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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9 11:47:08
Name Alcest
File #1 SmartSelect_20230729_113353_Gallery.jpg (655.8 KB), Download : 103
출처 https://coolenjoy.net/bbs/38/4632940
Link #2 https://m.thisisgame.com/webzine/nboard/263?n=173564
Subject [서브컬쳐] 비주얼아츠(KEY)사가 텐센트에 인수됨


비주얼아츠가 가진 대표적 브랜드는 KEY이며

카논,에어,클라나드,리틀버스터즈,엔젤비트
최근에는 WFS와 합작의 헤븐번즈레드
등이 유명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마 헤번레를 보고 산 것 같습니다...만
게임에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융융이 더 강해져? 중KEY얏호우?

어쨌든 키의 신세를 많이 졌군요. 카논에 에어 엔젤비트... 그 중에서도 리틀버스터즈와 클라나드는 특히 좋은 추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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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고싶다
23/07/29 12:00
수정 아이콘
와... 충격이네요 여러모로. 딴데도 아니고 이젠 KEY까지 중국이 지배할 수 있다니...
티타임
23/07/29 12:10
수정 아이콘
왜 충격이죠? 대기업도 아니고 예전에는 미연시나 만들던 작은회사를 왜 지배못할거라고 생각하셨는지.
OcularImplants
23/07/29 12: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연시나 만들던 작은 회사를 거대it그룹 텐센트가 굳이 인수하는 상황 자체는 충격이죠
티타임
23/07/29 12:21
수정 아이콘
KEY까지 중국이 지배할 수 있다니... 라는 말은 그런 뉘앙스랑은 전혀 다르잖아요.
텐센트같은 글로벌 초거대기업이 Key같은 중소기업까지도 먹네 이런 말이랑 달라서.
문문문무
23/07/29 12:38
수정 아이콘
흐흐 그리고 텐센트는 엄밀히말하면 내스퍼라고 남아공쪽자본(이라쓰고 유서깊은 영국자본이라 읽는다)이 쩐주라서
텐센트 = 중국으로 치환시키기가 애매하죠 삼성처럼 국가정부랑 혼연일체로 움직이는 기업도아니고
티타임
23/07/29 12:42
수정 아이콘
마화텅이 마윈처럼 중국에 까불다가 훅간 사람도 아니고 중국정부에 설설 기는 사람인데 중국으로 치환시키기가 애매하다거나 삼성같지 않다는 말은 이상한데요. 내스퍼스가 압도적 최대주주인건 맞는데 내스퍼스의 투자관이 경영불개입 원칙이라서 남아공국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개입할리는 없겠지만 갑자기 경영을 좌지우지하려한들 중국정부의 견제를 받아야할거고요.
문문문무
23/07/29 12:5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마윈이 특이했던거죠 중국에서 장사할거면서 공산당 눈치 안보는 기업이 있나요.
일단 저는 압도적인 최대주주가 외인자본이라는 점에서 그걸 중국자본으로 단순 치환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냥 중국에서 돈벌고있는 외인자본1로 생각합니다.
티타임
23/07/29 12:58
수정 아이콘
글로벌기업의 국적은 참 애매한 문제긴 한데 전 세금을 내는 국가나 어느 나라 국민들을 고용하냐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중국자본이라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 문제니까 제말이 무조건 맞다 이런건 아닙니다.
만찐두빵
23/07/29 12:03
수정 아이콘
텐센츠 정도면 괜찮지 않나
지탄다 에루
23/07/29 12:09
수정 아이콘
와 텐센트는 정말 대단하네요.
패트와매트
23/07/29 12:14
수정 아이콘
헤번레만 아니었어도 이런 중소기업이 텐센트 관심이나 받았을지
sumomohako
23/07/29 12:24
수정 아이콘
클라나드는 인생이니까..
terralunar
23/07/29 12: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올드스쿨 야겜이든 쯔꾸르 야겜이든 이젠 중국이 먹여살려서
23/07/29 12:33
수정 아이콘
Key 추억이 새록새록
문문문무
23/07/29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좋게 생각하자고요 게임계의 최대거물인 텐센트가 눈독들일정도로 역량있어보인다는것에 집중합시다.
아마 텐센트 펌핑에 힘입어서 일본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엑세리온
23/07/29 14:27
수정 아이콘
AIR dvd까지 살정도로 좋아했었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진지 오래인데... KEY가 아직 있었군요.
오레오레오나
23/07/29 22:24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2/76675

현재 이 회사 최신작인 헤븐 번즈 레드라는 모바일겜이 일본에서 흥하고 한국에도 서비스 중인데 Key감성 그리우시면 한번 츄라이해보시길 바랍니다.
Aquatope
23/07/29 14:31
수정 아이콘
바바사장(이제 전 사장이지만) 블로그보면 모바일쪽 서포트를 기대한다는 거보면 결국 명맥을 잇는 회사들이 다 모바일쪽에 발 걸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헤브번은 대성공했지만 자사 독점도 아니고 그 전의 자사 소셜게임들은 대 참패 행진에 거짓의 앨리스도 사실상 섭종공지를 낸 상황이니...

정작 섬머포켓 이후에 풀프라 신작 떡밥만 날리면서 중간에 낸 프리마돌은 이게 Key라는 이름을 달고 검수를 한 작품인건가 의심이 들 정도의 퀄리티여서 본업에 대한 기대는 슬슬 놓아줄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3/07/29 14:56
수정 아이콘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key가 예전 그시절 key가 아닌지라

헤브번이 성공했다지만 wfs 협업인데다가 헤브번 성공은 어찌보면 key의 역량이라기보단 마에다 쥰이 이젠 퇴로없다고 칼갈고 만든 탓이 더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메인 스토리는 둘째치고 매번 이벤트 시나리오 나오는걸 봐도 이악물고 쓰는 게 느껴질 지경이라…

텐센트가 인수하면 적어도 모바일쪽 지원은 빵빵해질 테니 여기에 그래픽과 시나리오만 잘 입히면 나름 괜찮은 물건 나올 수도 있을테니 윈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융융은 이미 1-0티어급 굇수라 여기서 더 강해질 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3/07/29 15:25
수정 아이콘
비주얼아츠 경영진이 바뀌었던데 다 내부인사인거보면 텐센트가 원래하던대로 굴리라고 존중해준다는 바바사장말은 일단은 트루인거 같고 뭐 그럼 종점의 스텔라같은 vn괜찮은거 하나 더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글구 융융은 뭐 지금 교복으로도 저런 위력이라서 신스타일만 나와도 어쨌든 강화되긴 하지않을까 싶네요. 진짜 구린 하위호환 스킬만 갖고 신스타일 나오는거 아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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