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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17:35
중3때 교실이 창고 비우고 만든 교실이라, 저녁 5시쯤 되야 해가 비치는 공간이라 정말 추웠는데
(복도나가면 따뜻하고, 교실바닥에 물뿌리면 잠시후에 얼어있는정도) 학주 수업시간에 조는애들 잠깨워준다고 양말벗기고 찬물 발등에 뿌린다음 서있으라고 했는데 ... 크고나서 생각해보면 이것도 고문 크크크 그때 남중이라 패고 기합주는 선생은 많았는데, 그중에서 다양하고 신박하게 괴롭혔던 사람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23/08/01 17:39
중학교때 알을 세게 쥐어짜는 선생이 있었죠. 길기러에서 만나면 제가 얼마나 참을성이 있는 사람인지 테스트하는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23/08/01 17:41
체육선생이었는데 알 쥐어짜는 선생 저희 학교에도 있었습니다 크크크
여자선생인데(나이 좀 있으신) 자나 매로 고추부분 떄리는 분도 있었고요. 보통 책상 위에 무릎 꿇려놓고 허벅지 때렸는데, 아님 발바닥, 어쩔때는 고추부분 때림 크크
23/08/01 17:45
혼날 애 앞에 세워놓고 바지만내린채로 빤스안을 젖가락 두개넣고 휘적거리는 선생 놈이 하나있었는데
애들 중에서도 여선생지나가면 팬티 내렸다 올리는 놈 있었고..
23/08/01 17:54
저는 고딩때 야구선수 최정 아부지(별명: 미친개)한테
교탁 앞에서 시작해서 교실 끝 사물함까지 왜 맞는지도 모르고 싸대기와 발차기를 수차례 얻어 맞았지요. 나중에 물어보니 제 재채기 소리가 너무 컸데요 크크
23/08/01 17:55
저 상태로 끝까지 내버려두고 있으면 죽을 텐데, 숨 못 쉬게 해서 죽게 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지 십자가형과 핵심 원리는 비슷합니다.
십자가형도 십자가 형틀에 매달아놓고 있으면 축 늘어져서 숨울 못 쉬고 죽는 거거든요.
23/08/01 18:21
중1때 수학선생이 수학성적 안 좋은 애들 바지 벗기고 팬티만 입은 상태로 왼쪽 손으로는 고추를 잡고 오른 손 몽둥이로 엉덩이 때리던 선생이었는데 그 때는 어리고 그 상황 자체가 웃겨서 애들도 웃고 막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변태 선생이었습니다 쩝
23/08/01 18:22
84년생인데.. 저희는 드럼스틱으로 맞았었는데.. 맞는 대수가 한대 두대 열대가 아니라 백대 이백대 천대 뭐 이런 단위로 맞음...
국어선생이었었는데 수업 시작 하면서 O X 퀴즈같은걸로 맞을 학생 한 5명 추려놓고, 다트를 그린 담에, 가운데 맞추면 면죄부, 그 바깥으로 100-200-300 뭐 이런식... 그래놓고 정해지면 이제 본 수업 시작하면서 교탁 옆에 일열로 세워놓고 드럼스틱으로 애들을 패면서 교재 읽음. 본인 대수 다 맞으면 일어나서 다맞았다고 하고 들어가면됨 ;; 01년에 저희학교에서 골든벨 했었는디 도전골빈벨이라고 패러디 해서는.. 수업 시작 전에 교실에서 떠들고 있으면 다같이 책상 위에 무릎꿇고 올라가서 걸상 손에 들고 수업 시작. 수업 내내 퀴즈 내서 맞추는 사람만 내려가서 앉음. 하... 한X 아 잘 지내지?
23/08/01 21:50
저는 직경4cm짜리 손 엎어놓고 손가락+손등 패는 선생님 경험했었읍니다 흐흐 덕분에 고3되기 전까지 그 과목 쳐다도 안봤음.
23/08/01 18:38
매일 애들 뺨 때리고 가스라이팅하던 교사 졸업하고 버스에서 만나니까 아는 체 하길래 꺼져 병신아. 하고 내린 게 아직도 통쾌합니다. 늘 새로워
23/08/01 18:42
저는 좀더 앞 세대인데 진짜 지금 기준으로 보면 거짓말 같은 체벌이 당연시 되던 시대였죠. 선생들끼리도 누가 잘패나 경쟁이라도 하는듯이
지금 제 자식이 그 정도의 폭력을 당한다? 진짜 너죽고 나죽자죠
23/08/01 18:52
잠깐 졸았다고 열네 살 먹은 애를 몽둥이로 50대 패고 발로 밟은 기술선생은 지금이라도 주소 알면 똑같이 갚아주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쓰레기들의 전성시대였죠.
23/08/01 19:29
철근으로 맞아보기도 하고, 교실뒤에서 앞에까지 날라차기로 맞아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그땐 정말 어떻게 다 그냥 그렇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23/08/01 20:26
저도 입에 침뱉기.. 변소 손으로 청소하기.. 시간두고 부어오를때 마다 때리기 등등..
이걸 문화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땐 당연하게 여겼었죠? 그래서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것중에 미래에 또 어떻게 사람들의 인식이 바뀔지 잘 모르겠는데 (체벌이 되돌아 올수도?..) 아직 촌지가 남아 있다는건 충격적이었습니다. 촌지가 없어지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려나봐요.
23/08/01 20:29
학창시절.. 가장 착하고 여린 선생님들만이.. 막대기로 손바닥 때리고 꿀밤 때리는 정도였죠.
무서운 선생들 레벨은..일단 손목시계 풀고 주먹으로 졸라 안면강타하고, 자빠지면 가슴팍 발로 밟고 차고. 국딩 5학년때 선생이 그 정도였습니다. 고딩때 영어선생님만이 체벌을 절대 안하는 신사같은 사람이었는데, 미국에서 살다오신 분
23/08/01 21:18
대 야만의 시대...
선생, 학생, 학부모 ,교육청 전부 다 지금 시선에서 보면 정상 아니죠.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정상범위가 -10~+10이라면 예전에는 -100~+100인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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