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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3 08:26:53
Name 우주전쟁
File #1 0_20230803_082326.jpg (546.7 KB), Download : 112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입맛 무던한 사람들 특징


일명 거지입맛...;;
딱 저네요...
진짜 엥간하면 다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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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에너지
23/08/03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완전 난데…살면서 느낀점이라면…

좋은점: 안가림, 메뉴고르기 편함, 음식 해줄맛남
나쁜점: 음식점 추천 타인에게 못해줌(다맛있어해서… 대신 이런 나에게까지 버림받은 곳이라면 진짜 걸러야하는 곳)
최종병기캐리어
23/08/03 08:52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난데...(2)

제가 추천 안해주는 집은 '서비스가 별로다'인 집들뿐...
Grateful Days~
23/08/03 08: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양이 적은거엔 예민한..
23/08/03 09:09
수정 아이콘
블레싱
23/08/03 09:31
수정 아이콘
맛은 둔감해도 양과 가격은 중대사항
Grateful Days~
23/08/03 09:37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Energy Poor
23/08/03 09:48
수정 아이콘
질보다 양이죠
페로몬아돌
23/08/03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크 그 나이 먹고 왜 가성비 찾냐고 욕 먹음
그냥 싼 것도 맛있는데 먹는 건데 왜!
인민 프로듀서
23/08/03 08:30
수정 아이콘
까탈스러운 사람을 멀리하지 마라. 밥먹을때 따라가면, 십중팔구 맛이 좋다.
인민 프로듀서
23/08/03 08:32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그리고 깨끗함
인민 프로듀서
23/08/03 08:32
수정 아이콘
이새끼 멋진 점심식사를 했나본데
자연스러운
23/08/03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사람입장에서 맛있는게 중대사항이 아님
그리고 비싸고 사람많아 줄서사 대기할수있어서 오히려 불호!
애기찌와
23/08/03 08:32
수정 아이콘
막입..군대 짬밥도 맛나던..
톨기스
23/08/03 08:34
수정 아이콘
맛 있는건 잘 모르지만 맛 없는건 확실히 구분합니다. 그래서 맛집을 잘 안감...
23/08/03 08: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기튀김, X국 콤보는 맛없겠지?
TWICE NC
23/08/03 08:36
수정 아이콘
맛 평가 해달라는 사람은 피하고 싶습니다
23/08/03 08:39
수정 아이콘
영국입맛
디아블로4
23/08/03 08:39
수정 아이콘
저는 맛있다 / 맛없다 2개밖에 없어요. 이건 무슨 맛이고, 무슨 재료가 들어가서 어떻다더라 이런거 하나도 몰라요.. 한편으로는 인생에서 즐길거리가 하나는 사라진 기분입니다.
문문문무
23/08/03 08:43
수정 아이콘
전투식량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08/03 11:58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좀...
23/08/03 08:45
수정 아이콘
상방이 막혀있지만 하방도 막혀있네요
jjohny=쿠마
23/08/03 08:48
수정 아이콘
접니다
55만루홈런
23/08/03 08:48
수정 아이콘
초딩입맛인 제게 딱 맞는... 크크
뭘 먹어도 맛있긴 한데 그래도 치킨은 비싼게 맛있긴 하더군요...
앙금빵
23/08/03 08: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래서 밥먹기위해 한두시간 줄서는 것 극혐합니다
페스티
23/08/03 09:53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거지입맛인데 줄 서고 먹어도 만족합니다 크크
그런 곳은 또 나름의 특색이 있더라고요
o o (175.223)
23/08/03 08:51
수정 아이콘
대충 간만 맞고 거슬리는 향만 없으면
비빔밥
23/08/03 08:52
수정 아이콘
딱 접니다. 배고프면 맛있고 배부를때는 맛없음.

맛집이나 그냥 식당이나 별 차이 없음.
공방24
23/08/03 08:52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육고기, 해물 비빔소스 맛없다는거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나름 괜찮았는데...?
23/08/03 08:54
수정 아이콘
생수 메이커 구분 못함 / 즉석밥 구분못함 / 제로랑 그냥 탄산 차이 잘 모르겠음

