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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15:38
X인가 어디서 봤는데 행사장 인근에 외교부? 대사관? 차량들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지나가며 본 내용이라 출처가 기억이 안 나지만
물론 항의, 감시 차원의 방문일 수도 있지만 격려차원일 수도 있었겠죠. 둘 다 일수도 있고
23/08/03 15:43
행사전부터 언론에서 우려섞인 보도가 나왔었는데...
이거 보기만 해도 전세계에서 기대하고 왔을 젊은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23/08/03 15:46
기후 온난화 추세 생각하면 앞으로는 7~8월에 저런 야외 행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K-팝, K-드라마 등 여러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보고 기대하면서 한국 들어왔을텐데 어린 친구들 고생하는거 보면서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23/08/03 16:00
옛날 우드스톡 페스티벌 참사를 보는거 같네요.
찌는 더위, 바가지 요금, 끔찍한 간이화장실.. 불 지를 나무 구조물이 없는게 다행인가.
23/08/03 16:07
구태의연하고 새만금에만 집착하는 전북 정치/행정관료들의 작품입니다. 적어도 태권도원으로 정했으면 더위로 사람들이 쓰러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23/08/03 16:15
이게 도대체 몇번째인가요? 다시는 저 지역에서 국제대회 같은건 유치 못하게 해야됩니다. 유치 하더라도 운영은 저 지역 관련자들은 얼씬도 못하게 하고 중앙정부에서 철저히 감시 감독하던지...
어떻게든 숟가락 얹어서 돈 빼먹을 목적으로 유치하니까 매번 저런일이 벌어지잖아요
23/08/03 18:04
과연 무관할까요? A대회, B행사, C축제가 D대회가 그 많은 예산이 무색하게 운영이 개판이었는데 공통점은 모두가 알고 있죠.
대회 운영이 문제가 아니라 전라도에 초점이 맞춰질까봐 저 지역이라고 적었던건데 역시나네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 지역]이 아니라 경상도든 강원도든 상관없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하고나서 개판나면 똑같은 말 할거에요 도대체 지역이 무슨 상관이길래 자꾸 지역에 매몰돼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3/08/03 19:25
본인이 [저 지역] 이라고 쓰셨으니까요.
지역축제가 문제다 라고 했으면 아무도 태클 안걸겠죠. 말씀하신 의도도 그쪽에 가까워보이는데
23/08/03 21:58
모든 지역축제가 문제는 아니죠.. 저런 국제적인 행사가 문제인데 특히 [저 지역]에서 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문제가 많은거죠.
자꾸 저 지역에 딴지 거시는데 아마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23/08/03 16:57
조선시대에 반역이 나오는 지역마다 반역향을 찍는 바람에 수도권 외의 모든 지역이 한번씩 다 돌아가며 반역향이 된 것을 현대 수도권 집중화의 원인으로 제시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방식으로 대책을 세우면 아마 수도권 외 모든 지역에서 국제대회 유치 불가가 될 겁니다.
23/08/03 17:05
조선 망하고 625로 싹 갈아엎었는데 향소부곡이 뭔 의미가 있어서 수도권 집중화의 원인이 되었을까요? 한 지역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할 때 마다 저렇게 병폐가 심하면 어떤 대책이라도 세워야 되지 않겠어요? 다른분들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굳이 전라도에 국한한게 아닙니다
23/08/03 17:14
그래서 유치하려면 지역 유지들 예산 나눠먹기 못하게 중앙정부에서 철저히 감독하라는거죠.
뭐 중앙정부가 감독한다고 새는 돈이 없진 않겠지만 지금 보단 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식으로 운영할거면 국제대회 같은건 유치 못하는게 나아요. 한국인들 세계에서 인정받는 거 좋아해서 국위선양하면 병역면제도 시켜주는데 저건 선양은 커녕 국제망신, 혐한제조잖아요 안하는게 낫죠
23/08/04 17:32
관점이 아니라 메인은 누군인지는 사실의 문제고 책임을 묻을 소재에 따라 정확히 묻기 보단 지역혐오 쩌들어있지 않나라는걸 되돌아보시라는거죠
23/08/04 17:35
그건 배드맨님의 생각이죠. 전 지역혐오 같은거 갖고 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소릴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자꾸 메인메인 하시는데 메인의 기준이 뭔가요?? 여가부가 유치신청해서 강제로 전북에서 대회 열게 만들었나요? 책임은 묻지말고 지역혐오에 찌들어있는지 되돌아보라구요...? 도대체 뭔 소릴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3/08/04 17:36
멀쩡한 사람 전라도에서 열리는 대회 비판했다는 이유로 지역혐오주의자로 몰아가시는데 배드맨님이나 지역논리와 진영논리에 찌들어계신건 아닌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답변 안합니다
23/08/04 17:38
왜 저한테 목매시는지 모르겠는데 여기 저만 전북도 비판하고 있나요? 제가 싫으시면 개인화 이용하시면 됩니다. 날도 더운데 서로 기분 상할 일 만들지 마시죠
23/08/04 17:41
본인이 쓰신 A댓글 B댓글 C댓글의 공통점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pgr에서 댓글을 여기만 달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화는 스스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3/08/03 16:18
결국 군인 공병대 투입 소식 나오네요. 급하게 야영지 만드는데 전문가 맞고 민간업체 수소문 하고 검증하고 입찰할 시간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
23/08/03 17:08
저번에는 일본에서 했었는데
일본 더위가 우리나라보다 빡세면 빡셌지 덜하지 않음에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시설도 말끔하고 하니 개최를 잘 했거든요….돈을 얼마나 떼먹은걸까요 아휴
23/08/03 17:06
진짜 돈을 어디에다 썼나요? 수백수천억원을 들였다던데
왜 꼭 새만금을 그토록 고집했는지….기왕 고집했으면 행사나 제대로 하지 잼버리 메인 건물이 행사 다 끝난 2024년 완공이라는게 말이나 되나요 아휴…… k팝 k드라마 등등 문화컨텐츠 보고 한국에서 재밌는 생활을 보내길 바라면서 왔을텐데…뭔 극기훈련을……
23/08/03 17:12
잼버리 자체가 8월에 하는 행사이고 이미 날씨도 환경(간척지)도 비슷한 일본 야마구치에서 개최한 전례가 있어서 시기나 장소가 실패의 이유는 아닐 겁니다.
애초에 대회를 제대로 운영할 역량도 의지도 없는 걸로 보이는데 개최를 하지 않는 것이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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