스6682 23/08/06 6682
484362 [기타] 생각나서 찾아본 중국의 성씨 분포 [18] 된장까스7610 23/08/06 7610
484361 [기타] 외국인들에게 심어준 한국의 이미지 [15] 삭제됨6459 23/08/06 6459
484360 [기타] 칼부림 예고글 현재상황 [53] 아롱이다롱이12387 23/08/06 12387
484357 [기타] 우리나라 김이박은 몇명일까? [20] petertomasi8373 23/08/06 8373
484356 [기타] 강원도 태백 만항재 온도 근황.jpg [14] VictoryFood10474 23/08/06 10474
484355 [기타] 모토로라 vs 삼성 플립 수동테스트 근황 [20] 아롱이다롱이7478 23/08/06 7478
484351 [기타] 점점 안쪽으로 꺽이는 태풍 카눈 [35] 카루오스11765 23/08/06 11765
484349 [기타] 이 만화책보고 남녀공학 환상 갖었으면 아재인가요?????? [28] 비타에듀11882 23/08/06 118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