치킨 좋아함
시린비
23/08/03 08:55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밥먹을때 김밥천국이라도 상관없단 말은 합니다... 친구들은 이왕먹는거 맛난거먹자하고..
백년후 당신에게
23/08/03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맛있다/맛없다인데 맛있는거에는 좀 까다로운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맛집 줄서는걸 젤 싫어하구요
무냐고
23/08/03 09:05
수정 아이콘
전 어쩌다 줄서면 일단 '니가 얼마나 맛있는지 보자' 마인드 때문에 만족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크크
백년후 당신에게
23/08/03 09:16
수정 아이콘
저는 30분 이상 줄서는 곳이면 맛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의 불만족이 더 크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크크 몇시간 기다려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ㅠㅠ
자연스러운
23/08/03 11:53
수정 아이콘
그거보단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줄까지 서야하는가... 하는생각
안전마진
23/08/03 09:36
수정 아이콘
오.. 저세요?
23/08/03 09:01
수정 아이콘
제가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여러모로 민폐를 끼치곤 있긴 해도
먹는 음식들에 한해선 정말 관대한 편입니다.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겟어요....
23/08/03 09:01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아닙니다 ㅜㅜ
부럽네요
카마인
23/08/03 09:03
수정 아이콘
분명 클릭 전에는 입덧이었는데 . . 이상하다 . . .
아스날
23/08/03 09:07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편식이 심한줄 알았는데 회사다니다보니 아예 특정 음식 못먹는 사람들이 많더군요..특히 회종류들
스덕선생
23/08/03 09:14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제가 먹어보고 이건 좀...? 싶었던 곳은 망하더군요 크크
구상만
23/08/03 09:14
수정 아이콘
막눈 막귀 막입이라 인생이 행복합니다 크크
스덕선생
23/08/03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이소 이어폰과 최고급 스피커 구별 못하는 제 입장에선 황금귀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습니다.

처음엔 남들보다 더 좋은 걸 들을 수 있는 건가 했는데, 이런 분들은 대부분 역체감때문에 저렴한 제품들을 못 쓰는 경우더군요.
소이밀크러버
23/08/03 09:16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음식 카테고리 안에만 있으면 그저 맛있죠. 크크크.
멍차이
23/08/03 09:19
수정 아이콘
살면서 진짜 맛없어서 못먹는거 없는사람인데
306보충대 짬밥은 맛없는걸 떠나서 음식이라고 생각할수없는 냄새가 났습니다
자대 짬밥은 딱히 맛없는건 없었는데
군대 통조림 짜장소스에서 특유의 락스 비슷한 냄새와 시큼한 맛때문에 별로 안좋아햇네요
근데 그래도 잘 먹긴 먹었습니다
23/08/03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306이후로 대부분의 음식을 잘 먹게 되었습니다
23/08/03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인 듯. 음... 맛보다는 먹기 쉬운 음식 쪽이 더 취향?
똥진국
23/08/03 09:29
수정 아이콘
영국 요리도 잘 먹겠군요
TWICE NC
23/08/03 09:32
수정 아이콘
맛 못알이라도 괴식은 싫습니다
더히트
23/08/03 11:30
수정 아이콘
요리가 아닙니다.. 프랑스 식당, 이탈리아 식당은 곳곳에 있어도 영국 식당은 없잖아요 흐흐흐
포도씨
23/08/03 09:37
수정 아이콘
전 입맛이 까다로와서 이해못하는 부분인데 예를들어 고기뷔페와 한우투플 둘 다 맛있다고 느낀다는거죠? 질긴 식감과 잡내와 소스의 밸런스 같은 요소들은 크게 차이가 안느껴져서 같은가격이라면 당연히 투플을 고르겠지만 세 배를 주고 사먹을 만큼의 가치를 못느끼는...
저같은 경우에는 고기뷔페는 선택지에 아예 없거든요. 돈주고 '못'먹을 음식이에요.
그 가격의 완전 다른메뉴 혹은 더 싸고 내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고르게 되더라고요.
EurobeatMIX
23/08/03 09:53
수정 아이콘
세배의 가치는 느끼죠
그냥 못먹는 지점의 역치가 낮은거지...
포도씨
23/08/03 10:15
수정 아이콘
아하...맛있다는 표현이 충분히 먹을만 하다의 의미로군요.
페스티
23/08/03 10:00
수정 아이콘
본문은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기준이고... 말씀하신 것은 미식을 이해하는가 문제 같습니다
임작가
23/08/03 09:46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땐 이랬는데, 나이드니 까다로워졌어요...
수리검
23/08/03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초딩입맛이라 가리는 건 엄청 많은데
맛에 예민하진 않습니다

먹는 음식이나 재료의 카테고리는 엄청 따지는데
그 안에서라면 그게 그거다 라는 마인드
EurobeatMIX
23/08/03 09:52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이 거르면 웬만하면 별로임
재활용
23/08/03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 편인데 입맛을 개발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주는대로 먹어 가스라이팅에 개조당한 거랄까..
페스티
23/08/03 09:58
수정 아이콘
미각이 좀 날카로운 사람이라도 군대 같은 곳 가서 살아남기 위해 먹다보면 입안에 넣어도 되는 것에 대한 기준이 한없이 내려가기 마련이죠
사람되고싶다
23/08/03 10:12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랬는데 점점 더 까탈스러워지더라고요...
CastorPollux
23/08/03 10:1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매일 맛집 찾아다니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귀찮아요 크크크크
딱히 새로운 것도 없고 그냥 입맛에 맞는 거 자주 먹게 되네요
터치터치
23/08/03 10:25
수정 아이콘
청결하면 뭐든지 오케이

