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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00:20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돼버렸네요
옛날 같으면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른다고 눈총을 받고 말았을 것이고 얼마 전이면 극성팬의 매너 문제가 이러쿵저러쿵 하며 끝났을 일인데 시절이 수상하니 사람 다치는 일이 되어버리네요 사람들 마음에 불신이 싹트는거 같아요
23/08/07 01:05
올리버쌤이 우리나라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가 뻥이요 소리 였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총 쏜 줄 알았다고.. 그런데 주위를 둘러 보니까 너무 평안~ 미국에서는 뻥이요 같은 거 절대 못 팔 거라 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점점 이렇게 되는 거죠. 예전 같았으면 누가 소리 지르면 뭐야? 시끄럽게! 했다면 이제는 테러 아닌가 의심해야 되는.. 사회적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가네요.
23/08/07 01:49
어제도 오인신고가 여러건 있었다던데...
솔직히 필요이상으로 실체에 비해서 불안감이 너무 높은듯. 우리나라가 좀 그런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자살도 모방과 불안감 확산을 우려해서 언론보도에 제한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런것도 좀 정보확산에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23/08/07 06:17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저도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공포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관종들이 장난으로 올리는 협박글이 커뮤 등으로 금방 확산되는 것도 영향이 있는 듯 하구요..
23/08/07 01:55
이 와중에 몇몇 멍청한 팬들이 과거 외국 가수들 내한 공연 후
지하철 귀가중 팬들이 지하철 안에서 합창하는 영상들 거론하며 우리만 유별났던거 아니라고 어줍잖은 변명 늘어놨다가 신나게 욕 쳐먹고 있더군요. 매를 그렇게 사서 벌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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