깨끗한 거지입니다 ㅜ
23/08/03 10:25
수정 아이콘
재료의 퀄리티가 확 느껴지는 음식(소고기, 스시)에는 어느 정도 민감하지만 대부분 음식에 매우 관대합니다. 볶음밥 같은 것도 정말 잘하는 볶음밥, 맛있는 볶음밥이 어떤 건 알지만 또 어지간하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먹는 그런 스타일이죠. 다만 간혹 재료가 너무 나쁘다 싶으면 그냥저냥 먹긴 하지만 이런 걸 먹어야 하나 뭐 이런 느낌이 듭니다.
티아라멘츠
23/08/03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귀찮아서 관대하게 굴긴하는데 미각 자체는 날카로운편.. 귀차니즘이 더 커서 그렇지
23/08/03 10:51
수정 아이콘
지인들과 순대국 먹으러 가면 으레 잡내가 난다던가, 여기는 좀 별로고 순대국은 어디어디가 맛있지~
그러는데 그 맛있다는 곳도 몇 번 먹어봤지만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차라리 반찬으로 나오는 배추김치라던가 깍두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네요.

저도 입맛도 무던하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것도 싫어하다보니 가끔씩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어디 가서
혼자 집에서 각잡고 맛있는 거 먹어볼까하다가도 결국에는 순대나 만두 혹은 라면 먹는 걸로 귀결되더라구요...
애플프리터
23/08/03 11:04
수정 아이콘
원시시대땐 독을 먹으면 죽기때문에, 미각이 중요했는데, 현대사회는 그런거가 아니고 딱히 도움이 되진 않고, 경제적으로 마이너스죠.
입맛 까다로우면 대부분이 까다로운편이라 행복지수도 상대적으로 관대한 입맛에 비해 낮고요. 나이들수록 별로 좋은게 아니라는게 더 드러나요.
부자 노인들은 성욕이 줄고, 수면시간도 점점 충분해지니까, 대부분 먹을것에 집중합니다. 이미 맛있는거 먹어본게 많아서 만족도 잘 못해요. 아, 저의 미래가 어둡네요.
옥동이
23/08/03 12:15
수정 아이콘
부자노인.. 부자..
23/08/03 11:07
수정 아이콘
난가? 전주를 오래 살았지만 맛집 추천 못함.. 다 그냥저냥 먹을만 해서. 딱 하나 추천하는건 참돔 타다끼 횟집만 추천하는
23/08/03 11:15
수정 아이콘
그냥 맛있으면 좋고 싼데 그정도 값어치 하면 그건 그거대로 만족이고..
근데 맛없고 비싸면 그때부턴 얘기가 달라지는
23/08/03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하나는 혀의 기능성, 향을 느끼는 것이 민감한가?

두번째는 내가 먹을 수 있다는 정도의 높고 낮음


전자는 맛구분을 얼마나 미세하게 할수 있냐는거고

후자는 그걸 내가 받아들일수 있느냐 는거죠


저는 프로 감별사레벨은 아니지만 제 경험상
일반인보단 맛 구분 능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맛없어도 애지간하면 먹습니다.
23/08/03 11:27
수정 아이콘
1. 인스타 맛집이나 가서 한 시간 기다렸다 먹는거랑
2. 호텔 뷔페 가서 먹는거랑
3. 집에서 치킨 시켜 먹는거랑 미각이 주는 즐거움은 거기서 거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맛집 가봐야 과식하니까 걍 집에서 적당히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잉차잉차
23/08/03 11:44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저런 스타일인데 그래서 음식에 대한 기준을 절대적인 맛이 아닌, 가성비로 따집니다
1. 너무 비싸지 않고
2.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걸로

어차피 뭘 먹어도 괜찮으니 굳이 비싸고 맛있는걸 먹을 필요가 없네요 크크
그래서 보통 검증된 거 위주로 먹고, 새로운 시도를 잘 안 합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극보수.
23/08/03 11:47
수정 아이콘
이런타입은 남자들은 양 여자들은 가지수에 민감하시더군요 이거저거 다시켜서 한입씩만 맛보시던 분들::
카페알파
23/08/03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저 집 맛있어." 해도 아무도 안 믿어요.(...) 그대신 "이 집은 맛없는 것 같애." 하면 확실히 믿어 줍니다.(...)
23/08/03 12:02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똥입들이 음식점 차렸을때. 골목식당 보다보면 고기 누린내도 못 맡는 사람이 식당 차린 경우도 종종 봐서.
23/08/03 12:12
수정 아이콘
흠.. 뭔가 먹어도 다 비슷하면 인생의 즐거움 하나가 사라질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어지는데 가격이나 양보단 더 만족감을 주는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당근케익
23/08/03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까탈스러운데 가성비를 중요시합니다
5처넌 짜리여도 시간 돈 아까운게 있고
5만원이어도 안아까운게 있죠
그래서 줄서는건 개같이 싫어합니다
이미 대기시간부터 그냥 가성비 망 수준
23/08/03 14:19
수정 아이콘
굶으면 굶었지 입맛에 안맞는 음식은 못먹습니다
Jedi Woon
23/08/03 19:30
수정 아이콘
맛에 대해 까다롭게 굴지 않고 어지간하면 별 말 없이 먹습니다.
그런데 논산 입소다 앞 식당과 306 보충대 밥은 정말 다 먹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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